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달살기 숙소 임대료 : 직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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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달살기 숙소 임대료와 방을 구하기 위해 노력했던 과정입니다. 제주도 한달살기 비용이 많이 들 것 같지만 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저렴한 집을 구하는 것이 관건이었어요. 물론 돈이 넉넉한 분들은 제주도 한달살기 단독주택임대를 이용하시면 진짜 좋은 집들을 얼마든지 구할 수 있어요. 


저도 방을 구하면서 교차로부터 직방, 다방 다 둘러보았고 단독주택은 월 100만원 이상이었어요. 보증금도 꽤 되더라구요. 저는 2인 제주도 한달살기이고 총 비용은 300만원을 잡았습니다. 현재까지 지출내용과 방을 구할 때 중요하게 볼 점들을 기록해보았어요.


■ 제주도 한달살기 : 2019년 3월 15일 ~ 4월 14일

현재 한달살기 진행 중입니다. 제주도 한달살기 숙소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제주 교차로, 직방, 다방 등이 있습니다.

1 제주 교차로 : 방은 많은데 사진이 없어서 실물을 볼 수 없어서 제외.

2.직방과 다방

두 가지를 사용해보니 직방에 방을 올리는 분들이 사진을 더 잘 찍으시고 설명도 상세했어요. 저는 직방에서 구했습니다.


■ 직방에서 방구하기

마음에 드는 집을 5군데로 좁혔습니다. 그런데 전화를 안 받는 분들도 많았고 통화를 완료했는데도 전날에 다시 통화하니 연락이 안 되는 분들도 있었어요. 또 제주도 한달살기 숙소 구할 때 사기도 많다는 말이 많아서 절대 사전계약하지 않았습니다.


직방에서 방을 보고 통화할 때도 사전계약하지 않겠다, 직접 가서 보고 계약하겠다 말씀 드리니 그렇게 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오히려 제 방법이 좋은 거라고 칭찬해주셨어요. 제주도 내려올 때 완도에서 배를 탔고 제주항에 오전 10시 30분에 도착했어요. 도착하자마자 집을 보기로 한 곳으로 가서 방을 보았습니다. 천천히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집을 골랐어요.


만약 하루 동안에 결정할 수 없다면 하루 정도는 다른 곳에 가서 자더라도 마음에 드는 집을 고르기로 아예 작정을 하고 내려왔었거든요.



■ 직방에서 구한 제주도 한달살기 숙소

제가 방을 결정한 곳은 남원읍에 있습니다. 제주도 중에서도 남쪽이라 따뜻했고 무엇보다 제주도 한달살이 숙소임대료가 저렴했습니다.


제주도 한달살기 숙소 임대료 : 월 65만/보증금 20만

여기에서 꼼꼼하게 따져보아야할 것이 있어요. 보증금이 몇 백만원으로 크게 비싼 곳은 위험합니다. 이곳은 20만원인데 제가 퇴실할 때 파손될 물건에 대한 보험금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파손시킨 물건이 없으면 나갈 때 20만원 그대로 돌려받아요.


월 65만원은 전기, 가스, 수도 등 모든 것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다른 곳은 월 80만원, 관리비 7만원, 수도와 전기요금은 별도였는데 이곳은 제주도 한달살이 숙소 임대료가 저렴해서 선택했습니다. 인터넷도 당연히 포함되어 있는 가격입니다.

방은 15평 정도에 복층이구요, 정남향이라 햇빛도 엄청 잘 들어요. 창문을 열지 않고 바라본 풍경으로 가까이에 제주 바다가 있습니다. 베란다도 있어서 가져온 짐들을 보관하기에 넉넉한 공간입니다.

침대는 하나가 있어요. 2인 침대로 충분합니다. 이불은 4인 기준으로 들어있어요. 옷장 겸 이불장 안에 2인 세트가 더 들어있습니다.

주방과 식탁입니다. 물론 여기보다 좋은 곳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전 제가 계획했던 제주도한달살기비용에 맞추는 것이 중요했어요. 또 원룸보다 좋은 이유가 이곳은 펜션이라는 점입니다. 펜션에서 제주도 한달살기를 하면 좋은 점들이 있어요.


먼저 주인분이 펜션에 거주하셔서 필요한 것들을 요청하면 주십니다. 옷걸이나 청소도구, 걸레 같은 것도 주셨구요 또 펜션이라서 기본적으로 수건과 비누, 세면도구들이 비치되어 있어요. 칫솔도 주셨긴 하지만 폼클렌징하고 칫솔 정도만 챙겨오면 욕실용품은 끝입니다.

복층이라서 2층도 있어요. 복층까지 있는데 제주도 한달살기 숙소 임대료가 65만원입니다. 복층에는 다른 짐들이 없어서 더 넓어요.

복층에는 테라스가 있고 여기도 넓어요. 빨래 건조대도 있답니다. 빨래 널면 완전 잘 마를 것 같아요. 복층 테라스에서 볼 수 있는 제주 풍경입니다.

화장대 있고, 드라이기 있어요.

복층으로 통하는 계단, 침대, 냉장고, 옷장입니다.

2인 이불이 더 들어있어서 이곳에서는 4인 제주도 한달살기가 가능해요. 이불이 이렇게 준비되어있는지 모르고 저는 이불과 베개까지 다 싸들고 왔어요. 펜션이라서 이렇게 다 갖추어져 있었다는 거였죠.

한달이지만 컴퓨터를 써야해서 가져왔고, 지금 저 자리에 앉아서 블로그 하고 있습니다. 티비도 잘 나오구요 와이파이 됩니다.

옷장에 옷도 넣었어요. 옷걸이는 제가 몇 개 가져오기도 했고 부족해서 펜션 사장님께 달라고 했더니 넉넉하게 또 챙겨주셨답니다.

가져온 화장품도 정리했구요.


■ 제주도 한달살기 숙소 추천

원룸도 있고 단독주택도 좋지만 펜션으로 하니까 좋은 점이 있어요. 우리가 펜션에 놀러가면 다 있듯이 기본적으로 다 갖추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욕실 용품은 폼클렌징, 면도기, 칫솔만 있으면 됩니다.


주방 용품은 다 있습니다. 냄비, 프라이펜, 컵, 접시, 그릇, 전기포트 등등이요. 준비하실 것은 식용유나 양념장, 소금 등만 있으면 됩니다. 저는 괜히 주방용품까지 다 챙겨왔어요 ㅠ


원룸에는 주인이 없지만 펜션에는 사장님이 살고 계셔서 불편한 점이 없어요. 청소도 계속해서 깨끗하게 해주시고(아, 제 방은 안 해주십니다. 자기가 사는 방은 자기가 청소해야 합니다.) 갑자기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도움을 청할 수 있어요.

세탁실은 공용이었습니다. 세탁이 2 ~ 3대와 건조기가 있어요. 그곳에서 빨래하고 건조해도 되고, 빨래만 그곳에서 하고 건조는 테라스에서도 할 수 있어요. 각 방마다 빨래 건조대가 있더라구요.


오늘은 제주도 날씨가 흐려서 밖에 안 나가고 집에 있습니다. 오자마자 오름도 가고 숲길도 하루 종일 걸어서 다리가 아팠는데 잘 됐어요. 쉴 타이밍입니다.


진행중이기에 아직 제주도 한달살기 경비공개를 다 할 수는 없지만 방으로 65만원, 배와 차량 선적해서 28만원 정도, 식비는 하루 2만원 전후로 지금까지 100만원 정도 썼네요. 제주도 한달살기 경비공개와 총 소감은 끝이 나야 정리를 할 수 있겠죠? 


저는 이번 가을이나 겨울에 제주도 한달살기를 다시 할 계획이고 혹은 일년살기를 해볼 생각입니다. 제주도에 아는 분들이 살고 계셔서 도움도 많이 받았어요. 저한테 아예 집 사서 내려오라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제주도 한달살기 숙소 임대료는 직방에서 구해서 저렴하게 했고 만족스럽습니다. 아 그리고 수수료가 있어요. 하지만 이곳은 시아버지가 펜션을 하시고 며느리가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하셔서 수수료도 안 냈어요.


분명 이곳보다 더 좋은 제주도 한달방구하기는 있겠지만 저는 가격 대비 무척 만족하고 있습니다. 한달살이가 마무리 되면 그때 단점과 장점이 더 명확하게 체감될 것 같아요. 지금은 무척 좋습니다. 생각보다 지출도 크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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