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산수유 축제, 광양 매화마을, 진해 군항제 등 봄꽃축제는 거의 가는 편이고, 언제나의 결론은 축제 초반에 가면 안 된다...였다. 꽃은 축제 후반부에 만개하는 법이니, 또 올겨울이 유난히 추웠던지라 예년보다 꽃 개화시기가 늦다고 그런다. 그렇게 잘 알고 있었으면서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를 축제 시작하자 다녀오는 바람에 마량리 동나무숲 동백꽃 개화시기는 틀려먹고 말았다. 반의 반도 피지 않은 상황이었다.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는 같은 장소는 아니고 약간의 거리가 있어 차로 이동해야한다. 주꾸미 축제를 구경한 다음에 마량리 동백나무숲으로 이동하여 관람하는 동선을 추천한다. 함께 알아두면 좋은 봄축제 + 서천 여행 [나와 함께 국내여행/충청남도] - 서천 주꾸미 축제 다녀온 후기 [나와 함께 국내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