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여행 1박2일 코스 여행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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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여행지 추천

순천 여행코스 1박 2일


순천 여행 1박2일 코스는 순전히 순천시 통합입장권에 따른 동선이기 때문에 좋았던 곳도 있고 별로였던 곳도 있었다. 순천 여행하면서 진짜 좋았던 곳들은 순천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따로 소개했었고, 이번에 소개하는 순천 여행지 추천은 통합입장권을 구매하고, 그곳에 포함되어 있는 여행지를 둘러보는 여행코스다. 여행동선과 함께 이동거리, 소요시간을 모두 계산하여 순천여행코스 1박 2일 동선을 담아보았다.


순천 3박 4일 여행하면서 베스트를 뽑아 소개한 글은

순천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추천






■ 순천 통합입장권


1박 2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순천 여행 1박 2일이라면 구매하는 것이 좋다. 통합입장권에는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낙안읍성/드라마촬영장/자연휴양림/뿌리깊은나무박물관이 포함되어 있으며 48시간이 아닌 1박 2일 사용이다. 오늘 구매했다면 딱 내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국가정원 + 순천만습지 당일 이용권 8천원

낙안읍성 4천원

순천드라마촬영장 3천원

순천자연휴양림 1천원

순천시립 뿌리깊은나무 박물관 1천원


이렇게 계산해보면 총 1만 7천원인데 통합입장권을 구매할 경우 1만 2천원이다.



▲통합입장권에 포함된 순천 여행지 추천 장소를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순천 여행 1박 2일 여행코스다. 순천만국가정원 - 순천만습지 일몰 - 죽도봉공원 야경 - 순천 야시장(코로나 19 미운영) - 숙소/순천드라마촬영장 - 브루윅스 카페와 청춘창고 - 순천자연휴양림 - 금둔사와 오공치 전망대 - 낙안읍성 - 뿌리깊은 나무 박물관 


최적의 코스로 뽑아낸 것은 아니지만 통합입장권에 포함된 장소를 넣어야해서 이런 동선이 나왔고 말했듯이 더 좋았던 곳은 순천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 담겨있다.




순천 여행 1박 2일

첫째 날 여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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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만국가정원


말이 필요없는 장소로 꽃이 없는 겨울을 빼고는 볼거리가 엄청 많고 넓기도 넓은 곳. 하루종일 머물러도 부담스럽지 않은 순천만국가정원은 순천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도 소개했었다. 기본적으로 2시간 이상을 잡아야 어느 정도 보았다 할 수 있고, 제대로 둘러본다면 4 ~ 5시간은 머물러야 하는 장소다. 


오전 일찍 순천에 도착했다면 아점을 먹고 국가정원에서 넉넉하게 시간을 보낸 후 순천만습지로 이동해 산책과 일몰을 보는 코스를 추천한다. 







■ 순천만습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5.7km 자동차로 8분 소요

▶산책로만 걷는다면 소요시간은 30 ~ 40분

▶용산전망대까지 다녀온다면 1.3km 거리로 왕복 40 ~ 50분이 추가되며 정상에 머물며 일몰을 보거나 그냥 멍때리기 해도 좋음. 

▶전망대까지 다녀온다면 순천만습지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 2시간



순천만습지에서 일몰을 볼 예정이라면 이곳을 마지막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순천만습지의 일몰보다 와온해변의 일몰이 더 멋있다.





▲순천만습지 가을 풍경이다. 여름과 가을 방문했었는데 나는 초록이 좋아 여름이 풍경이 더 좋다. 가을에 진짜로 사람이 엄청 많아서 정신없기도 하니까. 올해는 코로나 19로 축제 그런 것은 없겠지만 가을이 왔으니 이곳은 또 멋들어질 것인가





■ 순천 아랫장


▶순천만습지에서 7.8km 자동차로 12분 소요

▶순천 아랫장 야시장이 열리는 곳이지만 코로나 19로 중단 상태



순천 아랫장은 건물이 여러동으로 나눠져 있다. 야시장이 열리는 곳은 E동이고 코로나 19로 야시장이 열리지 않아도 먹거리동이나 다른 곳은 운영하고 있다. 순천 야시장이 재활성화 되기까지는 순천 아랫장이 아닌 순천 웃장을 추천하는데 그곳에 국밥거리가 있어 식사하기 좋다. 코로나 19만 끝났다하면 순천 아랫장 야시장은 1박 2일 여행코스 핫플이다. 야시장이 열리는 곳에 식당이 있어 식사는 가능하다. 아무 때나.


허영만의 백반기행 순천 맛집 순천웃장 국밥거리 한우식당


 



■ 순천 야경은 죽도봉공원에서


순천 아랫장에서 2.0km 자동차로 7분 소요

주차장에서 도보로 5분 이면 정상에 도착


순천 여행지 추천으로 베스트 장소는 아니지만 조용한 곳에서 야경을 보고 싶다면 괜찮은 장소다. 순천 야경이 화려하지 않기 때문에 팔각정에 오른다해도 색색의 조명은 볼 수 없다. 커피 한 잔 사가지고 올라 소곤소곤 이야기하다 내려오기 좋은 곳.




순천 여행 1박 2일 코스

둘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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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드라마촬영장


▶매일 09:00 - 18:00

▶17:00까지 입장가능 (연중무휴)


사진찍을만한 곳이 넘쳐나고 입구에 교복을 대여해주는 곳도 있었다. 대학 때 친구들이랑 왔을 때는 그렇게 재밌었는데 이제 나이를 먹었나 이런 곳보다 자연을 볼 수 있는 송광사나 선암사가 더 좋음 ㅠㅠ 이렇게 말은 해도 여기에서 사진 엄청 찍어왔고 너무 덥거나 추운 계절만 아니면 걸어다니면서 구경하기 좋다. 소요시간은 사진을 얼마나 찍느냐에 달려있는데 보통 1시간이면 넉넉하다.







■ 순천 청춘창고와 창고 개조 카페 브루웍스


▶순천 드라마 촬영장에서 5km로 자동차로 13분 소요

▶머문 시간 1시간 ~ 1시간 30분



순천 청춘창고에서는 밥도 먹을 수 있고, 카페 브루윅스에서는 달달한 커피와 디저트, 그리고 브런치카페도 있어서 아점 또는 점심을 해결하거나 커피를 마시며 쉬어갈 수 있는 장소다. 순천 여행지 추천으로 개인적으로도 마음에 들었던 곳이라 따로 소개했던 글을 아래에 넣었다. 청춘창고와 브루웍스는 횡단보도 하나를 두고 마주서있다.


순천 청춘창고 순천 카페 브루웍스, 양조장






■ 순천 자연휴양림


▶청춘창고에서 13km로 자동차로 26분 소요

▶소요시간은 걸음에 따라, 취향에 따라


숲속 치유의 집이나 국민여가캠핑장도 있기 때문에 순천 여행 1박 2일 중 캠핑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숲속의집, 휴양관, 숲속수련관, 노지 야영장, 캐빈 형태가 있다.


예약은 

https://www.foresttrip.go.kr/indvz/main.do?hmpgId=ID02030058






■ 오공치 전망대와 금둔사


▶순천자연휴양림에서 31.8km로 38분 소요

▶통합입장권에 있는 낙안읍성을 가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동선

▶주변에 송광사와 선암사가 있으며 순천 여행이 2박 3일이라면 두 곳을 들러보도록



오공치전망대와 금둔사는 순천여행지 추천 숨은 명소였다.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마스크 없이 산책하기 좋았고, 오공치 전망대에서는 멍때리고 앉아 하늘과 구름만 구경했다. 낙안 전체 모습을 감상하기에 너무 좋은 위치였고 금전산의 풍경도 멋졌다. 오공치 전망대에는 넓은 무료 주차장이 있다.


전망대에서 불과 몇 미터만 내려오면 금둔사가 있다. 창건시기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1530년 기록에서 금둔사의 흔적을 볼 수 있으니 창건은 그보다 오래되었을 것으로만 추측할 수 있다.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삼층석탑과 석불비상이 각각 보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곳은 봄이 되면 홍매화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다. 매화가 피는 3월이면 전라도 꽃여행지 베스트에 꼽힐 정도라고. 우리가 갔을 때 스님이 매화 가지치기를 했다며 따가지고 가서 매실청을 담그라는데 분명 안 할 것을 알기에 그냥 왔다.






■ 낙안읍성


▶5월~9월 매일 08:30 - 18:30

▶1월 ,11월, 12월 매일 09:00 - 17:30

▶2월~4월, 10월 매일 09:00 - 18:00

▶주차 무료, 넓음, 깨끗


▶금둔사에서 2.7km 자동차로 4분 소요 / 관람소요시간 1시간 ~ 1시간 30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는 낙안읍성은 순천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손꼽히는 장소다. 가을에는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가 개최되며 올해도 예정되어 있으나 코로나 19로 변경될 수 있다.


걷기 좋고, 풍경은 보는대로 힐링인지라 봄과 가을에 더 좋은 순천 여행코스 추천 장소다. 낙안읍성은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조선 전기에 쌓은 성이다. 낙안읍성 성으로 오르는 계단에 앉아 전체를 내려다보는 그 시간 속에 여행의 소소한 행복이 있다.






■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매일 09:00 - 18:00

▶월요일 휴무(1월1일, 설, 추석 연휴 휴관)


▶낙안읍성에서 도보로 이동 약 5분 소요 / 왕복으로 걷기 힘들다면 차를 가지고 이동 1분 소요 / 관람소요시간 30분


청동기 시대부터 광복 이후까지의 다양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이지만 '뿌리깊은나무'라는 잡지를 창간한 한창기 선생이 생전에 모은 유물을 모아놓은 곳이다. 뿌리깊은나무는 신군부에 의해 폐간되었고 이후 1984년에 샘이깊은물이 창간되었는데 이는 정기구독자가 가장 많은 잡지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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