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날씨 캄보디아 여행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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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날씨와

여행시 주의사항





캄보디아 날씨


주요도시의 월최고 기온과 최저기온을 알아볼 수 있는 표로 최근 5년 캄보디아 날씨의 평균 기록입니다. 수도인 프놈펜의 날씨를 위주로 살펴보면 될 것 같구요 1월 ~ 12월까지 일년 내내 캄보디아 날씨는 낮은 30도 이상, 밤은 25도 전후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캄보디아 날씨는 일년 내내 우리나라 여름과 같다고 생각하면 되고 여행 옷차림이나 준비물을 여름에 맞도록 준비하면 되겠습니다.



체감온도


사실 숫자로 나타나는 것보다 체감온도가 여행에서는 더 중요하죠. 4월 5월 6월 캄보디아 날씨가 가장 덥고 체감온도는 40도 이상입니다. 



이유는 이 시기가 캄보디아 건기이기 때문이고 캄보디아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찾는다면 이 시기의 건기를 피하는 것이 좋겠죠. 체감온도가 가장 낮은 달은 12월로 31도입니다. 우리나라의 6월 말 ~ 7월 초 정도의 체감온도와 비슷합니다.







캄보디아 비오는 날


비오는 날 기록은 위와 같습니다. 자외선 지수는 2월 ~ 10월까지 11과 13사이로 극심한 단계이고 11월 12월 1월은 상대적으로 낮으나 지수는 9로 여전히 매우 높음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캄보디아 날씨가 많이 바뀌었고 건기가 7월이나 8월까지도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앙코르와트


캄보디아 하면 앙코르와트. 저도 앙코르와트를 보기 위해 캄보디아 여행을 다녀온 것이었습니다. 7월 말 ~ 8월 초 사이의 여행이었으며 앙코르와트를 방문했을 때는 캄보디아 날씨가 화창했습니다. 


하루 종일은 아니었고 다른 곳에 있을 때는 흐렸고 이동 중에는 스콜을 만났고, 이곳에 도착하니 파란 하늘이 보였어요. 변화무쌍한 캄보디아 날씨! 여행 중에 당연히 스콜을 만나겠구나 생각하고 우산을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캄보디아 여행시 주의사항, 호텔편


딱히 주의해야할 점은 없지만 호텔에서는 조심해야할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여행지에 따라 호텔 수준이 다른데요 수준급이 아닌 중급 호텔은 더욱더 조심해야겠죠.



첫번째, 냉장고


냉장고에 있는 물 2병은 서비스로 마실 수 있죠. 물을 꺼내고 냉장고 문을 닫았는데 냉장고가 안 좋은 거라 문이 자꾸 열리더군요. 다시 세게 '쾅' 닫았더니 문이 다시 열리며 그 안에 들어있던 여러 음료가 쏟아져 나왔고 콜라나 맥주캔 등이 열려버렸습니다. 먹지도 못하고 터져버린 음료의 가격으로 30달러 정도가 나왔습니다. 



방 안에 있는 메뉴판을 보고 가격을 계산한 뒤 가격표 위에 터져버린 음료와 함께 돈을 놓고 나왔는데 청소하시는 분이 팁인 줄 알고 가져가 버렸죠. 뭐 그래서 결국 30달러를 또 냈습니다. 로비에서 계산을 했어야했는데... 어쨌거나 캄보디아 호텔에서는 냉장고를 조심해야할 것 같군요. 아무 것도 마시지 못하고 60달러를 증발시켰습니다.



캄보디아 날씨, 여름이라면 언제 쏟아질지 모르는 스콜, 어두운 하늘



문화재 복원을 열심히 한다고 하더라구요. 익산 미륵사지 복원이 얼마 전에 마무리 되었고 거의 20년이 걸렸죠. 이때 캄보디아에서도 익산을 찾아와 우리나라 문화재 복원 기술을 배워갔다고 합니다.



캄보디아에서의 식사는 대체로 만족스러웠어요. 향신료 느낌이 중국보다 강하지 않았죠. 동물은 사육이 아닌 방목이기 때문에 살코기는 적지만 확실히 맛이 좋았어요.



캄보디아 여행시 주의사항, 호텔편


도시 한 복판에 있는 호텔, 높은 호텔이라면 괜찮지만 숲속에 있는, 즉 자연과 가까이 있으며 2 ~ 5층 사이에 머문다면 조심해야할 점이 하나 또 있죠.



환경오염이 적은 곳이고 열대기후이다보니 파충류가 많습니다. 신기하게 모기는 또 없더라구요. 창문을 살짝 열어놓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천장에 파충류 3 ~ 4마리가 붙어있는 거예요. 도마뱀 같았습니다. 


크기는 손바닥만해서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너무 놀라서 심장이 떨어질 뻔 했습니다. 간밤에 제 침대 위까지도 올라왔을지 모르잖아요. 낮은 호텔이나 숲속이라면 창문 꼭 닫고 자야합니다. 뭐 이색적인 경험 하고 싶다면 활짝 열어놓고 주무셔도...



캄보디아 날씨


그렇죠. 여행 중에 스콜을 만났습니다. 


스콜은 강수량이나 강수시간이 짧기 마련인데요 이날은 우리나라 장마비처럼 거세게 쏟아졌습니다. 여행은 중단되었어요. 우산은 있었지만 우산을 받는다고 해도 피할 수 없었던 캄보디아의 스콜.



▲비를 피하는 중




30분이면 그칠 줄 알았지만 그 날 스콜은 오후 내내 이어졌습니다. 여행 일정이 변경되어 민속촌 공연 보았어요. 말을 알아들을 수 없으니 하나도 재미없었던...


캄보디아 여행을 간다면 누구라도 스콜을 만날 것이고 시간이나 양이 생각보다 길어지고 많아질 수 있다는 것도 알고 계셔야할 것 같습니다. 저 날은 오후 내내 이어져 6시간 정도 장대비가 내렸어요.



관광지마다 상점이 있는데 긴바지가 없다면 하나 구매하셔도 됩니다. 특히 여성분이라면 말이죠. 하지만 이왕이면 여행 준비물에 긴바지(냉장고바지) 하나는 준비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일행 중 한 분이 야시장에서 냉장고 바지를 하나 구매했는데 다음 날 입고 나서 침대에 앉았더니 가랭이가 다 뜯어졌다고 하더군요 ㅋㅋㅋㅋ(돈 날렸다고 분통해 하셨습니다.) 이것도 어쩌면 캄보디아 여행시 주의사항이 될 수 있어요. 중국에서 구매한 것보다 상품의 질이 많이 떨어지는 느낌.



▲바이욘 사원


현대의 기술력으로도 지을 수 없다는 캄보디아 사원  실제로 보면 탄성만 나오죠.




캄보디아 날씨에 맞는 옷차림은 언제나 여름 옷입니다. 짧은 옷이나 여름용 원피스도 좋고 가디건을 하나 준비하면 좋겠죠. 신발은 편한 것이 좋은데요, 저는 굽 낮은 샌들과 운동화를 준비해갔습니다.




캄보디아 여행시 주의사항


전체는 아니고 사원 하나를 오를 때에만 해당합니다. 앙코르와트에서는 민소매, 짧은 옷을 입고 입장할 수 없습니다. 슬리퍼도 안 됩니다. 



옷 규정 사항 : 어깨를 가려야 함.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하의. 신발은 운동화나 샌들


저때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롱원피스였는데 입구에서 안 된다고 짤렸습니다. 


잉?? 무릎 아래인데... 


사실 사원을 오르는 계단이 엄청 좁고 경사가 심해 무서운 마음에 올라가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저에게는)거의 암벽등반 수준이었어요. 이유는 신들을 모시는 사원이기 때문에 납작 엎드려서 올라오라는 의미도 있고,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없는 곳이다라는 의미도 있다고 합니다.



일행들이 설득해서 그래도 올라가봐야하지 않냐고... 또 가이드님이 제 복장 안 된다고 한 분께 사정사정해서 오를 수 있었습니다. 내려올 때는 더 무서웠어요(계단 공포증이 있나봐요 ㅠ)

저 사진이 복장 단속하는 사원에 올라서 밑을 내려다본 것입니다.



▲캄보디아 날씨, 여행옷차림



톤레삽 호수


동양의 아마존이라고 불리는 최대 크기의 자연호수죠. 제가 갔을 때는 우기였기 때문에 물도 많았고 하늘도 금방이라도 울듯한 모습이었는데요, 바다처럼 넓은 황토빛 호수는 신기합니다. 톤레삽 호수에는 수상족이 거주하고 있어서 그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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