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좋아한다면, 함평 키친205 카페

함평 카페 중 가장 인기 많은

키친 205 함평 본점

 

 

사계절 내내 신선한 생딸기만 사용하여 인기 많은 함평 키친 205 카페. 함평이 사계절 내내 인기 있는 관광지는 아니지만 카페는 사계절 내내 인기 있는 곳이라 가격이 바다뷰 카페와 비슷하다. 아메리카노는 4500원으로 비싸지 않은 편이고, 생딸기는 사용한 파르페 메뉴가 7500원. 생딸기 가격을 생각하면 사악하지는 않다.

 

 

 

딸기 제철에는 케이크 예약을 더 많이 받지만 제철이 아닐 때는 딸기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케이크 예약을 조금만 받는다하니 이왕이면 딸기 제철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함평에서 시작한 키친 205는 딸기 디저트 카페로 인기가 많고 덕분에 서울, 부산, 광주, 대전에도 지점이 있을 정도다. 여기 함평이 본점.

 

주차장은 별도로 없고, 바로 앞이 함평천이라 노지 주차장, 길가 등 주차 걱정은 없다.

 

 

 

완전 대형카페는 아니지만 함평에서는 큰 규모의 카페다. 입구도 나름 예쁘게 꾸며놨지만 정원이 예쁜 카페를 찾는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내부도 눈에 띄게 예쁜 곳은 아니고, 여기는 딸기 디저트로 승부를 보는 곳!

 

 

 

주문은 키오스크로.

 

함평 키친205는 딸기밭 케이크로 유명하다. 

 

• 홀케이크는 네이버 예약으로 주문.
• 예약 없이 살 수 있도록 당일에 몇 개씩 만들어놓지만 오픈런으로 매진됨(그래서 내가 방문했을 때는 SOLD OUT).
• 함평 여행 왔고 꼭 먹어보고 싶다면 오픈런. 운 좋다면 딸기밭 케이크 구매 가능.
• 보통 3일 전 예약이 추천됨.
• 평일에는 간혹 다음 날 예약 비어있기도 함.(내가 방문했던 다음 날 예약이 비어있었지만 다음 날 나는 함평에 없을 거라 못 먹음)
• 주말은 2 ~ 3주 후까지  예약 꽉 차있음.
• 전화 통화 X, 톡톡 문의도 X, 무조건 예약 혹은 매장 방문

함평 키친 205 본점 카페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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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포토존은 없지만 층고 높은 2층 카페로 대형 샹들리에가 눈길을 끈다. 테이블 간격도 넓고, 좌석도 예쁜 편이다. 2층보다는 1층 좌석이 많다. 2층은 함평천이 내려다보이고 계절에 따라 색다른 풍경과 꽃을 볼 수 있다. 2층 창가 쪽 자리가 인기 많으니 1시간 정도 머물다 갈 생각이라면 주문보다 2층 창가 자리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

 

근데 여기는 뷰보다 딸기♥

 

키친 205 음료와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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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는 제쳐두고,

 

 

여기 딸기 파르페가 미쳤다. 비주얼도 예쁜데 맛이 맛이, 그동안 먹어봤던 파르페 중에서 1등이다. 밑에서부터 차곡차곡 담겨있는 모든 것들이 맛있다. 스타벅스 딸기 음료와도 비교가 안 된다.

 

 

-딸기를 진짜 찐~으로 좋은 걸 사용하는구나.

-아~ 사계절 내내 생딸기를 사용하니까 이 계절에도, 이 맛이 나올 수 있구나. 

 

7500원 아깝지 않다.

함평 여행 왔다면 먹어봐야 할  함평 키친 205 딸기 파르페.

 

 

 

 

홀케이크는 어차피 주문도 안 되고, 매장은 품절이고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건 조각 케이크. 가장 있기 있는 프랑스 할머니 초코케이크와 딸기 케이크. 가격은 각각 6800원, 6500원. 다른 곳 케이크와 달리 느끼하지도 않고, 빵도 식감이 좋은 편. 이 정도면 딸기밭 케이크 1호도 반절은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함평 키친 205 본점 2층에서 볼 수 있는 함평천 수변공원. 엑스포공원을 가지 않더라도 함평 수변공원에 가을꽃들이 예쁘게 폈다. 키친 205 앞 수변공원을 산책해도 좋고, 이왕이면 함평 엑스포 공원 쪽으로 이동하자. 그쪽에 있는 함평천 수변공원이 아주 예쁘다. 무료다.

 

 

함평천 수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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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린 날이었는데도 함평천 수변공원의 가을이 아주 예뻤다. 팜파스도 활짝이고 분홍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까지 가득이다. 수변 공원 가득 이런 풍경이나 몇 km나 될지 가늠이 안 될 정도로 길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꽃밭 사이로 산책로도 잘 되어 있어 막바지 가을 나들이로도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