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개방 중인 제주더숲 + (제주 동백꽃 개화시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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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개방 중인 제주도 숨은 명소 - 제주더숲

제주 동백꽃 개화시기와 현재상황

 

올해 제주 동백꽃 개화시기가 늦다. 아니 원래 이게 맞지 싶은데, 지난해였나 지지난해였나 동백꽃 개화가 심각하게 빨랐었다. 그동안 동백꽃 절정일 때 돌아다녔던 사진을 보면 올해가 좀 늦은 감은 확실히 있다. 제주더숲은 제주도 숨은 명소로 올해 11월까지 무료개방을 하고 있으나, 방문해 보았자 동백꽃이 없다는 것이 함정. 남원쪽이나 동쪽에 머물고 있어 여행코스가 꼬이지 않는다면 무료개방일 때 방문해 보아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고, 앞으로 더더 예뻐질 제주더숲이 기대된다.

 

 

제주도 동백꽃 개화시기 상황 - 남원 동백수목원 기준


 

 

이게 오늘 날짜의 동백 수목원이다. 서귀포 동백꽃 명소로는 정말 으뜸인 곳. 몇 년 사이 도민 기준 입장료가 3천 원에서 6천 원까지 올라 부담스럽지만(관광객 8천 원) 올해 동백꽃 절정일 때 한 곳만 갈 수 있다면 바로 여기.

 

 

11월 말일로 향하고 있는 지금, 동백꽃 한 송이가 안 보인다. 올해 동백수목원 개장은 11월 29일. 그때도 별반 차이가 없을 것 같다. 이 시기에 동네 산책을 하면 동백꽃이 종종 보였는데 동네에서도 동백꽃이 하나도 안 보일 정도다. 제주도 동백꽃 개화시기가 늦어지고 있는 만큼 올해는 12월 중순으로 접어들어야 볼만할 것 같다는 생각.

 

 

제주 동백꽃 명소 12곳 정리

 

제주 동백꽃 명소 12곳 정리

제주 동백꽃 명소 12곳 정리제주 동백꽃 구경할 곳 제주도 동백꽃 개화시기는 시작되었다. 동네 산책길만 가더라도 가로수 동백나무들도 벌써 활짝이다. 휴애리 등 제주 동백꽃 축제가 시작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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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숨은 명소 - 제주더숲


 

 

 

  •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산 49번지
  • 11월 30일까지 무료개방
  • 화장실 있음
  • 주차장 넓음
  • 아직은 카페 없음
  • 방문객도 없음

 

 

 

2007년부터 시작하여 현재진행형인 숲이다. 여름에는 수국도 있고, 지금은 동백꽃이 덜 피어 아쉬웠지만 홍가시나무 도토리 숲이 아주 예뻤다. 홍가시나무는 4월 ~ 5월이 절정이기에 이때 방문해도 예쁘겠다.

 

 

 

 

포토존이 단장 중인 느낌이라 아주 완벽하진 않지만, 더숲과는 잘 어울렸고

 

 

 

 

그냥 진짜 숲

쉬어가기 좋도록 여기저기 애쓴 흔적이 많이 보였다. 주변으로는 수국이 있어 여름에 인생사진 제대로 나올 것 같다.

 

 

 

 

제주더숲은 곶자왈이 아니기에 산책로가 아주 잘 되어있고, 경사나 돌구간이 없어 아이들과 방문하기에도 좋다. 계절을 잊은 이 초록빛 무엇이냐며, 도란도란 걷기 최고였다.

 

 

 

 

 

경기도에서 이런 곳 들어가려면 입장료가 1만 원은 넘을 것. 제주더숲은 지금 무료 개방 중. 17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진행형이고, 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라면 정말 예쁘겠다. 잘 꾸며놓았다는 말로 칭찬 중!

 

제주더숲 - 포티니아숲


 

 

까꿍 놀이하며 사진 찍기 좋고

 

 

 

 

 

제주 최대규모 홍가시 군락지를 보여주고 있는 제주더숲. 절정은 4월 ~ 5월에 볼 수 있고 지금은 윗부분만 붉게 변해가고 있는데 이 모습도 예뻤다. 홍가시나무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만 서식한다고 그런다. 홍가시나무는 포티니아라 불리며 흐린 날이 아닌 날씨가 좋은 날 보면 잎이 더 붉고 반짝거린다.

 

 

제주도 동백꽃 개화시기 - 개화상황


 

 

 

 

일부분은 동백꽃이 있지만, 이 정도로 볼만하다는 표현은 쓸 수 없겠다. 11월 30일까지 무료개방이니까 29일이나 30일이면 더 볼만하긴 하겠지만. 제주더숲 동백꽃 역시도 12월 중순을 넘겨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늘 제주 동백꽃 개화상황이다.

 

 

핑크뮬리와 팜파스


 

 

 

 

핑크뮬리와 팜파스도 있지만 그 면적이 좁다. 팜파스 면적은 넓은 편이지만 군락지처럼 밀도 있게 심어있지 않아 아쉬웠다. 

 

 

위 모습이 제주더숲 팜파스 군락지인데 팜파스 상태는 아직도 아주 좋다. 저곳을 빼곡하게 채운다면 팜파스 명소로 훌륭하겠다. 제주더숲의 가장 높은 곳에 360도를 조망할 수 있는 흔들의자가 있고, 이곳에 올라서면 제주 동쪽 오름이 꽉 차게 풍경을 채워준다. 제주 동백꽃 명소 중에서 뷰는 가장 좋은 듯하다.

 

다만 아쉽게도, 전망대 뒤에 축사가 있고 냄새와 날파리 때문에 오래 앉아있기는 고역스럽다. 1 ~ 2분 스치듯 지나가며 풍경 보기에는 충분하다.

 

제주 동백꽃 개화시기가 늦어진 만큼 무료개방시기에 동백꽃 절정을 볼 수는 없었지만 반짝이는 홍가시나무도 보았고, 산책로도 좋았다.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오름들의 능선과 맑은 날씨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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