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늦게 벚꽃이 핀다는 진안 마이산(사실인지는 확인 불가). 하지만 그도 그럴 것이 송광사 벚꽃은 이미 다 떨어지고 초록잎이 무성하게 올라왔건만 진안으로 접어드니 가로수 벚꽃들이 이제야 만개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진안 날씨야 매섭게 추우니까 혹시나 하며 4월 중순 주말 나들이게 패딩을 입고 갔고 '아이고야 패딩 입고 오길 정말 잘했네!' 할 정도로 진안 고원의 날씨는 봄이 아닌 겨울처럼 추웠다. 진안 마이산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주차료 : 2,000원 오후 6시쯤하여 입장료를 걷는 분들이 퇴근하시기 때문에 그 이후에 찾아온다면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탑사로 가는길, 이제 마이산 등산코스의 시작이다. 꽤 긴 먹거리 골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