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기차마을 섬진강 칙칙폭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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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기차마을

운영시간 : 오전 9시 30분 ~ 오후 6시까지

입장료 : 성인 5,000원, 소인과 경로 : 4,500원

기차마을 안에서 사용가능한 곡성심청상품권 2,000원이 제공됨

주차 : 무료



곡성 세계장미축제 2018이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꼭 장미축제가 아니더라도 곡성 기차마을은 따뜻한 시기에 가족 나들이로 무척 좋은 장소이다. 5월 초에 3일 연휴가 있으니 그때 다녀와도 좋은 가족여행지이다. 하지만 5월 초에 다녀간다면 세계장미축제는 즐길 수 없다. 



곡성 세계장미축제

2018년 5월 18일 ~ 5월 27일까지

입장료와 운영시간은 평소와 같으나 주차대란이 가장 큰 골치이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서면 드라마 세트장과 같은 골목이 드러난다. 꼭 순천의 드라마 세트장과 같다. 곡성 기차마을은 넓기도 하고 볼거리도 많다. 성인 입장료가 5,000원이기는 하지만 그 안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 2,000원을 주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입장료는 3,000원이라는 점. 



4월 5월 봄꽃축제는 많다. 그런데 그곳들의 입장료가 얼마나 비싼지 생각해본다면 (거의 1만원 전후이니까) 섬진강 기차마을은 알뜰한 여행지라고 볼 수 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꽃천지인데 이곳의 70년대 분위기도 무척 좋다. 아이들이들, 커플 여행자이든 사진찍을만한 곳이 넘쳐나는 전라남도 여행지.



▲예스러운 골목을 지나면 곡성역이 드러난다.





레일바이크

2인승 : 20,000원

4인승 : 30,000원


증기기관차

기차마을 ~ 가정역까지 왕복

대인기준 7,000원



곡성 기차마을에서 레일바이크와 증기기관차를 

이용하고싶다면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5월이 되면 곡성 기차마을은 가장 예쁘다. 물론 장미축제를 시작하기 때문이지만, 그 외 다양한 꽃들이 여행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꽃양귀비, 아르메리아, 크리산세멈, 루피너스 등 색깔이 예쁜 꽃들이 지천인데 그 앞에 꽃 이름을 적어 놓아서 예쁜 꽃 이름 하나 정도는 기억하고 돌아올 수 있다. 




<마을안에는 다양한 조형물이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남원의 광한루 느낌이 나기도 하는 이곳은 시원한 분수쇼가 종일 이어진다. 꽃이 없는 시기에 곡성 기차마을을 방문한다고해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산책할만한, 걷기 좋은 공간이 이렇게나 보기 흐믓하게 조성되어 있다.






장미공원 생태관 앞에는 넓은 광장이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곤충의 조형물이 있고 꽤나 크다. 아이들은 즐거워하고 사진을 찍어주기에도 좋다. 5월 5월 어린이날 가볼만한곳을 찾는다면 전남 곡성으로 가면 어떨까. 이외에 동물농장과 요술랜드,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드림랜드도 있다.




▲장미공원생태관


섬진강에 살고 있는 곤충들의 생태를 알 수 있도록 전시관으로 꾸며놓았다. 육상곤충, 수상곤충, 그리고 천적의 관계에 있는 곤충들까지. 실제 곤충을 볼 수 있어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놓치지 말자. 또한 무더운 여름에 왔을 경우 이 안으로 들어오면 시원하고 쾌적하다.



▲장미공원



그 위로 올라오면 섬진강 기차마을의 풍경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기차를 타는 사람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5월의 기차마을




▲음악분수



곡성 기차마을에서 아이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이 음악분수이다. 여름이 되면 아이들은 저곳에서 물놀이도 한다. 부모들은 여벌옷도 챙겨온다. 꺄르르 웃어대는 아이들의 소리만 들어도, 활짝 웃는 얼굴만 보아도 지나가는 어른 모두까지 행복해진다. 지금은 물놀이하는 시기는 아니지만 6월 ~ 8월까지 섬진강 기차마을을 방문한다면 아이의 여벌옷을 챙기는 것이 좋다. 때이르게 5월부터 흠뻑 젖는 아이들도 더러 있다. 모두 귀엽다.




▲곡성 기차마을 드림랜드


음악분수대를 지나면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드림랜드가 있다. 

이용료도 무척 저렴하다.

7기종 이용권을 구매한다면

어린이는 16,000원, 어른은 18,500원이다.

1기종 이용권은 어린이 3,000원, 성인은 3,500원이다.



드림랜드 옆으로는 또 놀라운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아기자기한 건물들로 동화속 세상을 만들어 놓았다. 저곳에 산책로가 있기 때문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여기만 본다면 외국같지 않은가. 곡성 기차마을은 최근 몇 년 사이 몰라보게 좋아졌다. 편의시설도 많아졌고, 4D 영상관, 동물농장, 미니열차, 드림랜드, 요술랜드 등 즐길만한 요소도 다채로워졌다. 몇 가지는 이용료를 추가로 내야하지만 5,000원의 입장료(사실은 3,000원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아깝지 않게 봄나들이, 나아가 여름과 가을까지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는 전라남도 BEST 여행지이다. 5월이 되면 섬진강 기차마을로 가자. 이왕이면 장미축제기간이면 더 좋다. 사람이 많더라도 장미는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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