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곡성 장미축제를 다녀왔다. 만개한 것을 보고 싶어서 축제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다녀왔고 예상대로 만개상태. 덕분에 섬진강 기차마을에는 장미향이 가득했다. 곡성 장미축제 기간에 야간개장도 볼 수 있다고 하여 일부러 오후 늦게 도착했음에도 주차하는 것도 힘들었다. 작년에 비해 2018년 축제규모를 확장하였고 더욱 볼만해졌다. 사람들이 얼마나 많던지 오후 5시가 넘었어도 인산인해였고, 야간개장까지 보려는 사람들도 많았다. 입장권을 사러 가는 길은 드라마세트장처럼 꾸며져 있어서 여기도 포토존이다. 또한 이 거리에는 먹거리를 파는 곳도 많으며 사진 찍을 때 사용할만한 소품들을 판매하는 곳도 많다. 작년에도, 또 그전에도 방문했었지만 이렇게 규모가 커졌다니, 곡성의 인기가 실로 놀랍다. 곡성 장미축제 5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