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여행에도 때가 있다. 계절마다 예쁜 곳이 있고 이왕 여행오는 시기에 예쁜 곳을 찾아간다면 더 좋은 법. 4월에는 완산 꽃동산 겹벚꽃이 예쁘고 5월에는 전주 양묘장 수레국화와 꽃양귀비, 전주 동물원 튤립이 절정이다. 7월 말과 8월에는 덕진공원 연꽃을 놓치면 안 된다. 가을, 전주 여행이라면, 전주 가볼만한곳을 찾는다면 9월 말과 10월 초에는 양묘장 코스모스를 볼만하다. 10월 중순 이후 전주 수목원을 가면 핑크뮬리가 있다. 전주 천변에는 벌써 코스모스가 피었더라. 아니 전국적으로 코스모스 축제가 시작되었으니 벌써는 아니다. 전주에 공식적인 코스모스 축제는 없지만 그래도 볼만한 곳을 찾는다면 양묘장을 추천하겠다. 지난해 이맘때쯤 갔었을 때는 제법 만개해 있었는데 2018년 9월 22일 방문해보았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