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해녀가 있었다삼척 장호항 코로나 19가 아니었다면 육지에 여러번 나갔을테고 강원도에 갔을테고 엄마는 좋아하는 꽃과 바다를 보러 몇 번은 제주도를 왔을 거다. 이건 작년 늦가을에 다녀온 삼척 장호항 풍경이다. 그렇게 가고 싶은 강원도를 요즘은 사진으로만 본다. ■ 삼척해상케이블카 용화역 장호해수욕장과 장호항의 풍경을 전체적으로 보고 싶다면 삼척해상케이블카 용화역으로 가자. 케이블카를 타지 않더라도 무료 주차할 수 있고 높은 곳에 위치한 용화역 주변 산책길을 걷노라면 삼척의 예쁜 바다에 퐁당 빠지고 말거다. 강원도는 모두 좋지만 바다가 최고로 예쁜 곳은 삼척이다. 삼척은 바다색깔이 예쁘고 동해시는 바다가 맑다. 2년 전에 삼척 여행을 다녀오고 완전 푹 빠졌을 정도로 나는 삼척이 그렇게나 좋다. 장호항..
가을 강원도 여행평창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가을 강원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을 찾는다면 빠질 수 없는 곳이 평창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이다. 이와 함께 가을 강원도 여행 갈만한곳으로는 원주 뮤지엄산, 인제 자작나무숲, 인제 비밀의 정원, 양양 미천골 자연휴양림, 평창 발왕산 케이블카, 동해 무릉계곡 용추폭포, 이제는 늦은 홍천 은행나무숲, 춘천 남이섬, 홍천 수타사 등이 가을 강원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추천되고 있다. 늦가을 강원도 여행을 계획한다면 위에 있는 여행지 중에서 한곳을 선택해서 다녀오면 될 것 같고 평창이나 인제가 좋을듯하다. ■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지난 주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오대산 사고지가 소개 되었다.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여행 계획을 미리 세워뒀기 때문에 오대..
강원도 여행은 가도가도 좋다. 지난해에도 강릉과 속초, 삼척 등 해안 도시를 다녀왔는데 국내여행 어디갈까를 고민할 때는 그래도 늘 강원도가 생각난다. 이번에는 인제와 고성, 속초를 묶어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고 세곳을 둘러볼 때 중간 정도인 곳에 속초 펜션을 얻고자 했다. 아무래도 얼마전에 강릉펜션 사고도 있었고 또 사실 따지고 보면 숙박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니라서 이번 여행에서는 속초 펜션 대신에 리조트를 선택했다. 주소상으로는 강원도 고성군에 속하지만 속초 중앙시장까지는 5분 정도로 오히려 속초에 더 가깝다. 통일 전망대까지는 40km 정도였나? 무튼 속초 펜션 대신에 선택한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점은 위치가 좋아 속초와 고성을 묶어 여행하기 무척 편하다. 방의 크기에 따라, 요일에 따라요금은 다르..
삼척 레일바이크 용화역 예약이 좋다! 삼척 여행을 계획한다면 여행코스를 정하고 그 다음 중요한 일은 레일바이크와 대금굴을 예약하는 거다. 물론 2곳을 모두 이용하지 않을 거라면 상관은 없지만 대금굴과 레일바이크 모두 요즘 삼척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서 상위를 차지하기 때문에 가볼만한 의미있는 여행지이다. 삼척 레일바이크 예약하는 방법과 궁촌역과 용화역 중에서 어디를 선택하면 좋은지, 또 소문대로 레일바이크가 얼마나 재미있는지 기대해보자. 삼척 레일바이크 예약 인터넷에 삼척 레일바이크 예약을 검색하면 예약할 수 있는 사이트가 바로 있다. 그곳에 접속해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게 예약을 하면 된다. 보통 여행가기 몇 주 전부터 예약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던데 그건 성수기에 해당된다. 가을 여행도 역시 성..
삼척 가볼만한곳 해신당 공원 쉿, 어른들만! 삼척 여행지 모두가 좋았지만 사실 가기 전에 엄청 기대했던 곳은 삼척 해신당 공원이었어요. 부끄부끄하지만 전부터 여기 사진을 보았을 때 진짜 꼭 가보고 싶었거든요.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렸을 때 외국 선수들이 이곳을 많이 다녀갔다고 해요. 찾아보니 정말 인스타나 페이스북에 외국인들이 올린 사진이 있더라구요. 외국인들도 깜짝 놀랐다는 해신당공원. 당연히 삼척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합니다. 입구는 두 곳 해신당 공원의 입구는 2곳이에요. 1매표소와 2매표소가 있는데 저기 보이는 곳이 2매표소입니다. 저는 2매표소로 들어갔고 입구에 화장실과 대형 주차장이 있으며 주차요금은 무료입니다. 이곳에서 간다면 걸어가야하는 길이 길어요. 오르막 내리막이 있지만 많이 힘들지는 않고 ..
이 풍경 실화야?안 다녀오면 후회해정동진 바다부채길 강원도 여행의 목적강릉에 온 이유 바로 정동진 바다부채길을 보기 위해서였다. 그 누가 뭐라고 해도 강릉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베스트 1위는 이곳이다. 2박 3일의 여행 일정 중 강릉 날씨가 화창한 날만을 기다려왔다. 첫날에는 비가 많이 내렸고 비를 보며 오죽헌을 돌았는데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 둘째날 속초에 있다가 날씨가 화창하여 부랴부랴 강릉으로 건너왔지만 입장시간을 넘기고 말았다. 셋째날 비가 오면 어쩌나 걱정걱정을 했으나 다행이었다. 전날보다는 아니었지만 날이 제법 화창하였으니 이것이면 되었다. 등명해변에서 무료 캠핑을 하고 오전 9시가 되기 전 이곳에 도착했다. 코스와 소요시간, 또 어떤 입구로 가는 것이 더 좋은지 자세한 정보 소개한다. ..
65년만에 열린 외옹치 바다향기로 정말 아름답네 강원도 여행의 목적은 강릉의 정동진 바다부채길과 안반데기 마을, 그리고 속초의 외옹치 바다향기로를 보기 위해서였다. 날씨가 화창하기만을 기대했고, 날씨의 축복이 더해진 가운데 드디어 외옹치 바다향기로의 절경을 두 눈에 담을 수 있었다. 외옹치 바다향기로 개방시간 하절기 :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동절기 : 오전 9시 ~ 오후 5시까지 입장료 : 무료 외옹치해수욕장 주차장 : 무료 하절기라고 하더라도 개방시간이 오후 6시까지라 서둘러 다녀오는 것이 좋다. 외옹치 바다향기로 코스 가는 방법 전체 구간코스는 1.74km로 경사도 적고 계단도 거의 없으며 무엇보다 거리가 짧아서 남녀노소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현위치는 외옹치 해수욕장인데 나는 이곳..
먹거리 볼거리 가득한속초 중앙시장 속초여행의 하이라이트!먹방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바로 속초 중앙시장이다.지금은 이름이 바뀌어서"속초관광수산시장"이라고 부른다. 사람도 차도 많은 속초 번화가 중의 한 곳이라 주차하는 것이 만만치 않을 것 같아 아바이마을에 주차를 하고(무료) 갯배를 탄 뒤(편도 500원) 갯배에서 내려 5분 정도 걸은 뒤 속초 중앙시장에 도착했다. 돌아갈 때는 다시 갯배를 타고 아바이마을로 돌아가는 일정이었다. 이왕 이곳에 왔다면 이 방법이 아바이 마을과 관광수산시장까지 즐길 수 있는 꿀팁이다. ★아바이마을 갯배 타는 방법★[강원도] - 속초 아바이마을 갯배도 타봤어요! 속초 관광수산시장(구 속초 중앙시장)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0시공영주차장 있음 곱지만은 않은 시선 ..
파도소리가 거문고를 닮았다영금정 ▲속초 등대전망대 주차장에서 바라본 영금정 푸른 바다빛은 아름답고하얀 파도는 더 장관이고크고 넓은 바위는 바다 위 커다란 방이 되었다.선명하게 보이는 영금정이속초 바다의 절정을 찍는 곳속초 8경 중 제1경 속초등대전망대를 둘러보고 차도 그대로 두고 영금정으로 향한다.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이다. ★영금정과 함께 둘러보면 좋은 여행지★[강원도] - 영랑호 : 속초의 푸른 눈동자[강원도] - 속초 여행 : 뷰가 끝내주는 속초등대전망대 ▲동명해교 ▲동명해교에서 북쪽을 바라본 시선속초등대전망대가 보인다. 속초 영금정 속초등대 밑에 위치한 바닷가에는 크고도 넓으면서 매끄러운 바위들이 깔려 있다. 이곳의 이름이 영금정이다. 파도가 바위에 부딪힐 때 신묘한 소리가 들리는데 이 소리가 ..
정동진 해수욕장외국인도 반한 푸른빛 동해 정동진이 강릉 가볼만한곳으로 1위를 가장 많이 차지하는 이유는 기차여행으로 쉽게 다녀갈 수 있다는 점이 큰 몫을 한다.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레일바이크, 시간박물관, 썬크루즈, 정동심곡 바다부채길까지 몽땅 이 근처에 있다. 특히 정동진 해수욕장과 모래시계공원, 레일바이크, 시간박물관은 같은 공간에 있다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걸어서 다 구경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정동진 해수욕장에서 썬크루즈가 멀지 않게 보이며 이곳과 그 사이에 모래시계 공원, 레일바이크, 시간박물관이 있다. ▲점프 실력 좋은 아주머니 생각해보면바다는아이도 어른도남자도 여자도다 좋아하는 것 같다. 모래시계공원과 레일바이크를 타는 곳에는국내여행자가 더 많았지만정동진 해수욕장에는 신기하게도, 그날..
신라 화랑도 반한 속초의 푸른 눈동자 영랑호 아바이 마을에서 캠핑을 하고 다음날 속초여행의 첫코스는 '외옹치 바다향기로'였다. 그곳은 사람이 많아지면 여유롭게 걷기 힘들 것 같아 일부러 아침 일찍 아래로 먼저 내려갔다가 영랑호쪽으로 다시 올라왔다. 어차피 강릉으로 다시 넘어가야했기에 위에서부터 훑고 내려가는 여행 코스를 선택했다. 여행 코스는 외옹치 바다향기로 - 영랑호 - 속초등대 전망대 - 영금정 - 청초호였다. 전날에는 아바이마을 - 속초 중앙시장 - 대포항 - 튀김골목이었다. 속초 가볼만한곳들은 거리가 서로 멀지 않아서 살짝은 뒤섞여도 상관없지만 영랑호 - 속초등대 전망대 - 영금정은 바로 코앞이라 연결해주는 것이 좋다. ★속초 다른 여행지★ [강원도] - 속초 아바이마을 갯배도 타봤어요! [강원..
율곡이이와 신사임당을 만나는 곳, 오죽헌 오죽헌은 강원도 강릉여행의 첫관문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강릉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 올라있는 명소들 중에서 IC에서 가장 가깝기 때문이다. 정동진을 비롯하여 동해쪽으로 가려면 이곳에서 한참 이동해야한다. 따라서 여행의 첫코스로 오죽헌을 잡는 것이 현명하다. 오죽헌/시립박물관 이렇게 부르는 이유는 두곳이 같은 문으로 들어가서 같은 문으로 나오는, 즉 같은 공간에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두곳은 자연스레 여행의 한 코스가 된다. 입장료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관람시간하절기 3월 ~ 10월 : 오전 8시 ~ 오후 6시 30분동절기 11월 ~ 2월 : 오전 9시 ~ 오후 6시마지막 매표는 관람 시간 1시간 전까지만 가능휴관일..
속초의 산, 바다, 호수가모두 보이는속초등대전망대 이곳의 위로는 영랑호가 아래로는 청초호가 있다. 더 가까운 곳에는 속초 가볼만한곳 명소인 영금정이 있다. 여행코스를 짠다면 영랑호 - 여기 - 영금정 - 청초호 혹은 이 반대로 하면 동선이 매우 짧은 여행경로를 만들 수 있다. 등대전망대로 오르는 입구에는 주차장이 넓게 완비되어 있으며 주차료, 등대전망대 입장료 모두 무료이다. 이곳에 주차를 하고 영금정까지는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이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이동하는 것보다 걸어서 영금정까지 다녀오는 것이 좋다. 그래저 계단을 올라가야만 해 속초 8경 중 제 1경개방시간하절기 : 오전 6시 ~ 오후 8시까지동절기 : 오전 7시 ~ 오후 6시까지 ▲속초 등대전망대로 올라가는 길 ▲경사도는 이 정도 고소공포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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