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별오름 핑크뮬리 제주 새빌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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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별오름 핑크뮬리

제주 새빌카페


가을이면 억새와 함께 핑크뮬리, 여기에 환상적인 일몰까지 더해져 더 많은 사랑을 받은 새별오름. 그 옆에는 이국적인 자태를 뽐내는 제주 새빌카페가 있어 2곳을 동시에 방문하면 좋다. 카페 글렌코에 사람이 많다 싶었는데, 카페새빌을 가보니 제주에서 가장 인기 많은 카페는 바로 이곳이었다.







▲올여름 초록초록했던 새별오름





▲억새는 핑크빛이었다가




▲절정이 되면 콩고물을 발라놓은 것처럼, 온통 하얗게 변한다. 





▲일몰 또한 훌륭하고 장대한 새별오름





제주 핑크뮬리 카페

CAFE 새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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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빌카페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지만 핑크뮬리 시즌만 되면 만차이니 그 아래에 주차를 하고 2분 정도 걸어서 올라오는 것이 좋다.








제주 핑크뮬리 카페는 마노르블랑, 서광리 123, 글렌코, 북촌에 가면 등이 있고 그곳들은 모두 1인 1음료가 원칙이며 음료를 주문하지 않을 경우 1인 3 ~ 4천원의 입장료를 내야한다. 제주 새빌카페는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입장료를 받거나 1인 1음료 주문을 단속할 수가 없다. 


건물 오른쪽에 있는 좁은 길로 핑크뮬리 공간에 진입할 수 있으며 그냥 카페문을 이용해서 들어가도 단속하지 않는다. 진짜로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다.





▲새별오름과 핑크뮬리





카페 새빌의 건물은 이국적이다. '새빌'이라는 한글이 적혀 있지 않았다면 꼭 유럽 같았을 거다. 앉을 수 있는 장소 어디든 포근한 햇살,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모처럼 가을을 만끽하는 여행자들이 많았다. 



새별오름 핑크뮬리는 새빌카페를 빙둘러 넓게 조성되어 있다. 카페 글렌코처럼 평탄하지 않고 비탈졌지만 소박하면서도 평화롭고, 서정적인 제주의 풍경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많다. 


특히나 이쪽은 더욱 그렇다. 소도 있고 염소도 있다. 목장 건물과 저 멀리 억새까지 환하게 반짝이며 10월 제주의 아름다움이 한 눈에 담긴다.




카페 새빌

핑크뮬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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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테이블에 앉아도 좋고, 자리가 없다면 계단 어디에 앉아도 괜찮다. 억새로 하얀 물결 일렁이는 새별오름과 핑크뮬리가 더해져 무척이나 아름답다. 새빌 카페의 건물도 멋지다. 



카페 새빌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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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통창으로 들어오는 가을햇살이 부드럽다. 미세먼지도 없는 요즘 하늘은 눈부시다.




제주 카페 새빌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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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는 사람이 더 많다. 뷰도 더 좋다.








층고가 높아 웅장한 느낌이다. 창밖으로 보이는 새별오름과 핑크뮬리도 인상적이다. 카페 새빌은 빵이 맛있기로 소문나서 빵과 커피를 주문하려고 하였으나 빵이 남아있지 않다. 오후 3시 전후였고 빵이 바닥났다. 새빌카페의 빵을 먹고 싶다면 오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오후에도 빵나오는 시간이 있을테니 그 시간에 맞게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새별오름과 제주 새빌카페 핑크뮬리


가을만 되면 핑크빛 물결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핑크뮬리는 우리 생태계에 위험할 수 있어 2급 위해성 판정을 받았다. 아직 생태교란종으로는 지정된 생태는 아니다. 여기에서 더 퍼진다면 토종식물의 생육을 방해할 잠재적인 위해성이 있다는 거다. 아직은 위해를 가한 사례는 없지만 앞으로 주의가 필요하단다.



가을엔 구절초와 코스모스, 국화도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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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별오름에서 2.3km 자동차로 3분거리에 새별오름 나홀로 나무도 있다. 이 근처를 둘러본다면 같은 날 일정에 넣으면 좋다. 나홀로 나무 뒤 오른쪽으로 보이는 것이 새별오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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