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레일바이크 모래시계공원

바다와 나란히 달려보자

정동진 레일바이크

강릉 여행 필수 중의 필수인 정동진. 전에 2번이나 정동진역에 도착하게끔 기차여행을 왔었지만 역이나 해수욕장 말고 옆으로 이렇게 놀라운 공간이 있는 줄 몰랐었다. 정동진에 왔다면 주차는 딱! 한 곳에 하면 된다. 역 앞이나 모래시계공원 주변에 주차가 가능하다. 그다음 정동진 역, 해수욕장, 모래시계공원, 레일바이크, 시간박물관까지 다걸어다니면 된다. 아파트 단지 정도의 공간이라고 보면 될까? 참 쉽게쉽게 다른 여행지로 이동이 가능하다.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쪽으로 도착했고

이 주변으로 무료 주차장이 있다. 

만약 자리가 없다면

해수욕장에도 무료 주차장이 크게 있으므로

그쪽으로 이동하면 된다.

강원도는 모든 것이 달랐다.

공기의 질감도

바람의 장난도

파도의 속삭임도

언제나 국내여행 1위를 차지하는

깨끗한 지역, 강원도

강릉이 왜,

국내에서 살고 싶은 도시 2위를

차지했는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알게 되는 푸른빛의 고운 자연들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무료입장, 무료주차, 상시개방

참 작은 역이고, 강릉에서는 작은 바다인 정동진은 해안에서 가장 가까운 역이 있는 곳이다. 어른들이라면 다 알만한 '모래시계'의 촬영장소였고 2000년 밀레니엄 해돋이를 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공원자체는 넓지 않지만 이 안에 시간 박물관, 레일바이크, 포토존, 조형물이 가득차 있다. 공원을 따라 해안길을 걸으면 해수욕장과 역에 도착할 수 있으며 소요시간은 10분 내외로 가까운 거리이다.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곳

▲뒤로 보이는 것이 모래시계

모래시계

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크다. 새로운 천 년을 맞이하는 의미로 1999년 12월에 완공했고 가동은 2000년 1월부터 했다.  거대한 모래시계의 모래가 다 떨어지려면 일 년이 걸린다. 시계를 만들 때 삼성전자에서 도움을 주었는데 계약이 만료되자 운영비 때문에 2011년에 가동이 중단되기도 했으나 약 10개월 후에 다시 가동되어 지금에 이르렀다.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일

1.  산책하기

▲포토존

▲조각

▲해시계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일

2. 시간박물관

운영시간 

 매일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입장료 

 어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

우리가 생각하는 1초란? 태양, 물, 불을 이용하다가 현재에 이르게 된 시간의 원리. 왕과 귀족들이 부의 상징으로 소유했던 화려하고 진귀한 중세시계, 타이타닉호 침몰 순간 멈췄던 시계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정동진 레일바이크와 패키지로 구매하면 가격이 더 저렴해진다.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일

3. 바다만 실컷 보기

깨끗한 모래 위, 하얀 파도

따뜻한 햇살

이 모든 것이 완벽해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일

4. 정동진 레일바이크

모래시계공원에 놓여있는 철로

바다와 나란히 달리는

정동진 레일바이크

킥보드를 타던 꼬마 숙녀도 저것을 타고 싶은지

한참을 서서 바라본다.

정동진 레일바이크

운영시간

매일 오전 9시 ~ 오후 5시까지

요금

2인승 : 20000원

4인승 30000원

시간박물관과 패키지로 구매할 경우

2인 : 26000원

3인 : 38000원

4인 : 42000원

 코스와 타는 곳

1. 정동진역에서 탑승 가능

모래시계공원까지 돌고 다시 역으로 돌아옴

2. 모래시계공원에서 탑승 가능

역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

바다와 나란하게 달리는 철로

그래서 더 특별한 여행의 백미!

▲한폭의 그림처럼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일

5. 포토존 즐기기

빨갛고 노랑 액자가 두 개 마련되어 있다.

노랑 액자가 상대적으로 인기가 더 많아서

대기했다가 사진 찍어야 한다.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일 

6. 역까지 걸어서 올라가보기

▲왼쪽으로 보이는 시간박물관 알록달록 열차

그리고 이 길을 따라 쭉 걸어올라가면 

해수욕장과 역이 나온다. 

사람이 많이 모여있는 곳, 

그곳이 바로 정동진 해수욕장이다.

▶[강원도] - 정동진 외국인도 반한 푸른빛 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