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공원 돌산대교 여수 야경 제일 좋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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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공원 돌산대교 

여수 야경 제일좋은곳




국내 여행지 중에서 야경이 제일 좋은 곳은 여수, 부산이라고 생각한다. 여수하면 자연스레 밤바다와 야경이 떠오르고 여행 중이라면 놓칠 수 없는 것이 낭만적인 야경을 보는 일. 



여행을 하기 위해 검색을 1 ~ 2번만 해도 나오듯이 여수 야경 제일 좋은 곳은 돌산공원이다. 크지 않은 공원이라 한 바퀴 둘러보면서 산책도 즐기고, 여수 밤바다와 야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여수 여행 필수코스,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돌산공원으로 올라가보자.



돌산공원은 여수 시가지에서 돌산대교나 거북선대교를 건너 들어올 수 있다. 하긴 여수 가볼만한곳 대부분이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 사이의 해안에 모여있어 동선이 매우 짧다. 뚜벅이들의 여행성지가 될만한 곳이다.



또한 돌산공원은 여수 케이블카를 타는 곳이다. 그래서 낮에도 밤에도 사람이 많고 밤이 되면 더 번잡해진다. 케이블카를 밤에 타려는 사람과 야경을 보기 위해 돌산공원으로 오르는 사람들. 밤이 되면 모두 이곳으로 모여드는 것 같다.



▲돌산공원 내, 여수 케이블카 타는 곳




돌산공원 


주차료 입장료 모두 무료


공원을 오르면 오른쪽은 케이블카 타는 곳, 왼쪽은 돌산공원 야간조명이 들어오는 구간이다. 왼쪽부터 시작하여 공원을 한 바퀴 둘러보면 그토록 보고 싶었던 여수 야경을 마음껏 볼 수 있다. 꽃과 같은 가로등이 보이면 시작점이고, 여수 시민으로 보이는 어르신들이 산책과 휴식을 취하고 계신다.


▲여수 돌산대교 준공 기념탑


돌산공원 내에 마련된 산책길을 진두공원길이라 부르며 쭉 따라 걸으면 탑이 있는 광장이 나온다. 버스킹도 하고 있더라. 여수의 밤이 아름다운 이유는 버스킹도 한 몫을 하는 것 같다.



낭만포차쪽 커스킹은 젊고 열정적이고 신나는 반면 이곳은 약간 올드하고 차분하고 잔잔한 분위기의 버스킹이다. 어르신들이라면 돌산공원쪽 버스킹이 더 마음에 들지도. 


열린 음악회 느낌? 

계단에는 중년 이상의 분들이 앉아서 박수도 치고 노래도 따라부르고 그러셨다. 보기 좋더라는.



탑을 보고 섰을 때 왼쪽을 보면  야간 조명 구간이 더 있다. 저건 루돌프 같은데 작년 크리스마스 때 설치했던 것을 그냥 둔 모양이다. 아무튼 사진찍기 좋아 줄서서 사진찍고 그러더라.



▲빛터널도 있음



▲길이도 꽤 길고 예뻐서 사진찍는 커플들이 많다.



여수에서도 인정한 여수 밤바다 최고의 뷰포인트


여수 관광안내도를 보면, 이곳은 여수 10경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야경 제일 좋은곳으로 안내하고 있다. 



정말 사실이다. 탁트인 시야, 돌산대교의 아름다움이 끝이 없다. 누군가와 말을 하지 않아도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공간.



조명의 색을 시시각각 변한다.

낭만으로 물드는 우리의 시간

여수에서의 소중한 추억



공원을 산책하면서 돌산대교를 보기 때문에 왼쪽, 중앙, 오른쪽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다. 계속 걷다보면 거북선 대교도 나온다. 


계속 걷자. 

여수 밤바다는 그냥 좋으니까.



그 순간, 

우리는 여수 밤바다를 보고 있었는데 

우리를 더욱 설레게 하는 문구들.



이제는 돌산대교 오른쪽이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왼쪽이 보일 때가 가장 예쁜 것 같다. 여수에는 돌산대교와 거북선 대교가 있는데 두 다리의 모양이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다면 지금 잘 보아두도록 하자.


돌산대교는 세모처럼 뾰족하게 솟아있고 가장 위는 보석처럼 빛나고 있다.



▲장군도




▲이순신 광장과 낭만포차거리



뭐냐 이건

그냥 철제탑도 파리 에펠탑처럼 멋져보이는

여수 돌산공원, 여수 야경 제일 좋은 곳은 여기.



거북선 대교


이것이 거북선 대교다. 세모처럼 뾰족한 돌산대교와는 다른 모양. 확실히 돌산대교가 더 예쁘다. 이쪽 거북선 대교는 케이블카가 다니는 쪽이라서 돌산 공원을 산책하다보면 밤에 둥둥 떠다니는 케이블카를 볼 수 있다.



여수 야경 좋은 곳으로는 자산공원도 거론되고 있는데 자산공원은 거북선대교 조명이 잘 보이고 돌산공원은 돌산대교 조명이 잘 보인다. 더 예쁜 다리는 돌산대교이므로 여수 야경을 보고 싶다면 역시나 돌산공원. 조명도 좋고 산책하기도 좋고 밤바다, 밤바람 모두가 좋은 곳이라 1박 2일 여수 여행이라면 반드시 들러보아야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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