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촌한옥마을한옥을 입은 사람들은 국내 여행자보다는 외국인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들에게 이곳은 어떤 느낌이었을까. 입구에는 벚꽃 조화가 사시사철 만개해 있다. 한복입고 사진찍기 좋은 장소. 겨울이라는 것을 잊게 해주는 풍경. 한복체험을 하고 있는 외국인들 보면 가슴 뭉클하게 기분이 좋다. 나는 분명 한국인이었다. '새해복'을 기원하는 돼지빵. 북촌한옥마을 먹거리는 다양하지 않지만좋은 의미로하나씩 사먹어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겨울 바람에 춤을 추는 알록달록 치맛자락그렇게 서울 북촌한옥마을 산책을 시작했다. 전주 한옥마을과 함께 한국 관광 100선에 꾸준하게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이곳은 골목 사이사이를 둘러보는 것이 여행의 큰 재미가 된다. 주변에 창덕궁과 경복궁도 있다. 북촌한옥마을은 조선시대 고위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