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까지 등장한 연돈 제주도 오픈 당일

반응형
728x170

연돈 제주도 오픈 당일

대기줄 상상이상


12월 제주도는 동백꽃이 무척이나 예쁜 계절이지만, 지금 제주 동백꽃보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연돈 제주도 이사다. 이미 온라인에서 연돈 제주도 위치나 공사 상황, 메뉴판 등은 공개된지 오래고 더본호텔에서 포방터 돈까스 사장님 내외분을 본 사람들도 많았다.





■ 연돈 제주도 위치

제주특별자치 서귀포시 일주서로 968-10


호텔더본제주 바로 옆이고 제주 연돈 옆으로 파스타집도 새로 생겼다. 원래는 맥주집이었는데 돈가스와 어울리는 메뉴로 파스타를 선정했는가보다. 파스타집 가장 위 간판은 아직도 맥주집 걸로 되어 있다. 주차장은 넓지는 않지만 파스타집이나 호텔 주차장을 이용해도 될 것 같다.



연돈 제주도 오픈 전날인 12월 11일. 집에서부터 차로 5분 거리라 위치나 미리 봐두자며 가보았더니 제주 렌트카 사람들도 있고 유튜버도 있고 그랬다. 오픈 날이 여행 마지막 날이라서 먹지 못한다는 아쉬움에 그냥 구경하러 온 사람들도 있었고 제주도 연돈 돈가스를 먹기 위해 여행 일정을 늘렸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BJ나 유튜버는 동영상을 찍을 수 없으며 사진찍는 것은 허락, 인스타나 블로그에 올리는 건 괜찮다고 그런다. 단 인스타나 블로그에도 동영상은 안 된다고.



■ 연돈 제주도 예약

제주도 연돈 오픈 당일, 12월 12일의 모습이다. 지난 밤에 사람들과 이야기했더니 줄서는 것이 눈치싸움이 될 것 같다고, 바람이 차니까 차 안에 있다가 누군가 대기줄을 서면 그때 뒤로 가서 줄을 설거라고, 뭐 오전 5시쯤 줄을 서면 되지 않겠냐고 그랬다.



지난 밤 집으로 돌아왔다가 '새벽 5시쯤 가자' 그랬지만, 포방터에 있을 때도 대기줄이 장난 아니었으니까 여기도 그럴거다. 어쩌면 밤 12시부터 대기줄을 서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하여 깜깜하고 추운 01시에 다시 연돈 주차장으로 갔다.


오전 3시 15분 : 대기 7팀

오전 5시 : 대기 20팀


지금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셀 수도 없을 정도.



텐트까지 등장한 연돈 제주도 오픈 당일



▲백종원님이 오셔서, 괜찮냐고 무사하냐고 묻는다. 여기서 잤냐며 텐트 안을 들여다보고 또 들여다본다. 이 텐트가 제주도 연돈 예약 대기 1번은 아니다. 가장 먼저 대기줄을 선 것은 다른 팀이다. 이렇게 텐트까지 쳤는데 혹여 대기번호에 들지 못해서 못 먹고 간다면 자기가 돈가스를 해주겠다고 그러신다.




연돈 제주도 오픈 동영상은 찍었지만 올릴 수 없다. 사진은 가능하고 동영상은 올리지 말아달라고 했다. 


실제로 본 백종원님은 훨씬 날씨하시고 피부도 곱고 인상도 좋았다. 악수 한 번 해달라는 사람들에게 하나하나 악수를 해주셨고 함께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면 사진을 찍어주신다. 나는 연예인에게 큰 관심도 없고, 백종원의 요리비책 구독자도 아니다. 골목식당을 챙겨보는 사람도 아니다. 그런데 이 분은 호감이 생기게 참 좋은 느낌을 가진 분이셨다.



▲괜찮냐며 연신 텐트 안을 들여다보셨고 그 특유의 목소리 때문에 구경하는 사람들은 웃음이 터졌다.



제주도 연돈에서는 직원을 아직 구하지 못했다고 그런다. 그래서 당분간은 포방터에서처럼 하루 100인분을 만든다. 가게 내부는 넓고 좌석도 많아졌지만 오픈 당일에는 방송 카메라가 들어와야해서 좌석을 몇 개 빼냈다.



제주도 연돈 예약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오픈 당일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대기하는지 상황을 보고 예약 방식을 정하기로 했다고 그런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새벽부터, 아니 전날부터 대기를 했으니 곧 연돈 예약방법이 생길 것 같다.


현재는 하루 100인분이지만 직원들이 구해지면 양을 늘릴지, 그대로 갈지도 모르겠다. 다음주 골목식당에서 확인해야할 부분이다. 지금은 연돈 예약없이 대기를 해야한다. 먹고 싶다면 제주도 여행 입장에서는 하루 일정을 연돈에 투자해야할 정도로 오픈 당일 열기는 뜨거웠다.




방송에서 대기하는 사람들 한명한명을 인터뷰했다. 그 중에서 몇 개를 골라 다음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갈거다. 어떻게 왔는지, 왜 왔는지 간단한 인터뷰였다.


01시가 되기 전에 도착해서 대기순서는 열손가락 안에 들었다. 이제 12시가 되면 제주도 연돈으로 들어가 드디어 돈가스를 먹을 거다. 돈가스에 제주 흑돼지를 사용하면서 가격이 올랐다.


등심까스 9000원 / 치즈까스 10000원 / 카레추가 3000원 / 밥추가 1000원 / 음료 2000원



여기부터가 대기 1번이에유?


포방터보다 더 뜨거워진 제주도 연돈의 인기. 2019년 12월 12일 12시, 121212 오늘이 연돈 제주도 오픈이다. 그리고 이제 곧 연돈 돈가스를 먹을거다.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