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은 세번째였다. 상해 여행이 가고 싶었던 이유는 야경이 황홀하다는 말도 있었지만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를 보고 싶은 이유가 더 컸다. 나라사랑하는 마음은 평소에 "애국 애국!" 외친다고 만들어지는 것은 않는다는 말을 책에서 읽은 적이 있다. 그래도 나는 김구'라는 분을 존경하고 역사에 관심도 많다. 그래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를 보고 싶어 중국 여행으로 상해를 선택했다. 결론은 중국 상해여행은 참 별로였다. 그래도 간다면 말리지는 않겠다. 일단은 상해 날씨와 여행 옷차림을 간단하게 설명해본다. 나는 1월 중순에 다녀왔다. 그러므로 12월 1월 2월의 겨울 상하이 여행이라면 큰 팁이 될 듯하다. 상해 날씨와 여행 옷차림 여기까지 상해 날씨에 맞는 여행 옷차림이다. 상하이 날씨는 제주도와 비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