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벚꽃명소 17곳

제주 벚꽃명소 17곳

개화시기별 총정리

 

지난해보다 벚꽃개화시기가 무척이나 빨라진 제주도는 3월 초부터 벚꽃이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주부터 서귀포와 중문 일대 만개한 벚꽃이 흔하게 보였고, 제주도 벚꽃명소인 제주대 벚꽃도 반이나 개화한 상태다. 3월 중순 현재 분홍꽃눈을 볼 수 있는 곳부터 늦게는 4월 겹벚꽃을 볼 수 있는 곳까지 정리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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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진짜 꽃대궐

예래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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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래생태공원

집에서 가깝고 산책하기도 좋아 사계절 내내 자주 다니는 예래생태공원은 벚꽃이 피는 시기에 유채꽃과 무아재비꽃도 동시에 만개하여 정말 꽃대궐 같은, 천국 같은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다. 얼마 전 산책을 다녀왔을 때는 유채꽃이 피어있는 상태였고 벚꽃은 아직이었다. 관광객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제주 벚꽃명소라 사람이 거의 없어 여유롭게, 마스크 없이도 산책이 가능하다. 나만의 제주도 벚꽃명소 베스트 3 안에 드는 곳으로 올해도 만개시기에 맞춰 방문할 예정이다. 작년 기준으로 3월 말 ~ 4월초가 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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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여기가 베스트, 상효원 겹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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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효원 겹벚꽃

지난해 상효원 연간회원권을 결제해서 일 년 동안 쉴틈없이 드나들었던 상효원. 그 일 년 중 최고는 겹벚꽃과 참꽃이 피는 4월이었다. 수선화, 매화, 튤립, 수국 축제까지 일 년 내내 다양한 꽃축제를 하지만 그냥 쏘쏘였다. 4월 겹벚꽃만큼은 놀랍게 아름다웠고, 4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중 으뜸이다. 이제 연간회원권이 만료되어 자주 갈 일은 없겠지만 4월만큼은 다시 방문하기로 마음먹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 시간이 멈추었으면 했다.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흩날리는 벚꽃이 슬로 모션으로 보여졌다. 작년 기준으로 상효원 겹벚꽃은 4월 말, 참꽃 절정은 5월 초였다.

 

 

 

설레는 핑크빛 참꽃나무, 감귤박물관 월라봉 + 상효원 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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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스럽다

감사공묘역 겹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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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공묘역 겹벚꽃

코로나 때문에 지난해 입장금지였지만 돌담에 앉아 사진을 찍는 것만으로도 4월의 제주를 느낄 수 있는 장소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입장을 금지할 것 같다.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예쁘다. 작년 기준으로 감사공묘역 겹벚꽃 개화시기는 4월 중순 ~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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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벚꽃명소라면

가시리 녹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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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시리 녹산로 유채꽃프라자

작년에는 유채꽃을 갈아엎었지만 3월 중순 현재 유채꽃프라자 유채꽃이 볼만하게 자랐다. 올해는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하였으니 전면 취소는 아닌 것 같고 꽃구경은 가능할 것 같다. 항상 3월 말 ~ 4월 초가 볼만하였으나 올해는 제주도 벚꽃개화시기가 빨라진만큼 3월 말이 가장 예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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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근처

삼성혈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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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혈 벚꽃

제주 공항과 4.9km라서 시간이 살짝 남았다면 마지막으로 벚꽃을 보고 가기 괜찮은 삼성혈. 3월 중순 ~ 말에 벚꽃이 절정을 이루며 작년 기준으로 3월 24일이 만개였고 정말 풍성했다.

 

 

제주 벚꽃 명소 - 전농로 삼성혈 제주대 벚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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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 고등학교 벚꽃

방문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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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월 고등학교 벚꽃

작년 기준으로 3월 말 ~ 4월 초 절정을 이루었던 애월 고등학교 벚꽃. 코로나 때문에 방문 자제해야할 장소다. 기억해두었다가 내년 봄 제주도 여행 때 가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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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럭 초등학교 벚꽃

방문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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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럭초등학교 벚꽃

알록달록 학교 건물이 동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 애월 가볼만한곳으로 인기가 많았던 애월 초등학교. 코로나가 터진 이후로 학생들 안전을 위해 외부인은 출입 금지다. 벚꽃이 피면 감동적인 풍경을 선사하는 곳으로 작년 기준 3월 말 ~ 4월 초가 절정이었다. 제주 벚꽃명소로 올해는 패쓰하고 코로나 끝나면 찾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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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 벚꽃 볼만한곳

하가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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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월 하가못

하가못은 일 년에 딱 두 번 찾아가는 곳으로 봄에 벚꽃과 유채꽃이 필 때, 여름에 연꽃이 필 때만(?) 볼만하다. 넓지 않아서 산책로를 따라 걷는다면 10 ~ 20분이면 충분하다. 작년기준으로 유채꽃과 벚꽃 절정은 4월 초였다. 항몽유적지와 함께 둘러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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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없어도 걷기 좋은

장전리 벚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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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월 장전리 왕벚꽃 거리

사진은 지난해 모습이다. 올해도 코로나 19에 짓눌려 제주 전농로 & 애월 장전리 왕벚꽃축제가 모두 취소 되었다. 작년에도 축제는 취소였지만 마스크를 쓰고 걷기에는 괜찮았다. 축제는 없더라도 벚꽃거리는 관람할 수 있으며 입구에서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를 진행한다고 전해졌다. 장전리 벚꽃 개화시기 절정은 작년 기준으로 4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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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더 의미있는

제주 4.3 기념관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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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평화기념관 벚꽃

4월 초부터 중순으로 넘어가기 전까지 벚꽃이 절정인 곳인데 제주 벚꽃명소 개화시기가 다 빨라져서 올해는 3월 말부터 벚꽃이 활짝 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4월 가볼만한곳 10곳으로 무척이나 의미있는 장소이면서 벚꽃도 볼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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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제연 폭포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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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제연 폭포 벚꽃

 

작년 기준으로 벚꽃 절정은 3월 말이었다. 벚꽃이 필 때는 천지연보다 천제연 폭포가 훨씬 예쁘다. 벚꽃도 보고, 폭포도 볼 수 있으니 4월 중문관광단지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는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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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공원

벚꽃과 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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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림공원 벚꽃

3월 말 ~ 4월 초 절정을 이루며 벚꽃 개화시기에 튤립 축제도 진행되므로 여러가지 봄꽃을 동시에 구경할 수 있는 장소다. 산책로도 매우 좋고, 볼거리가 다양하여 입장료 아깝지 않은 곳이다. 부모님, 아이 등 가족여행코스로 완벽하게 좋은 한림공원도 제주 벚꽃명소다.

 

 

안녕 목련? 봄날의 제주 한림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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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취소

전농로 벚꽃축제

드라이브 스루로

감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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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벚꽃길

이미 개화 시작

드라이브 스루로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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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벚꽃명소 드라이브 스루

서귀포 예래동 벚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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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 절정은 작년 기준으로 4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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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벚꽃명소 드라이브 스루 코스

중문 벚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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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기준 절정은 3월 말이었으나 다음 주말이면 볼만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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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벚꽃명소 드라이브 스루

남원 위미리 벚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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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도 빨리 피는 남원은 벚꽃도 빠르게 개화한다. 3월 중순에 이미 만개한 곳도 있었다. 사진에 보이는 위미리 벚꽃길 풍경은 작년 기준으로 3월 말이며 드라이브 스루하기 좋은 제주 여행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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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긴 드라이브 코스

산록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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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록남로 벚꽃길

몇 km나 되는지 헤아려보지는 않았지만 엄청 긴 벚꽃길이 있는 산록남로도 제주 벚꽃명소다. 요즘 같은 날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이고 나도 봄이면 드라이브 다녀오는 곳이 산록남로다. 날씨와 상관없이 드라이브하면서 벚꽃을 볼 수 있고 차들도 느리게 다니는 도로라 더욱 좋다. 작년 기준으로 3월 말이 예뻤는데 올해는 3월 중순부터 개화를 시작하였다. 주소는 서귀포시 하원동 산 76-1로 검색하고 오다보면 벚꽃길을 마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