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아신전 촬영지 제주 머체왓 숲길 (소요시간)
- 제주도
- 2021. 10. 1.
머체왓 숲길 소요시간
제주도 편백숲
'바퀴달린 집 제주도' 촬영에 이어 넷플릭스 '킹덤:아신전' 촬영지인 제주 머체왓 숲길. 예전에 비하면 찾는 사람이 많아지긴 했지만 유명 관광지에 비해 덜 알려진 제주 힐링명소다. 빛내림이 예쁜 가을, 놀멍쉬멍 걷기 좋은 머체왓 숲길 소요시간과 걷는 길, 난이도 등을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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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아신전 제주도 촬영지
머체왓 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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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체왓 숲길 편백숲은 가을 빛내림이 무척 환상적이었다. 가볍게 걷고 싶어 이 날은 무거운 카메라를 두고 고프로 히어로 9만 들고 갔더니 그 풍경을 담기에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숲을 제대로 즐길 수 있던 가을 오후다. 킹덤:아신전 제주도 촬영지는 이곳을 비롯하여 아끈다랑쉬오름, 어승생악, 거문오름, 다랑쉬오름, 사려니숲길, 한라산 등이다. 삼나무, 조록나무, 편백나무 등이 모여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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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체왓 숲길
입장료 &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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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체왓 숲길 입장료는 없다. 주차장도 무료지만 협소한 편이다. 입구에 식당과 카페 등이 있고, 작년에 머체왓 식당에서 밥을 먹은 적이 있다. 가격은 저렴하고 맛은 괜찮아서 남원읍 가성비 식당으로 추천할만하다.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을 수상한 머체왓 숲길로 들어가 본다.
머체왓 숲길 소요시간 & 코스
머체왓 숲길에는 소롱콧길과 머체왓숲길 코스, 서중천 탐방로가 있다. 머체왓 숲길코스는 현재 휴식년제이며 사람들이 즐겨찾는 구간은 소롱콧길이다. 따라서 머체왓 숲길 소요시간은 '소롱콧길 코스'다.
- 머체왓 숲길 소롱콧길 소요시간 : 총 6.3km / 2시간 20분 소요
- 머체왓 숲길 난이도 : 거리는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으나 난이도 '하'
- 이곳저곳 기웃기웃하였더니 걸음 수 어플 기준 : 8.8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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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달린 집 제주도 촬영지
느영나영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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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달린 집 제주도편을 보았다면 익숙하게 느껴질 이 풍경은 머체왓 숲길로 진입하지 않아도 된다. 주차장 바로 앞에 있는 공간이기에 이 멋진 풍경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수고로움이 필요없다. 이곳에서만 사진을 찍고 돌아가는 여행자들이 많아 숲길로 들어가면 사람이 거의 없다.
현재 메밀을 뿌려놓은 상태라서 한글날 연휴 무렵이면 메밀꽃이 만개할 것 같다. 10월 중순 가을 제주도 가볼만한곳 여행코스로 제주 감성을 담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 제주 힐링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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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대표적인 원시림
때 묻지 않은 깨끗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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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길 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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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진 길은 거의 없고 대부분 평탄하다. 계단이 있는 구간은 2 ~ 3곳에 불과하며 20 ~ 30초면 끝난다. 대신 나무 뿌리와 돌이 뒤엉킨 길이 많아 반드시 운동화를 신어야한다. 계단이나 오르막 구간이 없어 머체왓 숲길 난이도는 '하'에 불과하다. 걷는 길 풍경도 동영상으로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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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나는
킹덤:아신전 촬영지
머체왓 편백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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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부터 20분 정도를 걸어오니 킹덤:아신전 촬영지 머체왓 숲길 편백나무 숲이 시작된다. 편백나무와 삼나무 등 여러나무가 있지만 모두를 아울러 편백낭 쉼터, 편백낭 치유의 숲이라 한다. 서귀포 추억의 숲길 편백나무 숲도 참 예뻤는데 여기도 참 예쁘다.
안으로 들어올수록 신비로운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고, 이곳이 킹덤:아신전 제주도 촬영지다. 비밀스러운 이 숲에 쏟아지는 가을 빛내림! 거대한 자연의 아름다움에 누구라도 감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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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체왓 소롱콧길
편백낭 치유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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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체왓 소롱콧길은 끝으로 가면 다른 길로 돌아나오는 순환형이다. 이정표가 중간까지만 되어 있고 어느 순간부터 찾아볼 수가 없다. 하지만 어떤 길로 진입해도 다시 주차장으로 나오게 되어 있다. 어쨌거나 이정표가 잘 되어있지 않은 숲길이므로 중간에 만나는 큰 안내도를 핸드폰으로 찍어놓는 것이 좋다.
소롱콧 편백낭 치유의 숲에는 명상을 즐기는 사람도 있다. 일행끼리 차분한 음악을 틀어놓고 온전한 쉼을 취하는 이들의 모습이 더없이 보기 좋다. 숲을 걷는 것도 좋고, 소롱콧 끝까지 다녀오지 않고 이런 여유와 힐링을 누려보는 것도 좋겠다.
제주 머체왓 숲길 소요시간(소롱콧길) 끝까지 다녀온다면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끝까지 다녀오기에 시간이 부담스럽다면 치유의 숲까지 오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소롱콧 편백낭 치유의 숲까지만 다녀온다면 왕복 1시간 30분 전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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