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라오스댐 붕괴 비만 내렸던 라오스 날씨 지난 일주일 라오스 여행을 마치고 주말에 집으로 돌아왔다. 라오스 여행 피곤함을 푸느라 사진도 못꺼내보고 짐만 정리하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 라오스 댐 붕괴 소식을 접했다. 어쩐지 여행하는 내내 비만 내리더라니, 지금이 우기이기는 했지만 정말 지독한 우기였다. 지금도 라오스 날씨는 하염없이 비가 내리고 있으려나... 하루 종일 비가 내렸다. 우리나라 장마와 같은 장대비가 그냥 하루 종일 퍼부었다. 5시간 정도 비가 퍼붓다가 1시간 정도 멈추고 또 어김없이 비가 내렸다. 이렇게 많은 비가 대형참사를 불러오고 말았다. 저녁에도 비는 쉬지 않았고 다음 날 낮에도 비는 계속 이어졌다. 여행 중 반절은 하루 종일 비였다. 그날 밤, 빗줄기는 약해졌지만 비는 여전했다...
만리장성세계문화유산 속으로 최소 비행시간 1시간 55분. 멀지 않아 여행다녀오기 좋은 곳이 중국 베이징이다. 주변에서는 금요일 퇴근하여 2박 3일로 북경여행 다녀오는 사람이 있을 정도. 북경의 대표적인 관광지는 여기 만리장성, 용경협, 이화원, 천안문광장, 자금성, 왕부정거리, 789 예술구, 스차하이. 금면왕조쇼도 재미있다. 중국 여행할 때 보는 쇼는 온통 다 재미있는 듯. 우리나라보다 더 심한 미세먼지는 중국 여행의 가장 큰 적이다. 다른 이들이 다녀온 사진을 보면 종종 파란 하늘이 있던데 나는 온통 미세먼지에 갇혔던 날이었다. ■만리장성 중국 최고의 건축물이라 불리는 만리장성은 중국 진시황제에 의해 지어진 거대한 성곽으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이다. 198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지도..
북해도 여행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누군가가 찍어온 사진을 보고 해외여행을 결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 역시도 그렇다. 그런데 막상 가서 보면 사진과 다르고 (얼마 전 뉴스에서 본 것은 충격이었다. 펜션 앞에 바다가 있는 것처럼 사진이 올라와서 예약하고 갔더니 앞에는 바다가 아닌 잡초 밭이었다고... 펜션 앞에 바다가 있는 것처럼 합성을 한다나??) 실망하게 되는데 북해도 여행은 절대 아니다. 오히려 사진이 더 별로다. 실제로 가서 보면 북해도를 왜 자연이 내린 선물이라고 하는지 이해하게 된다. 눈은 강원도도 많이 온다. 겨울 삿포로처럼... 여름에 이토록 아름다운 풍경은 국내에 없다. 그래서 북해도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여름이다. 딱 여름에만 볼 수 있는 천국과 같은 풍경. 일본 여행은 풍경으로만 ..
체코 프라하 여행 카렐교와 프라하 성 프라하 야경시간 ■체코 프라하 카렐교,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이 나라는 미세먼지가 없다. 누구나 한 번 보면 반하게 되는 프라하 성. 그곳을 가로지르는 까를교. 동유럽 여행 중 많은 나라 중에서 풍경이 가장 아름답고 날씨도 환상적인 나라 체코. ■체코 프라하 유럽 중부 내륙에 있는 체코는 깊은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 나라다. 도시 구석구석 아름다운 건축물과 문화유산이 많아 여행의 만족도가 높다. 체코의 문화재는 유럽의 다른 나라보다 보존 상태가 좋다. 이유는 무엇일까? 체코는 외세가 침략할 때마다 전쟁을 하기보다 대화를 통해 분쟁을 해결하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그래서 프라하성과 다른 문화유산을 모두 지켜낼 수 있었다. 국민들의 독서량이 세계 상위권이고 교..
독일 베를린 여행 꽃보다 할배 리턴즈 베를린 장벽과 브란덴부르크문 동유럽 여행이라면 꼭 가야하는 곳이 독일, 한국 사람이라면 베를린 여행은 필수다. 베를린 장벽을 보면서 가슴 뭉쿨함을 느끼는 것은 당연히 독일인일테고, 그 다음은 한국 사람이 아닐까 싶다. 우리도 빨리, 어서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그리고 독일 베를린은 손기정 선수가 마라톤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한 곳이기도 해) ■베를린 전승기념탑 베를린 중앙부에 솟아 있는 전승기념탑의 높이는 67m로 석조탑이다. 꼭대기에는 승리의 여신 빅토리아가 금색으로 올려져 있다. 탑에도 금색을 둘러 딱 보아도 어떤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는 것을 직감할 수 있다. 1864년에 시작하여 1872년에 완공되었는데 원래 위치는 이곳이 아니었다. 아돌프 히틀러는 ..
캄보디아 날씨와여행시 주의사항 ■캄보디아 날씨 주요도시의 월최고 기온과 최저기온을 알아볼 수 있는 표로 최근 5년 캄보디아 날씨의 평균 기록입니다. 수도인 프놈펜의 날씨를 위주로 살펴보면 될 것 같구요 1월 ~ 12월까지 일년 내내 캄보디아 날씨는 낮은 30도 이상, 밤은 25도 전후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캄보디아 날씨는 일년 내내 우리나라 여름과 같다고 생각하면 되고 여행 옷차림이나 준비물을 여름에 맞도록 준비하면 되겠습니다. ■체감온도 사실 숫자로 나타나는 것보다 체감온도가 여행에서는 더 중요하죠. 4월 5월 6월 캄보디아 날씨가 가장 덥고 체감온도는 40도 이상입니다. 이유는 이 시기가 캄보디아 건기이기 때문이고 캄보디아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찾는다면 이 시기의 건기를 피하는 것이 좋겠죠. 체감..
베트남 하롱베이 날씨 그림보다 더 그림 같은 여행... 그림보다 더 그림 같은 세계 7대 절경 베트남 하롱베이 여행 요즘 베트남 여행하면 다낭의 인기가 가장 많은 것 같지만 그래도 정통적으로 베트남하면 하롱베이가 떠오른다. 해외 여행을 생각한다면 베트남을 추천할만하고 하롱베이도 포함이 된다. 베트남 하롱베이 날씨는 스콜이 매일 같이 내리지만 가끔은 비 한 방울 없이 화창한 날이 펼쳐지기도 한다. 운이 좋았던거지, 다른 여행지에서는 가끔 흐리거나 스콜을 만났는데 여행을 하는 그날 베트남 하롱베이 날씨는 하루종일 화창했고 이토록 아름다운 풍경을 안겨주었다. ■하롱베이 인도차이나라는 영화에 나와 유명해졌고, 굿모닝 베트남의 배경이 된 장소이다. 이곳에 외적이 침입했을 때 하늘에서 용이 내려와 폭풍우와 격랑을 ..
중국 북경 날씨 베이징 여행 옷차림 서울의 위도는 37도 정도이고 북경 위도는 39도인데요 큰 차이가 없다보니 북경 날씨는 서울과 비슷합니다.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고 패턴이 똑같아요. 따라서 베이징 여행 옷차림을 고민한다면 그냥 우리가 평소에 입던 옷을 들고 가면 됩니다. 가끔 비가 내리고 어떤 날은 적게, 어떤 날은 많게 그런 패턴도 굉장히 비슷합니다. 여름 휴가로 다녀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북경 날씨와 베이징 여행 옷차림 팁을 알려드릴게요. 사진으로 보는 북경 날씨 ▲자금성 고궁 그나마 이 날 하늘이 좀 파란 편이었어요. 7월 말 ~ 8월 초 사이었는데 체감온도는 40도 이상이었죠. 엄청 더웠어요. 사람 많기로 소문난 중국 여행지에서 저렇게 단독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이유는 너무 더워서 사람들..
여름휴가 해외여행 추천 폭포의 천국 중국 구이양 여행 ■구이양 북위 26도에 위치하고 있어 여름에 상당히 더울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도시의 해발고도가 1100m이고 여행지는 대부분 폭포이다. 여행지 반절 이상이 폭포를 보는 것이고 그 나머지의 반도 물과 가까이하는 코스이다. 국내에 다소 늦게 알려진 중국 여행지라 현재는 패키지로 가능하다. 또한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원, 투, 쓰리'도 되지 않아 의사소통이 힘들고 교통수단이 적어 자유여행으로는 힘든 곳.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4박 5일 패키지가 가능한 중국 여행. ▲구이양 은목걸이 폭포 이런 곳을 왜 여름휴가 해외여행 추천을 하냐고? 기본적으로 서울보다 기온이 낮다. 여름휴가지를 찾는다면 당연히 한반도보다 체감온도가 낮은 곳을 원할텐데 중국 ..
자유여행으로 다녀오기 쉬운 오키나와 여행이지만 여자끼리라면, 혹은 아이나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패키지도 괜찮다. 오키나와는 차를 빌리지 않으면 이동하기 힘들기 때문에 국제면허가 없다면 자유여행은 솔직히 힘들다. 만약 운전하지 않고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한다면 시간 + 비용이 엄청나게 올라갈 수밖에 없다. 자유여행이든 패키지 여행이든 오키나와는 2박 3일이나 3박 4일로 다녀오는 경우가 많다. 패키지의 경우라면 3박 4일일 경우 1일 자유일정이 들어있기도 하다. 자유일정이 있더라도 나는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3박4일이 꽉 차있는 것을 골라도 되고, 2박 3일로 해도 된다. 나는 여자끼리 다녀온 것이라 패키지 상품을 골랐다. 누구 하나 운전을 하지 못하기도 하고, 재워주고 먹여주고 알아서 코스 ..
가까워서 여행가기 좋은 나라 일본. 가족여행이나 동성 친구들끼리 가기 좋은 오키나와 여행, 나도 동성 친구랑 다녀왔다. 오키나와는 2월 전후로 벚꽃이 필만큼 따뜻한 나라이기 때문에 4월부터 11월까지는 반팔, 우리나라 한여름 옷차림이면 충분하다. 내가 오키나와 여행을 다녀온 것은 4월 말 ~ 5월 초였다. 이미 연꽃도 만개, 국제거리에 잠자리도 날아다닌다. 우리나라 날씨와 비교해보자면 오키나와 4월 5월 날씨는 7월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아니 그냥 서울의 한여름 날씨와 같다. 그래서 오키나와 여행 옷차림은 넘 쉽다.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까지는 여름 옷이면 끝! 오키나와 여행 갔을 때 기모노 체험도 했는데 저거 체험할 때 너무 더웠다. 그만큼 날씨가 땀띠난다. 오키나와 날씨 ..
크로아티아는 섬까지 합하면 약 5,800km의 해안선을 가지고 있다. 같은 유럽 사람들도 사랑하는 도시가 두브로브니크이고 대표적인 휴양도시로 손꼽히며 여행자는 더 늘어가고 있다.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날씨는 지중해성 기후이기 때문에 쾌적하고 화장하다. 돌이 만들어낸 절대적인 아름다움, 크로아티아 여행의 필수코스인 두브로브니크 성벽투어가 시작된다. 스르지산 전망대에서 찍은 두브로브니크 모습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여행은 스르지산 전망대에서 전체적인 모습을 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전망대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면 성벽투어를 하고, 플라차 거리를 걷고, 유람선이나 요트를 타는 등 하루쯤 머물다 가면 좋은 곳이다. 꽃보다 누나에서 방영되면서 국내에 알려지며 누구나 한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 곳이 되..
'인도'를 떠올리면 누구나 '타지마할'. 인도여행을 가기 전에 나도 그랬다. 타지마할에 대한 환상 하나가 인도여행을 부채질했다. 하지만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우리의 결론은 같았다. '아그라성'이 가장 멋졌어!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것 같아! [나와 함께 세계여행] - 타지마할, 세계 7대 불가사의를 만나다. 아그라성 인도에는 32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있다. 첫번째에 이름을 올린 곳이 바로 여기, 아그라성이다. 1656년 무굴제국의 3대 황제였던 악바르 대제는 원래 군사적 목적을 가지고 붉은 사암으로 요새를 만들었다. '아그라'는 무굴제국 두번째 수도였던 곳이다. 이곳은 1983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차에서 내리기 전, 성벽을 보는 순간부터 놀라움은 시작되었다. 만져보지 않아도 부드러움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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