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 가볼만한곳 시원함이 가득, 위봉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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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말에 가볼만한곳을 찾다가

정말 갑자기 다녀온 완주.

전주 주변 가볼만한곳은

그나마 완주가 볼거리가 많다.

오전에는 빈둥거리다가

점심 먹고

가볍게 산책할겸 다녀온

완주 가볼만한곳

위봉폭포와 대아수목원!



두곳의 거리가 가깝고,

아니 대아수목원 가는 길에 위봉폭포가 있으니

주말 오후 두군데쯤 둘러보면 좋을듯하다.



위봉폭포를 갈 생각은 전혀 없었으나

대아수목원 가기 전 도로변에

차도 많고 사람도 웅성웅성하길래

우리도 차를 세우고

무슨 대단한 구경거리가 있나 구경 해봤다.

그랬더니 딱, 위봉폭포 입구였던 것이다.

차를 주차하고 100m만 걸어가면 위봉폭포다.

걷기 싫은 귀차니즘 사람이더라도

거뜬하다규!



사람들이 몰려 있어 봤더니

저것은 몇 단 폭포더냐

소리도 진짜 우렁차다!







이동로는 온통 나무계단이다.

100미터이긴 하지만 다 계단이라서

살짝 다리 아프지만

멀리서 보아도 웅장하다.

순창 강천산 못지 않은 풍경일세



▲나무 계단 내려가기



▲초여름 문턱, 눈시리게 푸르다!



위봉폭포의 길이가 놀랍구나

전북 완주 가볼만한곳 찾는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들러보면 좋은 곳

이 날

카메라도 없이, 슬리퍼 신고

다녀옴....ㅋ




카메라로 담았다면

더 대단했을 풍경

아직 한참 더 내려가야하는데

폭포소리는 너무나 선명하다.

귀가 뻥 뚫린다.






핸드폰을 바꿀 때가 됐어

화질 구린거봐 ㅠㅠ




이풍경 실화냐'가 아니고

이 화질 실화냐'가 맞다

아우, 진짜 예뻤는데

10%도 못담아내는 핸드폰 카메라




아래로 가까워지면

여기는 계단이 좀 위험하다.



내려와서 올려다보면 이런 형태

비가 온 다음날이라면

계단 나무에 물기가 그대로 있어서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나무 계단은 한 5분 정도만 내려오면 된다.

크게 부담되지 않는 코스라서

부모님이나 아이와 함께

가족여행자들도

전북 가볼만한곳으로 완주를 온다.

여기 들렸다가 대아수목원 가는 것은

필수!



폭포 아래까지 내려오면 산책로도 있다.

고사리랑 쑥 캐는 아주머니들도 있으시고

봉지 들고다니면서 캐는 분들 보았더니

양도 상당했다.


자연의 소리 들어보기

벌써 매미소리가 들리는 착각까지 ㅎㅎ




푸르고 맑은 위봉폭포

주변에 왔더니 확실히 시원하다.

여름에 물놀이 하러 오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몇 번을 바위에서 꺾이며 내려오는지

도대체 몇단 폭포인지 모를 정도다.

올 봄에는 유난히 비가 많아서

수량이 많고

그래서 더 시원하고

소리는 청아하고

상쾌하기만 하다.


찾아보니 높이 60m에 2단 폭포라고 한다.




여름에 오면 시원함의 끝판왕이겠다.




핸드폰으로 사진 안 찍어야겠다.

절경을 이따구로 만들어놓다니.

전주에 살면서 위봉폭포 말은 많이 들어보았지만

다녀온 것은 처음!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예뻤고

소리도 엄청 나서 

사람 소리가 잘 안 들릴 정도였다.

전북 완주 가볼만한곳으로

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주변에 위봉사도 있으니

함께 돌아봐도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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