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허브동산 핑크뮬리 야간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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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허브동산 야간개장

가을엔 핑크뮬리


제주 핑크뮬리 명소로 빠질 수 없는 허브동산. 뿐만 아니라 제주 허브동산은 야간개장을 하기 때문에 밤에 가볼만한곳으로도 좋고 황금족욕이 있어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족욕 패키지권도 기막히게 좋다. 지난 겨울 부모님이 오셨을 때 황금족욕 티켓을 구매해드렸고, 엄청 좋아하셨었다.


현재 제주 허브동산 핑크뮬리 모습과 입장료를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방법도 담아보았다.








▲가을엔 핑크뮬리




▲겨울엔 동백꽃을 볼 수 있고




▲봄에는 철쭉, 여름엔 수국






▲일 년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




제주 허브동산

야간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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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들어가면 진짜 무섭고






▲제주 허브동산 야간개장에 오면 일 년 내내 화려한 빛축제





제주 허브동산 입장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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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09:00 - 22:00


성인 12,000원

청소년 10,000원

소인 9,000원

황금허브족욕체험(입장료별도) 12,000원

황금족욕패키지(족욕 + 입장료) 15,000원



다른 유료입장지에 비해 제주 도민 할인 폭이 적은 허브동산 입장료는 모바일 예매로 하면 성인 기준 9900원이다. 제주도민 할인을 받아봤자 1만원이라 나도 모바일 티켓을 구매해서 방문하는 곳이 여기. 11번가에서는 9900원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국내여행 쿠폰이 있어서 9200원 정도였나? 그리고 카멜리아힐이나 에코랜드, 상효원, 한림공원 등 관심 있는 곳과 묶어서 구매하면 더 저렴하다. 


카멜리아힐 핑크뮬리를 보러 갈 생각이었기에 11번가에서

카멜리아힐 + 허브동산 = 13680원에 구매했다.



▲이국적인 느낌 물씬 풍기는 저 건물에는 화장실도 있고 기념품 구입이나 허브차 무료 시음, 아이스크림 등 간단하게 먹을만한 먹거리도 있다.





▲가을이라 허브동산에도 꽃무릇이 있다. 





▲낮에도 조명을 켜놔서 은근 분위기 있고, 여기는 제주 허브동산 야간개장 때 오면 사진찍기도 좋다.




▲그다지 예쁘지는 않지만 팜파스도 있고





▲산책할만한 곳이 엄청 많은 제주 허브동산. 입장료가 저렴한 곳이 아니기 때문에 올 때마다 사람이 많다고 느낀 적은 없었고, 또 산책할만한 곳이 많아서 다른 사람들과 마주할 일도 적으므로 이 시기 방문하기에 부담없는 장소다. 입장권을 구매하면 그 날에는 들락날락할 수 있으니 낮에 방문해서 낮풍경을 보고, 저녁을 먹은 다음 제주 허브동산 야간개장을 다시 찾아와도 좋다. 




제주 허브동산

핑크뮬리 개화상황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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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언덕에 펼쳐진 핑크뮬리 때문에 가을이면 제주도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손꼽힌다. 말했듯 요즘 제주 핑크뮬리 성지가 새롭게 뜬 곳이 많고, 대부분 카페 형태라 6 ~ 9천원이면 핑크뮬리도 보고, 커피도 마실 수 있어서 그런 곳으로 많이 간다.



제주 핑크뮬리마다 자랑할만한 포토존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허브동산은 언덕을 촘촘하게 채운 핑크뮬리와 그 언덕 위에 서 있는 교회 조형물 때문에 돋보이는 것 같다. 원래는 초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핑크뮬리로 가득 덮였어야했는데 태풍 때문인지 핑크뮬리 윗부분이 떨어져나간 것 같다. 





▲이 언덕이 온통 핑크빛이어야했는데 초록이 듬성듬성





▲하지만 여전히 허브동산은 사진찍기 좋은 곳이었고




▲언덕에 오르면 바다뷰도 끝내준다.




온통 핑크였다면 당연히 더 예뻤겠지만 나는 그럭저럭 괜찮았고, 사진찍기에도 좋았다. 이 날의 날씨가 좋았던 것도 한몫했지만 나중에는 날씨가 오락가락하면서 하늘이 파랗다가, 비올 것 같았다가, 구름만 보이거나 그랬다. 



음식 타박도 잘 안하고 내어주는 대로 먹는 편이고, 또 어디 놀러가도 그러려니 하면서 긍정적으로 보는 편이라 나는 제주 허브동산 핑크뮬리에도 만족스러웠다. 친구는 듬성듬성 드러난 초록색 때문에 너무 안 예쁘다고, 돈 아깝다고 했다.



▲색감을 보정한 것이 아니라, 구름이 지나가면서 빛이 가려지면 똑같은 곳에 있는 핑크뮬리가 이런 색감으로 보였다가




▲또 이렇게 보이기도 한다. 




구름이 정말 예뻤지만, 핑크뮬리 쪽은 빛이 들어오지 않아 색감이 안 예쁘게 나왔다. 


만약 SNS에서 이 언덕이 온통 핑크뮬리로 덮인 풍경을 보고 방문한다면 실망할 거다. 올해는 그 풍경을 보기 힘들 것 같고 그런 사진을 찍을 수도 없다. 대신에 제주 허브동산 야간개장이 있고, 밤에 가볼만한곳을 찾는 사람이었다면 핑크뮬리 + 야간빛축제를 함께 볼 수 있으니 입장료만큼의 볼거리는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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