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해수욕장 외국인도 반한 푸른빛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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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해수욕장

외국인도 반한 푸른빛 동해



정동진이 강릉 가볼만한곳으로 1위를 가장 많이 차지하는 이유는 기차여행으로 쉽게 다녀갈 수 있다는 점이 큰 몫을 한다.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레일바이크, 시간박물관, 썬크루즈, 정동심곡 바다부채길까지 몽땅 이 근처에 있다. 특히 정동진 해수욕장과 모래시계공원, 레일바이크, 시간박물관은 같은 공간에 있다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걸어서 다 구경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정동진 해수욕장에서 썬크루즈가 멀지 않게 보이며 이곳과 그 사이에 모래시계 공원, 레일바이크, 시간박물관이 있다.



▲점프 실력 좋은 아주머니


생각해보면

바다는

아이도 어른도

남자도 여자도

다 좋아하는 것 같다.



모래시계공원과 레일바이크를 타는 곳에는

국내여행자가 더 많았지만

정동진 해수욕장에는 

신기하게도, 그날따라

외국인 여행자가 더 많았다.



어쩔 수 있나

이렇게 아름다운데

당연히 외국인들도 반할수밖에!



해변을 따라 쭉 걸으면

 5분 ~ 10분 정도 거리에

모래시계공원과 레일바이크를 타는 곳이 있다.

썬크루즈 뒤쪽으로는

정동진 바다부채길이 있고.



멋있지만

뒤에 오는 파도 어쩔 거예요?

구경하는 내내 조마조마


정동진 파도가 장난 아니다.

그런데 신났다.

사람을 휩쓸고 갈만큼 

사실상 가까이 오지는 않지만 늘 조심해야 한다.



어이쿠

파도가 덮칠 것 같아

빨리 피하자



정동진

正東津


한양의 광화문 정동쪽에 있는 나루터. 그래서 이런 이름이 붙게 되었다. 하지만 위도를 정확히 따져보면 서울 도봉산의 정동쪽이라고 한다. 2000년 밀레니엄 해돋이 축전을 성대하게 치르고, 또 그전에 모래시계의 촬영지였다는 이유로 굉장히 유명해졌다.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해돋이 명소이다. 



넘실넘실 파도가 춤을 추는 곳

이러니 모두가 반하나 안 반하나

뒤에 또 거대한 파도가 온다

누군가 사진을 찍을 때마다

내 가슴이 조마조마 ㅎㅎㅎ




무서웠던 우리는

멀리 못 나가고

바로 앞에서만 사진을 찍었다




외국인들은

겁도 없는지

멀리 나가서 사진도 잘 찍는다.

바다가 너무 좋았던 모양이야



저렇게 큰 파도가

철썩 등을 때릴지도 모르는데



이 환한 미소의 의미는

정동진이 마음에 쏙 들었다는 거겠지!



뒤에 거대한 파도가 몰려온다고 해서

급하게 피하셨던 ^^





정동진은 그 어떤 수식어나 설명이 필요없이 강릉 여행이라면 당연히 들렀다가는 필수코스이다. 그냥 좋고, 그냥 바다가 아름다운 곳이기 때문이다. 화창한 날씨는 동해를 더욱 푸르고 반짝이게 만들었으며 높은 파도는 보는 내내 가슴이 뻥 뚫리는 쾌감을 선사한다. 또한 이 날에는 외국인들이 사진찍는 것이 재미있어 그것을 구경하는 것도 좋았다.




해수욕장 내에 길거리 음식은 거의 판매하지 않고, 그점이 오히려 좋다고 생각한다. 그랬다면 모래사장에 온통 핫도그 나무젓가락이 꽂혀있을지도... 정동진 해수욕장에는 무료 주차장이 있으며 상당히 넓다. 하지만 주차장까지 들어오기가 힘들다. 기차여행을 오거나 단체 여행자들로 인해 관광버스까지 북적북적하다. 주차장에 국화빵과 와플을 판매하는 푸드트럭이 있다. 가격은 2,000원! 유명한 여행지치고 바가지 가격도 없이 착하다. 와플을 먹기 위해 10분도 넘게 줄서서 기다렸지만 따끈따끈하면서도 부드럽고 달콤하니 참 맛이 좋았다. 정동진에 온다면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놓치고 가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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