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가볼만한곳 : 송참봉조선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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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가볼만한곳으로 크게 떠오르는 것 같다가 처음 이곳을 만드신 송참봉님께 일이 생겨 1년 넘게 문을 닫았다가 다시 오픈한 송참봉 조선동네. 




2012년에는 1박 2일 촬영지였고, 같은해 12월에는 SBS 런닝맨의 촬영지였다. 현재 이곳에 방문하면 민속체험, 온돌체험, 전통혼례 체험, 농촌교육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온돌방체험의 경우 1박 2인 ~ 4인 기준이 5만원 정도이기 때문에 저렴한 편이다. 식당가에는 오리백숙, 닭백숙, 전통국밥 등을 판매한다. 







▲송참봉조선동네의 특별한 풍경들


그런데 이곳은 어떤 곳이지?


원래 큰 동네가 있던 곳이었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논밭이 되어버린 곳. 정말 조선시대의 모습을 재현하듯 전통마을을 만들었다. 현대 우리의 생활과 다르게 그들은 전통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다. 



마을은 지금 완벽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들은 계속해서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이곳에서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1박을 하면서 농촌 풍경도 보고 시골 음식도 먹으며 쉬어가거나, 아니면 당일치기 여행으로 방문하여 가볍게 산책을 즐기고 가도 된다. 





산책하기 좋게 꾸며져 있는 송참봉조선동네는 드라마 세트장 느낌도 난다. 이곳에서 사극 촬영을 하면 그만이겠다. 정말 제대로 조선시대 느낌이 난다. 봄이면 꽃이 피어 더 아름답다. 정겨운 시골의 느낌이 충만하니까. 다만 엄청나게 많은 볼거리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고 오면 실망할 수 있다. 정읍 가볼만한곳 중에서 느긋한 마음으로 산책을 할만한 장소를 찾는다면 꽤 만족할 수 있다.





민속체험이나 숙박을 할 수 있는 온돌집으로 보인다. 초가집마다 '서당집' '궁궐집' 등의 이름이 있어 그것을 보는 것도 재미있다. 한옥집 숙박이 대세인 요즘, 초가집 숙박은 어떠한가? 마을 안에는 넓은 마당이 있어 그네를 비롯한 몇가지 민속놀이도 있다. 이곳에서의 식사나 숙박이 비싸지 않을까 고민할 수도 있겠지만 말했듯이 숙박료가 저렴한 편이다. 또 식당도 있는데 가격이 바가지가 아니다. 봄나들이 겸 찾아왔다면 국밥이나 파전을 먹고 가도 좋을 것으로 여겨진다.





▲생각보다 풍경이 참 예쁜 곳








민속촌의 느낌도 난다. 계절이 변하면 농부들은 가장 먼저 알아챈다. 텃밭에 심어진 농작물을 보는 것도 재미있다. 아이와 함께 초가집 사이의 골목을 걷는다면 그또한 좋은 경험이 되겠지. 이곳은 아직도 새 건물이 올라가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여행자들에게 더 좋은 것을, 더 만족스러움을 주기 위해서일거다. 초가지붕의 관리가 어렵기도 해서 너와지붕으로 교체를 하고 있다.



벚꽃지자 자목련과 철쭉이 활짝 피어난다. 정읍 가볼만한곳은 내장산이 언제나 1위이지만 산을 오르는 것이 힘들 때, 조용히 쉬어갈만한 여행지를 찾는다면 이곳을 들러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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