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몽유적지 코스모스 하늘도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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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몽유적지 코스모스

위치와 개화상황


봄에는 청보리와 유채꽃과 벚꽃과 꽃양귀비, 여름에는 수국과 해바라기, 메밀꽃과 백일홍,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화살나무까지! 사계절 내내 예쁜 항몽유적지는 무료입장이라 언제나 좋은 여행지다. 올해 가장 많이 다녀왔던 곳 중 하나가 제주 항몽유적지인데 지금 코스모스가 무척이나 예쁘게 피어있어 10월 내내 좋은 장소다.


코스모스와 촛불맨드라미로 핫했던 서부농업기술센터의 코스모스 밭은 갈아엎었으니 헛걸음하지 않도록. 촛불맨드라미는 아직 있다.







이렇게나 예뻤던 항몽유적지 코스모스.

지금 제주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 어제는 날씨가 이렇게나 좋았다. 지금 올리는 코스모스 모습은 10월 20일 모습이며 딱 절정이라서 10월 내내, 11월 초까지도 괜찮을 것 같다.






키 크지 않은 코스모스라서 좋았다. 애월 항몽유적지는 코스모스밭 사이에 산책길이 잘 되어 있고 코스모스 밭 중간에 들어가서 사진찍을만한 곳도 있었다. 일부러 만들어 놓은 것인지, 누군가가 밟아놓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꽃을 밟지 않아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코스모스 가운데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애월 항몽유적지

코스모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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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개화상황을 보여주려고 찍은 동영상





▲이건 코스모스밭 규모를 보여주려고 담은 동영상. 이쪽 말고 토성 쪽에도 작지만 코스모스 밭이 있다. 거긴 사람이 없어서 사진찍기 더 좋을 수 있다.







미세먼지 하나 없이 가을다운 하늘을 보여주었던 제주 날씨. 항몽유적지 코스모스 사진을 하나 찍어 친구에게 카톡으로 보내주었더니 육지는 미세먼지가 최악이라며, 제주에 있는 내가 부럽다고 그런다.


파란 하늘 아래, 절정을 맞이한 코스모스. 바람이 불어오니 분홍물결이 일렁인다. 가을이 깊어간다.








제주에는 유료 관광지가 많지만 무료로 볼 수 있는 곳들만 둘러보아도 충분하다. 억새, 메밀꽃, 코스모스, 맨드라미는 돈을 주지 않고 공짜로 볼 수 있는 장소가 널리고 널렸다.



항몽유적지 코스모스 밭에도 비닐하우스가 있지만 그쪽을 벗어나면 푸른 나무와 파란 하늘, 넓게 펼쳐진 코스모스 밭에서 절정으로 치닫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이곳은 봄에는 유채꽃, 여름에는 해바라기가 심어지는 장소다.



빨갛게 물든 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양귀비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유채꽃 + 더 예쁜 숨은 명소 2곳





▲주변에 건물, 전봇대, 비닐하우스 뷰 없이 멋진 곳






항몽유적지 코스모스를 보러 온 사람들이 많기는 했지만 모두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있었다. 또 코스모스 밭 규모가 생각보다 큰 곳이라서 다른 사람이 나오지 않게 사진 찍는 일도 가능하다. 



이렇게나 예뻤던 곳

코스모스도, 하늘도, 구름도.




▲항몽유적지 코스모스 규모 1




▲항몽유적지 코스모스 규모 2


1과 2의 사진을 합친 것보다 코스모스 밭이 넓다. 사진으로 찍히지 않은 부분도 있고, 이곳에서 60m 정도? 떨어진 곳에도 코스모스 밭이 있으니 사람 많은 곳을 피하고 싶다면 그쪽으로 가는 것도 좋겠다. 가을 제주도에서 코스모스가 예쁜 곳은 항몽 유적지와 신화월드 신화가든이다.


지금이 절정, 제주도 코스모스 핫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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