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남부시장 야시장 먹거리 모음<시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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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여행이라면 남부시장 야시장 먹거리를 그냥 지나칠 수 없다. 한옥마을 내에서 숙박을 하기로 결정했다면 밤늦게까지 먹방을 즐겨보자. 또 한옥마을 밤거리 풍경도 꽤나 낭만적이기 때문에 굳이 어디 야경을 보러 가지 않아도 된다.



전주 한옥마을 여행을 오면 차는 보통 한 곳에 주차를 하고 즐기는 것이 좋고, 이왕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 전주는 꼭 자가용이 필요한 여행코스를 가진 곳이 아니기 때문. 만약 차를 가지고 왔다면 전주 남부시장에 있는 천변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 시간은 금요일과 토요일 밤 오후 6시 ~ 11시에 운영이 된다. 동절기의 경우에는 10시 30분을 넘기면 슬슬 정리하는 곳들이 눈에 띈다. 설날과 같은 민족 고유의 명절에는 휴장한다. 지난 설에도 운영하지 않았다.



또 금요일과 토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중간에 휴일이 있을 경우(3.1절과 같은 빨간 날 목요일)에 운영하는지 물어보는 사람이 많은데 그럴 경우 운영하지 않는다. 하루 빨간 날이 있다고 시장을 운영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여기에 월요일이 공휴일이라면 일요일에는 연장 운영하는 경우가 있다.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을 갈 때마다

거의 먹는 

철판 볶음

돼지 곱창이나 순대 등이 들어있는데

매콤 달달한 양념도 으뜸

고기들도 푸짐하여 

시장내 먹거리 중에서 인기가 많다.

늘 대기줄이 긴 곳이다.





즉석에서 요리를 해주는 것이 대부분이다.

덕분에 야시장이 운영되는 시간에는

맛있는 냄새가 진동을 한다.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 먹거리의 가격은

3000 ~ 5000원 사이가 대부분이다.

보통 현금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먹방 투어를 하고 싶다면

현금을 넉넉하게 준비해오는 것이 좋다.



나도 이곳을 갈 때마다 4 ~ 5가지의 먹거리를 사먹는데

이상하게 그렇게 먹어도 배부르지는 않다.

먹거리를 즐기고도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의 맛집이라 불리는

조점례 순대나 콩나물국밥을

또 먹는 사람도 많다.






먹거리는 빠르게 편한다.

갈 때마다 새로운 것이 있고

전에 보았던 것이 사라지기도 한다.



전주 한옥마을 여행은

젊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야시장으로 유명한 곳이

부산 깡통시장을 비롯하여 경주 야시장 등

전국 곳곳에 많지만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은 좁은 면적에 정말 다양한 먹거리가 총집합되어 있다.

많이 걸어다니지 않아도 되니 이는 장점이다.

세계 음식문화관도 있어

태국 야시장의 느낌도 살짝은 난다.






게딱지 위에 먹거리를 넣어 불에 익혀내는 먹거리는

부산 깡통시장 야시장에서도

대기줄이 엄청난 대단한 맛집 중의 하나였다.



이곳도 별반 다르지 않다. 

맛있다고 소문난 곳들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린다.





국내 여행을 갈 때마다 

그곳에 있는 야시장 투어는 거의 하는 편인데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은

맛도 좋지만

다른 곳보다 비주얼도 좋은 편이다.

먹기 좋게 만들어내고

먹기 좋게 담아낸다.





상해 여행 때도 타르트에 홀딱 반했었는데

이상하게

이곳에 와서도 

나는 늘 타르트를 사먹는다.




진짜 먹거리인데

장난감처럼 보이는 것은

그만큼 색감이 좋고

예쁘게 만들어냈다는 의미.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군대리아>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을 더 재미있게 즐기는 팁을 알려줄까?


어디 야시장을 가도 

"먹어봐"

하며 그냥 입에 넣어주는 곳은 없다.

그런데 전주 야시장은 

무료 시식처럼 먹어보라고 권하는 곳이 더러있다.



여기에 당신이 좀 커다란 카메라를 들고 간다면

블로그를 하냐며

자기네꺼를 먹어보라고 그런다.

그냥 준다고 그런다.

포스팅을 꼭 해달라는, 맛있다는 억지스런 글을 쓰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꺼 사진 예쁘게 찍어주세요' 그러신다.


물론

"아니에요"하며 그냥 지나친 곳도 있었고

단호박식혜까지 챙겨주며 먹어보라는 곳도 있었다.

이 날 몇 개의 먹거리를 그렇게 공짜로 즐겼다.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에서 철판 아이스크림은 유명하다. 한옥마을 내에도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는 아니지만 이곳도 대기줄이 길다. 아직은 춥기 때문에 아이스크림을 들고 있는 손도, 먹을 때 입천장도, 먹고나서 오장육부가 얼어버리는 것 같았지만 눈앞에서 만들어내는 철판 아이스크림은 계절을 따지지 않고 인기가 많아 대기줄이 길다. 추워도 맛있는 것은 사실이니까.



이외에도 먹거리 종류는 다양하다. 맛있는 것들이 잔뜩이다. 한옥마을 여행을 주말에 온다면 이곳을 반드시 들러야하는 필수코스. 이곳을 찾을 수 없다는 사람이 더러 있었는데 장소는 전주 남부시장이다. 낮에는 시장, 밤에는 야시장이다. 전동성당에서 신호를 하나 건너면 풍남문이 있고, 그곳을 돌면 바로 입구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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