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가장 예쁜 고깃집, 별돈별 중문귤밭점 (본점)

별돈별 중문귤밭점 (본점)

제주도에서 가장 예쁜 고깃집

 

 

가오픈 때부터 지금까지 10번은 다녀온 별돈별 본점. 관광객이 다니는 비싼 식당은 싫다던 동네 아저씨도 우리랑 갔다가 분위기 좋다며 친구들이랑 또 다녀오시고, 30년 동안 놀러 오는 육지 친구들 대접(?) 하느라 맛집이란 맛집은 다(?) 가봤다던 동네 이모도 이건 '제주도 고깃집 중에 에르메스'라며 휴가 온 아들 데리고 또 갔다던 진짜 맛집.

 

 

 

별빛이 내린다 샤랴랄라라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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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돈별 중문귤밭점은 내부 외부가 모두 예쁜데, 그 정점을 찍는 시간은 일몰 무렵이다. 계절마다 일몰시간이 달라지니까 여름엔 좀 늦게, 겨울엔 좀 빠르게 방문하는 게 좋다. 일몰시간에 맞춰 안녕바다의 '별 빛이 내린다' 노래가 나온다. 그때 조명도 감성적으로 바뀌고, 사람들도 환호성을 지르지.

 

어쩜 노래랑 가게 이름이랑도 찰떡.

 

 

 

화환이 있던 가오픈 때는 찌개류 중에서 1개, 하이볼메뉴 중에서 1개를 서비스로 주기도 했고, 

 

 

 

2인분이 6만 원이었는데 지금은 6만 9천 원이다. 비싸긴 진짜 비싸지만 어디 맛없는 고깃집 가지 말고 여기서 먹으면 후회는 안 한다. 추천해 주면 모두 맛과 분위기 좋다고 만족해했던 별돈별 중문 본점. 

 

별돈별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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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돈별 중문 본점 대기자리

 

 

 

• 캐치테이블 앱 이용: '캐치테이블' 앱을 설치한 후, 별돈별 중문귤밭 본점을 검색하여 예약
• 네이버 예약: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이 가능
• 전화 예약: 매장으로 직접 전화하여 예약. 전화번호는 064-739-5895(이건 어플 사용이 힘든 어르신들을 위한 배려)

별돈별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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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층고 높고, 여름에는 푸릇푸릇한 뷰에 가을 겨울이면 귤밭 뷰가 펼쳐지는 곳. 그래서 별돈별 중문귤밭점이다. 제주도 흑돼지 맛집 중에서 가장 깔끔하고 쾌적하다. 층고 덕분인지 고기 냄새도 안 나고 연기도 잘 빠진다.

 

 

 

 

직원들도 많아서 벨을 누르면 빠르게 오고, 고기 구워주는 분도 많아서 테이블마다 있을 정도다. 10번이나 방문했지만 불친절하다고 느꼈던 적은 없다. 테이블 간격 넓은 것도 별돈별 중문 본점의 큰 장점!

 

 

 

취하지 않아서 좋은 건지, 아닌 건지.

암튼 별돈별 하이볼도 맛있다. 9천 원이나 된다.

 

별돈별 중문 본점 고기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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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고, 가게 예쁘기만 하면 당연히 안 되는 것. 별돈별은 고기도 진짜 맛있다. 숙성 흑돼지라서 식감부터 모든 게 최고다. 목살이 훨씬 맛있다. 고작 13년 살아온 조카는 한 입 먹더니 자기가 평생 먹었던 음식 중에서 1등이라고 그런다. 집에서도 숯불에 구워 먹으면 비슷하기는 하지만, 숙성이 아니라서 그런가 별돈별 맛은 못 따라간다.

 

 

 

별돈별은 김치찌개도 먹을만하다.

 

 

 

 

일 년에 2번씩은 제주에 놀러 오는 친구는 작년에는 별돈별에서 먹었다가, 올해는 함덕에서 먹었는데 아직도 그 맛을 기억하는지 별돈별을 다시 갈 걸 후회했다. 

 

 

이게 기본 상차림이고, 다 먹으면 셀프바 이용

 

 

 

고기도 다 구워주고, 어떻게 먹으라고도 알려준다. 

 

 

별돈별 중문 귤밭점 본점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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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가면 더 예쁜 별돈별. 별돈별 정원점이랑 협재해변점 모두 가보았지만 분위기도 맛도 여기가 최고다. 주차장도 아주아주 넓고, 야외에서 사진 찍어주면 친구들은 카톡 프사로 변경한다. 제주도 고깃집이 이렇게 예뻐도 되나 싶을 정도로, 뭐 웬만한 카페만큼 분위기와 뷰가 좋은 곳. 주차장에서 한라산도 보인다.

 

 

 

 

가격은 비싸지만 비싼 만큼 맛과 분위기 보장

(동네 언니는 골프치러 온 손님들 여기 데리고 가서 칭찬 받았다함.)

목살이 진짜 맛있음

캐치테이블로 예약하고 갈 것

 

-10번 중 9번은 내돈내산. 한 번은 동네 이모가. 친구들은 모두 얻어먹고만 감. 재방문 의사 앞으로도 쭉쭉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