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양귀비 수레국화 만발 제주 신화월드 신화가든

꽃양귀비 수레국화 만발

제주 신화월드 신화가든

올 봄 유채꽃이 예뻤던 제주 신화월드 신화가든에 꽃양귀비와 수레국화가 피었다. 항몽유적지와 마찬가지로 무료로 둘러볼 수 있다.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신화가든 길가에 주차를 할 수 있다. 위치는 서머셋 제주 신화월드 아래에 있다.

▲제주 신화월드 신화가든은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서 여유로운 산책과 함께 꽃 구경을 할 수 있다. 여행자들이 수레국화와 꽃양귀비 사이에서 인생사진을 남기고 있다.

▲꽃양귀비만 있는 항몽유적지보다 제주 신화월드 신화가든이 더 예뻤다. 보라색 수레국화도 있고 안개꽃처럼 생긴 흰색의 작은 꽃도 있었으며 조형물도 하나 있다.

▲규모는 넓지 않았으나 꽃길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길을 잘 만들어 놓았다. 봄에 유채꽃이 있던 부분은 현재 흙이 드러나있으므로 다소 실망할 수 있겠으나 색색의 꽃들로 꽃다발 하나를 만들고 싶을 정도로 예뻤다. 나오는 길에 보니 진짜로 꽃양귀비, 수레국화, 흰색꽃, 초록을 몇 개씩 꺾어 꽃다발을 만들고 있는 사람도 보였다.

▲꽃양귀비 수레국화 만발 제주 신화월드 신화가든

제주 신화월드 신화가든은 무료로 개방되며 계절마다 다른 꽃을 심는다. 유채꽃이 있던 자리는 현재 갈아놓은 상태라 그곳에 무엇이 심어질지는 모르겠다. 넓지 않아 10분 ~ 15분이면 둘러볼 수 있으므로 서귀포 가볼만한곳을 찾을 때 제주 신화월드 근처 안덕면을 지난다면 가볍게 둘러보면 된다.

굳이 일부러 찾아올 정도의 규모는 아니다. 6월에도 7월에도 8월에도 또 새로운 꽃들이 피어날 제주 신화월드 신화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