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물교 벚꽃축제 제주 서귀포 서홍동 제주도 숨은 벚꽃명소로 알려졌던 웃물교 벚꽃은 이제 많은 이들이 찾는 서귀포 벚꽃 명소로 3월 마지막 주말에 벚꽃축제도 열린다. 임시 주차장도 마련되고, 먹거리 장터와 체험도 있다. 사람이 많은 날을 피하고 싶다면 웃물교 벚꽃축제가 열리는 3월 마지막 주말을 피해 방문하고, 먹거리와 체험 가득한 벚꽃축제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2024년 기준 3월 30일 토요일 ~ 3월 31일 일요일 방문하면 된다. 웃물교 벚꽃의 장점이라면 오르막 없이 평지이며, 차량 통행을 제한하여 봄감성 가득 담아 벚꽃길을 걸을 수 있다는 거다. 벚꽃길은 1km로 산책하기 부담없기에 아이들, 부모님과 걷기에도 좋다. 마을에서 관리에 정성을 다해 거리가 아주 깨끗하고, 산책로도 더 예쁘게 정비되었다..
전국 최대 규모 제주 오라동 메밀밭 유채꽃 축제 메밀꽃 축제하면 소설 '메밀꽃필무렵'의 배경인 강원도 평창이 떠오르고 강원도를 최대 메밀 생산지로 알고 있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전국 최대의 메밀 생산지는 제주도. 그래서 제주도는 봄부터 가을까지 흔하게 메밀밭을 볼 수 있다. 특히나 유채꽃 축제는 봄을 대표하는 꽃놀이로 여겨지는데 6월에도 유채꽃을 볼 수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메밀밭을 볼 수 있는 제주 오라동 메밀밭 유채꽃 축제가 6월 말까지 진행된다. ❝ 제주 오라동 메밀꽃 유채꽃 축제 2023년 6월 7일 상황 입장권을 구매할 때 유채꽃은 거의 지고 없다고 하였으나 밑으로 내려올수록 유채꽃의 상태는 괜찮았다. 다만 배추 뿌리 썩는(?) 냄새가 났는데 도시의 매연보다는 훨씬 낫고, 잘 맡아보면 ..
제주도 코난해변 코난해변 스노클링 & 편의시설 물놀이하기 좋고, 풍경도 좋고, 바라만 보아도 힐링되는 에메랄드 빛 해수욕장이 많은 제주도. 그 많은 해수욕장 중에서 사람이 적고 한적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제주 동쪽 해수욕장 코난해변을 찾아보자. 제주도 코난해변 주소 :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576-6 주차 : 길가에 주차라인 있어서 무료 주차 가능 제주도 코난해변 장점 1 수심에 따라 물놀이할 수 있는 구간이 자연스럽게 나눠진다. 사진으로 봐도 사람이 적다는 걸 알 수 있고, 제주도에서 사람 적은 해변, 물놀이 장소를 찾는다면 여기. 사진 오른쪽 : 수심이 가장 낮아서 기저귀를 한 아이도 아장아장 걷는 구간 사진 왼쪽 : 성인 허리 정도 수심이고 그 깊이가 균일하여 물놀이를 무서워하거나 해변에서 물..
토박이가 알려주는 오분자기와 전복차이 제주 성산 오분자기 우리들의 블루스가 한창 인기일 때 바다 건너 친구들의 질문은 진짜 한지민처럼 예쁜 해녀가 있냐는 거였다. 그렇게 얼굴이 예쁜 해녀는 만나보지 못했지만 마음이 예쁜 해녀는 많다고 말해줬다. 그래서 우리는 성산에서 있었던 일을 '한지민은 없지만 성산 블루스'라고 이름 지어줬다. 제주 오션파크는 성산읍 시흥리 어촌계 해녀분들이 물질을 끝내고 뭍으로 돌아오는 곳이라 해녀들을 자주 만날 수 있다. 산책 삼아 걷고 있으면 이런 싱싱한 성게는 공짜(?)로 얻어먹는 달달한 경험도 가능하다. 목적은 제주 오분자기였다. 오분자기는 제주 특산물로 과거에는 제주도 전역에서 많이 잡혔지만 현재는 성산일출봉과 우도 사이에서 주로 잡힌다고 그런다. 제주 서쪽은 양식장이 많아..
제주 흑돼지 돈까스 맛집 포방터 연돈 느낌 물씬 연돈은 전국구 맛집이고 관광객들에게는 아주 유명한 곳이지만 주변 제주 도민들은 연돈 존재를 모르는 경우가 더 많다. 지난해까지는 테이블링 예약이 제법 잘 되는 편이어서 여섯 번이나 먹었지만 올해는 예약 한 번이 안 된다. 경쟁이 더 치열해진 느낌이다. 연돈 테이블링에 실패하고 제주 흑돼지 돈까스가 먹고 싶을 때 찾아가는 올레시장 근처 돈까스 맛집이 있다. 제주 흑돼지 등심으로 만들고 맛이 훌륭하다. 뿐만 아니라 예약을 하지 않으면 점심시간에는 먹을 수 없는, 그러니까 이미 올레시장 근처에서는 입소문이 자자한, 이 근처 토박이들에게는 연돈보다 유명한 돈까스 맛집! 제주 흑돼지 돈까스 맛집 - 돈하 주차는 공영주차장 이용 제주 흑돼지 돈까스 + 미니우동 = 1..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지 완벽하게 아름다운 풍경 꼬박꼬박 챙겨보는 드라마는 아니지만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지 대부분이 제주도라고 하길래 종종 보고 있다가, 신민아가 어릴 적 살던 집을 이병헌과 리모델링하는데 너무 익숙한 집이었다. 세상에, 우리 동네에 있는 그 예쁜 집이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지였다니. 안 그래도 저 예쁜 곳을 왜 그냥 둘까하였는데 언제부터인지 새단장하였더라니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지로 쓰였던 거다.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지 제주도 제주도에 있는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지는 "제주시 민속오일장, 모슬포 중앙시장,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한림 금능어촌계 복지회관 앞 공터 포장마차, 비양도" 등 잘 알려진 곳이 많다. 하지만 한지민의 포장마차는 촬영 후 철거하였고, 방송에 나왔던 주인공의 집은 다른 색으로..
서귀포 향토오일장 날짜 제주 갈치 가격 저렴, 볼거리 풍성 서귀포에서 가장 큰 오일시장으로 손꼽히는 서귀포 향토오일장은 제주도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대형마트보다 더 신선하고 인심도 넉넉하다. 그동안 오일시장은 그냥 구경하는 재미였다면 요즘 먹거리는 서귀포 향토오일시장에서 구매한다. 제주 갈치 가격을 본 순간, 아 내가 대형마트에서 무얼 사고 있었던 건가 후회스러웠다. 1. 제주도 오일시장 날짜 봄이면 모종을 사러 한림민속 오일시장까지 갔었지만 이제는 집에서 더 가까운 서귀포 향토오일시장으로 가면 된다. 관광객이더라도 코로나로 식당에서 식사가 편하지 않다면 향토오일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구매해갈 수 있다. 관광객 입장이라면 올레시장이 언제나 열려있고, 또 조리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
서귀포 순대국밥 맛집 따뜻하고 든든하게 3곳 소개 1인 1만원 이하로 저렴하면서도 든든하고, 또 따뜻한 한끼가 가능한 서귀포 순대국밥 맛집 3대장을 소개한다. -뭐 이 정도 식당이면 3대장이라 불러도 충분하지 않겠어요? -충분하지 이 식당들은. 표선 가시식당도 유명한데 거긴 호불호가 있는 편이니까! 우리 제주 토박이 아저씨도 인정한 서귀포 순대국밥 맛있는 식당이니 겨울 제주도 여행이라면 어디든 방문해보자. 이건 천안까지 순대국밥을 먹으러 갔던 충남집 순대. KBS 1박 2일에 나왔던 것 보고 먹으러 갈 정도로 순대국밥에 진심인 나. 먹고 나서 이주일 후에 또 다녀왔을 정도로 육지에서 먹었던 순대국밥 중에서는 딱 내 입맛이었던 곳. 한 일주일 정도는 매일매일 순대국밥을 먹더라도 질리지 않을 맛이었다. 1...
KBS 1박2일 제주도 촬영지 제주 대정읍 인스밀 카페 보리개역 KBS 1박 2일 제주도 촬영지였던 카페 인스밀. 이국적인 분위기과 보리개역으로 지난해 아주 핫했던 카페다. 예쁜 카페가 워낙 많아 요즘 좀 시들시들한 느낌이었는데 1박 2일 제주도 촬영지로 소개되며 방문했던 날에는 손님이 많은 편이었다. 겨울보다는 여름에 어울리는 카페일 것 같고, 꼭 추천하는 카페는 아니지만 이국적인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참고할만한 장소. 주차장은 넓은 편이라서 큰 걱정 없이 방문해도 좋겠다. 햇볕이 따스한 날에는 테이크아웃해서 바다보며 산책하기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제주 인스밀. 1. 제주 인스밀 카페 야외 풍경 누군가는 제주 인스밀이 하와이 같은 느낌이 있어서 완전 좋다고 말했다. 일단 외부를 보았을 때는 예뻐보였..
서귀포 맛집 현지인 추천 엉또 토종닭 샤브샤브 감귤 수확철이라 밀려드는 택배 주문 때문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요즘. 쌀쌀해진 날씨, 바쁜 일과에 식사는 거의 저녁 한 끼로 때우므로 진짜 맛있고 따뜻한 국물이 있는 음식을 찾게 된다. 그때 아저씨가 추천한 메뉴, 생소한 닭샤브샤브! 거기는 토박이들도 줄서서 먹는 맛집이라 예약을 해야해! 아저씨가 저녁 6시로 예약을 해놨고, 진짜 예약 안 하고 갔으면 어쩔 뻔? 저녁 쫄쫄 굶을 뻔 했네. 관광객 1도 없고, 무슨 동문회 온 것처럼 '나는 거기 몇 회 졸업생'이라며 서로 반갑게 인사하는 찐 서귀포 현지인 추천 맛집 '엉또 토종닭 샤브샤브'다. 주차는 길가에 가능 영업시간은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손님이 너무 많아서 메뉴판 못 찍음 예약 후 방문하면 편..
KBS 1박2일 촬영지 제주도 돌문화공원 입장료 & 하늘연못 위치 가장 제주스러운 풍경을 보여준다는 제주 돌문화공원은 가을 억새명소기도 하다. 11월 현재까지 그 억새는 볼만하고 최근 KBS 1박 2일 제주도 촬영지로 소개되며 제주도 가볼만한 곳 뜨거운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KBS 1박 2일 멤버들이 인생사진을 남겼던 돌문화공원 하늘연못 위치와 돌문화공원 입장료, 소요시간도 함께 담아보았다. ❝ 제주 억새 명소 돌문화공원 억새밭 . . . 억새밭 가운데 언덕을 만들어놓아 전체 조망을 쉽게 할 수 있다. ❝ KBS 1박 2일 촬영지 제주도 돌문화공원 . . . 1. 주차장 주차장이 가득찰만큼 대단한 인기였다. 어린 커플보다는 어르신들이 훨씬 많았고 둘러보고나니 가족여행, 부모님과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코스..
연돈 예약 방법 연돈 볼카츠 진짜 맛있나? 연돈 진짜 왕팬인 친구는 한림 금악마을 골목식당 네 곳을 모두 먹어보고 역시 연돈이 최고라 했다. 연돈 돈까스도 좋아하지만 인간적으로(?) 사장님 성품이 베리베리 굿이라 그런다. 이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연돈 사장님 본 걸 무슨 연예인 만나고 온 것처럼 자랑하는 정도. 연돈 돈까스 점점 맛이 없어지고 볼카츠는 이게 무슨 맛이냐고 말하는 나에게 '네 미각이 별로!' 하니 얘 앞에서는 연돈 흉보면 큰일 남. 1. 연돈 예약 방법 오픈 날 먹고 그 뒤로 네번까지는 줄을 서서 먹는 방법이었다. 작년 가을이었나? 그때는 오전 9시 넘어 줄을 서도 먹을 수 있을 정도여서 참 좋은 시절이었다. 새벽 대기는 당연히 필요도 없었고. 연돈 예약방법이 테이블링으로 바뀐 뒤로는 시도도..
아부오름 소요시간 백약이 오름 억새와 수크령 '풀을 묶어 은혜를 갚는다'는 결초보은에 등장하는 풀이 수크령이었다니. 얼핏보면 강아지풀과 비슷한데 키가 더 크고 색감도 독특하다. 그늘지면 약간 보랏빛을 보이고 햇볕이 쨍하면 억새 같은 느낌도 난다. 쉽게 올라 능선 가득 피어난 수크령길을 걸을 수 있는 아부오름 소요시간과 억새와 수크령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백약이 오름까지 하루에 거뜬하게 올라보자. ❝ 제주 동쪽 쉬운 오름 백약이 오름과 아부오름 2 시간이면 충분 . . . 1. 아부오름 소요시간 & 난이도 아부오름 소요시간은 짧고 난이도도 '하'다. 약간 비탈진 길을 5분 정도만 오르면 정상의 능선에 도착할 수 있다. 아끈다랑쉬오름도 아부오름처럼 쉽지만 사람 다닐 수 있는 길이 아쉽다. 물론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