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제주도 여행 하효살롱 이색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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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주도 여행

제주도 이색체험 하효살롱


아무리 따뜻한 제주도라 해도 겨울이 추운 건 마찬가지. 겨울 제주도 여행이라면 어쩔 수 없이 실내관광지도 미리 염두해두어야한다. 가족여행이라면 제주도 이색체험으로 하효살롱을 소개한다.


하효살롱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감귤 6차 산업으로 감귤 타르트, 감귤과즐, 감귤청 만들기 등 제주도 이색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진행하는 하효마을 귤빛소풍 이벤트는 11월 30일 ~ 12월 1일까지 하효살롱에서 열리지만 이벤트가 끝나더라도 하효살롱에서의 특별한 체험은 계속된다.





■ 하효살롱


064-732-8181

제주 서귀포시 효돈순환로 217-8

매일 11:00 - 18:00

명절 당일 휴무 / 일요일 휴무



식사와 체험이 가능한 곳이며 하효동 부녀자들이 모여 운영하는 곳이다. 하효맘이라는 브랜드로 먹거리도 출시되고 있다. 하효동은 제주도에서 감귤이 맛있기로 소문난 곳이란다. 지역 감귤 농가의 소득창출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제주특별자치도가 힘을 모아 만든 곳이 하효살롱이다.



▲다른 카페처럼 예쁘게 꾸며져 있지는 않지만 오히려 이런 모습이 더 예쁜 하효살롱. 이곳에서 감귤따기 체험도 가능하다. 자연스럽게 사진 찍는 것도 괜찮을듯하다.




■ 제주도 이색체험 : 하효살롱


감귤체험을 할 수 있는 희재원을 비롯하여 감귤과즐 만들기, 감귤타르트 만들기, 오메기떡 만들기, 한라봉 향초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모두 하효동에 사는 어머니들이 순번을 정해 도와주시는 거고 하효살롱에서의 식사도 어머님들이 손수 만든 음식으로 한상이 차려지는 거다.



감귤체험은 2kg 정도에 1만원

한라봉 향초 만들기는 1인 1만원

감귤과즐이나 감귤타르트 만들기는 1인 1만 5천원

감귤과즐은 1인 5개 만들기, 감귤타르트는 1인 2개 만들기



▲감귤따기 체험 가능





▲한라봉 향초 만들기 체험



▲비주얼만큼 맛도 끝내주는 감귤과즐 만들기



▲감귤 타르트 만들기는 1인 2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진행하는 쇠소깍, 하효마을 귤빛소풍은 11월 30일과 12월 1일 쇠소깍과 하효살롱에서 열린다. 감귤 문화 융복합 이벤트를 개최할만큼 겨울 제주도 여행으로 이곳의 인기는 상당하다. 이벤트 기간에는 문화 공연도 있고, 감귤구이 무료 시식프로그램도 있지만 이벤트가 끝나도 하효살롱에서는 제주도 이색체험이 가능하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에도 이미 다른 팀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었으며 우리가 체험을 하고 있을 동안에는 30 ~ 40명의 단체 손님 예약 전화도 이어졌다.




▲하효동 감귤을 테마로 펼쳐지는 이색체험




■ 제주밥상 하효살롱


식사도 가능한 하효살롱의 차림표와 가격이다. 가격을 딱 보면 비싸다라는 말이 나오는데 재료와 상차림에 차이가 있다. 하효마을 부녀회가 만드는 제주 밥상은 거의 모든 재료를 제주산으로 해결하고 있다. 저봄 행진곡과 베롱베롱 블루스 등 이름도 매력적인 한상메뉴와 단일 메뉴인 돈가스, 고기국수 등도 있다.




▲그냥 봐도, 얼핏봐도 건강한 밥상. 제주산으로 하효맘들이 차려낸 제주 밥상. 다른 곳보다 가격이 비싸지만 상차림을 보면 알거다. 제주 전복에 제주 옥돔에 제주 당근, 단호박, 브로콜리에 후식으로 감귤차와 감귤과즐도 제공된다.




▲밥에는 기본적으로 제주 향토국이 나오는데 몸국과 보말미역국이 제공됐다.



▲제주 옥돔구이까지!




하효살롱의 감귤과즐은 하효맘이라는 브랜드로 상품화되고 있다. 그만큼 맛이 좋아서다. 그냥 사먹을 수도 있지만 본인이 가족과 함께 직접 만든다면 겨울 제주도 여행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줄, 제주도 이색체험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거다. 워낙 인기 많은 제품이라 감귤과즐은 매일 이렇게 만든다고 한다.



▲감귤 타르트 만들기



▲감귤과즐 만들기




■ 제주도 이색체험 : 감귤 타르트 만들기


가족여행이라면 감귤 타르트와 감귤과즐 만들기로 인원을 적당하게 나누면 된다. 감귤 타르트는 특히 제주도 커플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체험으로 만들어놓으면 모양과 색감이 그렇게나 예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이 만드는 것을 보았을 때는 쉽네, 그랬는데 막상 만들어보니 처음에 반죽을 하는 일이 까다로웠다.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다. 감귤 타르트를 만들기 위해 10분 정도를 소요했고 오븐에 넣는 일은 하효맘이 해주신다.



▲오븐에서 감귤타르트 반죽이 구워질 때까지 감귤과즐 체험을 한다. 이건 정말 쉽다.



▲포근포근한 귤의 색감, 쌀튀밥을 묻혀주기만 하면 된다.



▲내가 만든거다. 기막히게 예쁘다. 감귤과즐 만들기 체험도 약 10분 걸렸다. 인원 수에 따라 시간은 추가될 수 있다.



▲감귤과즐을 만들고 있는 사이, 타르트 반죽이 맛있게 구워졌다.



▲타르트를 장식할 재료 준비



▲내가 만든 거다. 너무 예쁘다. 어른인 나도 이렇게 재미있고 좋아하는데 겨울 제주도 여행 아이가 있는 가족여행코스라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거다.



▲감귤 타르트는 1인 2개를 만들 수 있다. 2개 모두 내가 만든거다. 전에는 만들어진 감귤 타르트를 구매해서 먹어본 적도 있고, 잘 알려진 제주도 카페에서 주문해서 먹어본 적도 있지만 내가 만든 게 최고다.



▲하얀 눈처럼 톡톡~ 뿌려주면 제주도 이색체험 끝



▲겨울 제주도 여행, 크리스마스 느낌을 담아




▲만든 후 바로 먹어도 되고 포장해 가도 된다. 하효살롱의 감귤 타르트 만들기는 커플들에게 인기가 많은 겨울 제주도 여행 코스 중의 하나다. 이렇게 만들어서 가져간 후 숙소에서 와인과 함께 먹어도 좋을 듯하다.



▲감귤 타르트 4개, 감귤과즐 10개, 감귤과즐에 입히고 난 쌀튀밥도 챙겨준다.



■ 겨울 제주도 여행 하효살롱


식사보다는 체험을 추천한다. 커플이라면 감귤 타르트 체험을, 가족여행이라면 타르트와 감귤과즐 만들기 반반으로 하면 된다. 비주얼은 감귤 타르트가 더 예뻤지만 맛은 감귤과즐이 진짜 맛있다. 왜 날마다 대량으로 그렇게 만들어내는지 맛을 보니 당연할 수밖에 없었다.


감귤 타르트는 체험 후 이틀이 지나고 먹었는데도 촉촉했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일주일 정도는 보관이 가능하다고 그런다. 감귤과즐은 체험 3일 후 먹었는데 딱딱해지지 않고 여전히 맛이 좋았다. 말린 감귤이 그대로 올려져 있어 향과 맛 모두를 잡았다.


예약없이 당일에 방문할 경우 단체 예약자가 많으면 체험이 불가할 수 있으므로 겨울 제주도 여행이라면 미리 하효살롱에 문의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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