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완도여행 1박2일 코스

보면 볼수록 매력 가득한 완도여행 1박 2일

윤선도의 유토피아가 실현되었다는 깨끗한 섬 보길도, 전라남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손꼽히고 있는 청산도 등 완도 가볼만한곳은 많다. 다만 문제는 배를 타고 가야만 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것.

배를 타고 들어가야하는 곳을 제외하고 갈 수 있는 완도 1박2일 여행코스 일정이다. 내가 다녔던 순서대로 담았으니 숙소나 맛집 위치에 따라 융통성 있게 조절하면 될듯하다.

청해포구 촬영장

운영시간

하절기 : 오전 7시 30분 ~ 오후 7시 30분

동절기 : 오전 8시 ~ 오후 6시

입장료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촬영장소로 유명한 이곳은 드라마와 영화 중 이름만 대면 알만한 대하드라마가 많이 촬영된 장소다. 파도소리도 무척 좋은데 드라마와 영화 촬영장이다보니 그런 세트장을 걷다보면 내가 영화의 주인공이 된 기분도 든다.

완도 맛집

요즘 갈치가 제철이라고 하여 갈치조림을 먹었다. 역시 전라도 반찬은 참 푸짐하다. 맛도 좋았고 친절하셨다. 멀리 안 가고 완도읍내에서 식사를 했다.

정도리 구계등

그래도 완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서 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곳 중의 하나이다. 입장료와 주차료 모두 무료이며 입구에 화장실이 있다.

완도읍 정도리에 있다고 하여 앞에 정도리가 붙었고 구계등이라는 말은 파도에 깎여 부드러워진 몽돌이 9개의 계단처럼 보여서 붙었다는 설이 있다. 경치가 좋아 힐링 명소이며 해변 뒤로는 숲이 있어 2개의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유익한 장소다. 한 번 다녀가면 더 머무르고 싶고 아껴두고 싶다.

장도 청해진 유적지

장보고 기념관 바로 옆에 있으므로 완도 여행 1박2일 코스에서 함께 묶으면 된다. 청해진 유적지는 입장료와 주차료가 모두 무료이다. 장도 혹은 장군섬이라고 부르는 이곳은 아주 작은 섬인데 차는 갈 수 없지만 사람이 건널 수 있는 나무다리가 있다. 

완도는 장보고의 고장이다. 이유는 해상왕 장보고가 해적으로부터 신라인들을 구하기 위해 진을 설치한 곳이 완도이기 때문이다. 과거 이곳의 이름이 청해였고, 청해에 세운 진이라 하여 청해진이 되었다. 

풍경도 좋았고 쉬엄쉬엄 산책하기에 최고의 코스다. 여기도 완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필수코스이다.

장보고 공원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이며 동상이 있는 전시관은 유료이다. 완도여행을 오면 처음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우뚝 솟아있는 장보고 동상이며 여기가 장보고 공원이다. 

산책할 수 있고 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어린이 놀이터가 있는데 매우 잘 만들어져 있다. 약간 군대훈련? 체력단련? 그런 느낌이었지만 아이와 함께하는 완도여행이라면 와보면 좋을 장소다.

완도타워 모노레일

여기를 다도해 일출공원이라고 부른다. 그러니까 다도해 일출공원에는 모노레일이 있고 완도타워가 있으며 전망데크와 산책로까지 잘 만들어져 있다. 이곳에 오면 완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서 몇 가지를 둘러볼 수 있다. 위에 첨부된 사진은 다도해 일출공원의 풍경과 산책로이고 아래는 모노레일이다. 

모노레일 티켓은 입구에 자동 발매기가 있으며 성인과 청소년은 왕복 6000원, 편도 4000원이다. 초등학생은 왕복 4000원, 편도 3000원이다. 상행과 하행은 오전 9시 ~ 밤 9시 사이까지 운행된다.

완도타워

완도 여행 1박2일 코스 중 첫째날 마지막은 완도타워다. 완도 밤에 가볼만한곳을 찾는다면 여기가 최고다. 여수 밤바다처럼 낭만이 가득하지는 않지만 완도 타워의 조명은 화려했다.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풍경이 훌륭하다. 주차료는 무료이고 타워 입장료는 성인 기준 2000원이다. 여름에는 밤 10시까지, 동절기는 밤 9시까지 운영한다.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여름이면 완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서 내내 1위를 차지하는 곳. 가을이었지만, 또 흐린 날이었지만 왜 이곳이 완도여행의 필수코스인지 알만했다. 흐린 하늘 아래에서도 바다 빛깔이 고왔다. 

완도여객선 터미널에서 배를 타면 제주도를 갈 수 있고 제주도와 가까워서 그런지 제주 해변의 느낌도 묻어난다. 하얀 모래의 느낌도 좋았고 바다를 보며 산책할 수 있는 길 조성도 잘 되어 있다. 주차장 무료이며 화장실이 있다. 바로 옆에는 오토 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다.

▲신지도에서 약산도로 넘어가자

▲약초와 흑염소의 고장 약산도

약산도

완도에서 신지도와 고금도, 약산도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신지도에서 해수욕장을 보고 약산도로 건너왔다. 사실 여기는 1박2일 여행코스가 아니었으나 완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괜찮은 장소였다. 

완도에서 강진으로 나가는 길에 있어 잠시 들러본 약산도는 풍경이 끝내줬다. 길을 지나다 약초를 먹고 자란다는, 방목으로 키워지는 흑염소도 봤다. 약산도는 천천히 드라이브하며 즐겼고 낚시하는 분들도 많았다.

고금도

고금도까지는 완도다. 이제 여기에서 다리를 하나 건너면 강진군이 된다. 약산도를 둘러본 후 완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마지막으로 고금도도 들러보았다.고금도에는 이충무공유적이 있는데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서 전사하였을 때 장례를 치른 곳이 여기라고 한다. 섬 분위기가 대체적으로 한가하고 평화로워 걷거나 드라이브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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