목포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1박2일 여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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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목포 1박2일 여행코스


호텔 델루나 촬영지였던 목포, 또한 해상케이블카까지 생기면서 전라도 가볼만한곳으로 볼거리가 다양해진 목포 여행! 코로나 19로 목포 남진 야시장은 운영하지 않는 것 같았고, 또 운영된다고하더라도 갈 마음이 없었다. 배타고 섬으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 동선이 짧게 나오는 여행지라 목포 여행코스 1박 2일은 섬세한 계획이 필요하지 않다. 2박 3일동안 둘러본 여행지 중에서 목포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을 선정하여 가까운 곳끼리 묶어보았다.





▲목포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이지만 지도에 첨부한 곳은 12곳이다. 왼쪽 초록색 지역과 오른쪽 노란색 지역으로 나누어 목포 여행코스 1박 2일을 진행하면 좋다. 왼쪽 초록색 지역은 요즘 핫한 고하도이고 새로운 전시관도 생기고 있어 앞으로 볼거리가 더 다양해질 것 같다. 오른쪽 노란색 지역에는 여행지가 많아도 동선이 짧아 하루에 다 방문해도 부담스럽지 않다. 오른쪽 노란색이 1일차, 왼쪽 초록색이 2일차!






■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매일 09:00 - 18:00

월요일 휴무

공휴일이면 월요일 운영 다음날 휴관/1월1일 휴관

입장료 주차료 : 무료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전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만든 곳으로 한국과 동아시아 민주화와 인권 신장을 위해 공헌한 업적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다. 다소 고리타분하고 따분한 공간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실내는 넓고 깔끔하게 꾸며져 있어 비오는 날 목포 가볼만한곳이나 여름, 겨울에 방문하기에도 좋은 장소다. 


외딴 섬 소년이었던 그는 초등학교 5학년 때 목포로 전학했다. 책으로만 보았던 '다섯 번의 죽을 고비'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어 의미있는 목포 여행지였다. 어릴 적 사진부터 전시되어 있었고 엄청난 꽃미남이었다는 것도 알게 됐다. 우리나라 민주화 과정, 그리고 노벨상에 대해 알 수 있으니 초등학생 이후 아이들과 가볼만한곳으로도 적합하다.






■ 삼학도 공원


무료입장 무료주차 상시개방

김대중 노벨 평화상 기념관과 같은 공간 / 차로 이동할 필요 없음


삼학도 공원과 난영공원은 붙어 있는데 난영공원은 정상까지 다녀왔지만 뷰가 좋지도 않고 오르는 길이 예쁘지도 않아 추천하지 않는다. 또한 삼학도도 정상까지 오르는 길이 있어 다녀왔지만 별로였다. 김대중 노벨 평화상 기념관과 붙어 있는 삼학도 공원 주변만 딱, 산책하면 된다.



철마다 다양한 꽃이 있어 걷기 좋으며 운하처럼 멋진 수로가 있어 그 주변을 따라 한바퀴 도는 것도 괜찮다. 이번 초여름 방문했을 때는 꽃양귀비와 금계국, 수레국화가 정말 예쁘게 피어있었고, 4월에는 튤립을 볼 수 있다고 그런다. 이후에도 그 자리에 또다른 꽃이 필 것으로 보인다. 삼학도 공원에서 카누도 탈 수 있으며 마침 카누를 타고 있는 가족여행자가 있어 뒷모습을 찍어봤다. 




■ 호텔델루나 촬영지 목포 근대역사관


어른 2,000원

오전 9시 ~ 오후 6시

월요일은 휴관 / 1월 1일 휴관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2.6km / 자동차로 6분 소요



구 목포 일본영사관이었던 목포근대역사관 1관. 호텔델루나 촬영지로 더 유명했지만 원래부터 목포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필수 여행코스였다. 목포 근대역사관은 1관과 2관이 있으며 입장료 2000원을 지불하면 1관과 2관을 모두 둘러볼 수 있다. 


마스크를 써야 입장할 수 있으며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진행한다. 목포 근대역사관 2관으로 이동하면서 찍은 모습인데 이렇게 보니 정말 호텔델루나에 나왔던 모습이 그대로 보이는 것 같다. (나는 호텔델루나 찐팬이었다!)


호텔 델루나 촬영지 부여 가볼만한곳 : 사랑나무




▲목포 근대역사관 아래에는 평화의 소녀상이 있고 태극기를 두르고 있다. 마침 해설사분이 있어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평화의 소녀상 옆에 앉아 사진을 찍을 때는 사람들이 나도 모르게 소녀의 손을 잡게 된다고 그런다. 그래서 소녀의 오른쪽 손등은 칠이 벗겨졌고 태극기를 둘러놓았다고 한다. 소녀의 손을 잡는 것이 그릇됐다는 것이 아니다. '위안부' 문제에 대한 대부분의 마음이 그녀들에게 미안하고 안쓰러워 손을 잡아주고 싶었던 거고, 자연스러운 현상인 거였다. "여러분도 손을 잡아 주고 싶잖아요?"말을 들을 때는 코끝이 찡했다.



▲목포 근대역사관 1관과 2관을 오가는 길은 분위기가 좋다. 맛집이나 분위기 좋은 카페, 사진관 등이 있어 걸으며 볼 수 있는 풍경이 나쁘지 않다. 개화기 의상을 대여해주는 곳이 있는지 여성분들이 개화기 의상을 입고 사진찍는 모습도 흔하게 볼 수 있다.







■ 연희네 슈퍼와 시화골목


무료입장, 무료주차

맛집과 카페, 체험, 의상대여 등이 있음


목포근대역사관에서 1.2km / 자동차로 3분 소요



2년만에 다시 찾은 영화 1987 촬영지 연희네 슈퍼. 연희네 오빠 근희네도 생기고 전에는 없던 카페도 생겼으며 벽화는 더 다양해졌지만 뭔가 거부감이 생겼다. 그때보다 더 예뻐진 게 사실인데 이상했다. 너무 빨리 변해버려 배신감 같은? 2년 전 그 감성도 없었고, 택시 운전사에 나왔던 초록 택시도 없어졌다.


하지만 뷰 좋은 곳에 예쁜 카페도 생겼고 감성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관도 있으니 처음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좋은 기억으로 남을 목포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이 될 것도 같다.


1987 영화 <촬영지였던 목포 연희네슈퍼와 시화마을>






■ 목포 일몰 - 유달유원지


무료입장 무료주차

맛집과 카페, 포차 등이 있어 목포 밤에 가볼만한곳으로 딱!


연희네 슈퍼에서 1.6km / 자동차로 3분 소요



목포 일몰 명소를 찾았더니 목포 해양대학교와 유달 유원지가 나왔다. 이곳에는 포차와 카페는 물론 해변이 있어 일몰 무렵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다. 주차장에서는 차박을 하는 사람들도 보였고 해변에서는 폭죽놀이를 하는 여행자도 있었다. 괜히 느낌이 좋았던 목포 여행지였다.



▲목포 갓바위 야경




▲목포 갓바위 낮풍경



■ 목포 갓바위


무료입장 무료주차

유달유원지에서 7.2km / 자동차로 12분 소요


목포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늘 순위권에 있는 목포 갓바위는 밤에 가볼만한곳으로도 좋고 낮 풍경도 좋다. 밤과 낮 중에는 낮 풍경이 더 좋았기 때문에 유달유원지에서 시간을 길게 보내고 싶다면 이곳은 다음날 낮에 방문하는 것도 괜찮다. 산책로를 따라 한바퀴만 둘러보면 되는 곳이라 소요시간은 20분.




■ 춤추는 바다분수


무료입장 무료주차

봄 가을 화, 수, 목, 일요일은 오후 8시와 오후 8시 30분 2회 운영

봄 가을 금요일과 토요일, 여름 화요일 ~ 일요일까지는 오후 8시, 오후 8시 30분, 오후 9시 총 3회 공연

1회당 20분 / 월요일 휴무


달맞이 공원에 주차하고 갓바위를 둘러보면 춤추는 바다분수가 있는 평화광장까지 740m로 도보 11분 소요된다. 목포 여행코스 2박 3일이었기 때문에 밤에 가볼만한곳으로 유달유원지, 갓바위 야경, 춤추는 바다분수까지 둘러볼 수 있었으나 여유로운 여행코스를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목포 여행코스 1박 2일은 갓바위 야경과 춤추는 바다분수만 방문해도 좋다. 


목포 여행 평화광장 - 춤추는 바다분수






목포 여행코스

1박 2일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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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신항 세월호 선체 참관


목포신항 북문 출입구에서 신분증 제시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후 1시 ~ 5시까지만 참관 가능

예약은 필요없고 당일 현장에서 신분증 제시 후 참관 가능


목포 여행코스 1박 2일 다음 날은 목포대교를 건너 고하도로 넘어왔다. 처음 방문한 곳은 세월호 선체를 보기 위해 목포신항으로 왔다. 참사가 있던 그 해 겨울에 진도항(팽목항)을 갔었고 눈물을 참으려고 해도 멈출 수가 없었다.


세상에, 어떻게, 저 안에서... 할 말이라고는 이런 말 밖에 없었다. 





■ 고하도 이충무공 유적지


무료입장 무료주차

목포신항에서 2.5km 자동차로 5분 소요


고하도는 임진왜란 때 전략지로 활용되었으며 왜적의 침투를 막아낸 곳이기에 이를 기념한 이충무공기념비가 서 있다. 1722년에 건립되었는데 일제 때 일본인들이 총을 난사해 비를 훼손했고 그러자 비석이 몇 달 동안 땀을 흘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한다. 이후 일본인들이 야산에 버린 비석을 광복 후 이곳에 다시 세워 의미있는 장소다. 



유적지가 큰 곳은 아니라서 목포 여행코스 필수는 아니다. 고하도 선착장이 있는 곳이기에 1박 2일 캠핑을 하거나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거나 삼겹살을 구워먹거나, 좋은 자리를 먼저 차지한 분들이 여유로운 주말을 보내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다.





■ 고하도 전망대 및 해안데크


고하도 전망대 무료입장

공영주차장 유료 / 목포 해상케이블카 이용시 3시간 무료

고하도 이충무공 유적지에서 2.2km 자동차로 4분 소요



목포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은 이제 고하도에 집중된 느낌이다. 목포 여행코스 당일치기라면 고하도만 둘러보아도 좋다. 2일차에 올리는 모든 곳이 고하도에 있으니 이 일정대로만 이동해도 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목화 체험 전시관도 고하도에 있다.


목포 해상케이블카 고하도 승강장으로 오면 MBC 수목 드라마 '꼰대인턴 촬영지'인 고하도 전망대를 무료로 오를 수 있다. 거북선을 쌓아올린 형상이라는 전망대는 꼭 트렌스포머를 보는 것처럼 살아움직일 것 같았다.




▲고하도 전망대를 올랐다면 이제 고하도 해안데크를 걸어보자. 길이는 1km 정도이며 왕복이니 2km다. 용머리와 이순신 동상 포토존이 있어 사진도 찍고 여유있게 걷는다면 소요시간은 30 ~ 40분 정도로 생각해두자.





■ 목포 해상 케이블카


일반 캐빈 왕복 대인 22000원 소인 16000원

크리스탈캐빈 왕복 대인 27000원 소인 21000원

3월 ~ 10월 평일 오전 9시 ~ 밤 10시까지 / 금토 밤 11시까지

11월 ~ 2월 평일 9시 ~ 밤 9시까지 / 금토 밤 10시까지


총 길이 3.23km로 국내  최장 해상 케이블카로 꼽히는 곳. 왕복 소요시간은 무려 40분이나 된다. 북항 STATION ~ 고하도까지 왕복 또는 고하도 승강장 출발 ~ 북항 STATION까지 코스가 좋다. 목포 해상 케이블카를 타면 유달산 STATION과 다른 승강장에서도 하차하여 주변 경관을 둘러보는 등 자유시간을 가질 수 있고 하차는 자유이니 그냥 케이블카만 타도 된다.


백종원의 3대천왕 목포 맛집 해남해장국

유달산 + 노적봉 목포대교 일몰

유달산 조각공원 목포 해상케이블카

목포 가볼만한곳 감성 터지는 목원동 벽화마을

목포맛집 1박2일에 나온 서울순대 해장국

남진 그의 고향, 목포 남진 야시장(목포 자유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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