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유럽 감성 바이나흐튼 - 제주 크리스마스 박물관
- 제주도
- 2025. 12. 8.
제주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 박물관
주차 & 운영시간
제주 크리스마스 박물관은 1년 내내 열려있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이 아니면 크리스마스 조명이나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없다. 진짜 작은 박물관 같은? 그마저도 공간이 다채롭지 않아서 크리스마스가 아닌 시기에 방문하면 실망한다. 11월 말부터 12월 25일까지는 야외에서 마켓도 열리고 밤에 조명도 들어오니까 지금이 딱 방문하기 좋은, 1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필수코스다. 무료입장이다.



제주 크리스마스 박물관 주차
무료입장이기도 하고, 집에서 가깝기도 해서 해마다는 아니지만 2년에 한 번씩은 오는 것 같다. 주차지옥을 맛본 뒤로는 크리스마스 박물관 들어오기 전 큰 도로에 주차하고 온다. 와보면 도로 양쪽으로 주차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을 텐데 그냥 거기 빈자리 있으면 주차하고 걸어오는 걸 추천한다. 5 ~ 10분 정도 걸어서 와야 하지만, 사진처럼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 되고 싶지 않다면, 도로변에 주차하는 게 최고.
주차장이 있지만 12월에는 꽉꽉 찬다.


제주 크리스마스 박물관 뭐냐면
야외에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이다. 그러니까 다른 시기엔 이런 거 없고, 딱 한 달동안만 이렇게 마켓이 열린다. 물건도 비싸지 않다. 산타 양말 2켤레에 5천 원이고, 키링도 3개에 1만 5천 원? 해녀키링처럼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것들도 많다.
2025 크리스마스마켓
기간 11/22~12/25
매일 16:00~20:00
야외 조명 점등 18:00~20:00
외부 마켓
실내 상점 1
실내 전시 1
총 3군데를 둘러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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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박물관 마켓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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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먼트, 빈티지 소품, 크리스마스 장식품 등 상점이 많아서 볼거리도 풍성하다. 아기자기한 거 구경하기 좋아한다면 외부 마켓에서만 1시간 정도를 보낼 수 있다. 크리스마스 오기 전 제주도 여행이라면 리스나 유리볼, 반짝이 공, 가랜드 같은 거 사도 좋을 것 같다. Made in china보다 제주도에서 핸드메이드로 만든 소품들이 훨씬 많다. 그래서 이곳에 온다면 1 ~ 2가지 정도는 구매하면 좋겠다.



박물관 앞 광장이 무대가 되어 밤까지 반짝이며 열리는데 늘 낮에만 다녀와서 밤풍경은 보지 못했다. 소상공인, 예술가, 제주 농부들이 참여하고 마켓은 50곳이 넘는다. 리스나 오르골 만들기 같은 체험도 가능하고, 쿠키나 따뜻한 뱅쇼도 가능하다.
낮에 도착하면 파란 하늘 아래 빨간 부스가 어우러져 낮에 보는 동화책 같은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밤에 오면 제주의 크리스마스를 더 진하게 느낄 수 있으니 추천 방문시간은 오후 5시 30분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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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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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상점은 물건의 종류는 많은데 사람이 다니는 통로가 좁아서 앞에서 나아가지 못하면 아까 주차장처럼 막혀버린다. 그래도 안내하는 사람들이 많이 계셔서 위험하지 않고, 크리스마스 방에 적정 인원이 들어가면 그다음부터는 대기하도록 지도한다.
구경하는 것 좋아하지 않고, 좁은 공간에 사람들 막혀있는 분위기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제주 크리스마스 박물관은 성탄절 시즌에 방문하지 않도록 한다.





크리스마스 박물관 상점은 내부이기 때문에 따뜻하게 구경할 수 있다.
전 세계에서 들여온 크리스마스 소품을 직접 고르고 살 수 있는 공간으로 빈티지 소품, 제주 작가들의 핸드메이드 소품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작은 공간이 다양한 소품 &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 방에서 방으로 건너갈 때마다 유럽의 작은 마을 크리스마스를 파도 타듯 구경하는 느낌이다. 저기에 있는 감성 소품들은 모두 유럽에서 온 찐~ 물건들이라서 가격이 막 저렴하지는 않다.
이곳에 머무는 동안 유럽의 크리스마스를 실컷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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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박물관(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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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나흐튼은 독일어로 크리스마스
독일의 크리스마스 건축물 느낌이 나도록 공간을 만들어서 바이나흐튼을 이름으로 가져다 썼다. 제주에서 느끼는 유럽 감성의 크리스마스 분위기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독일 분위기가 초점이란다.
박물관은 2층
1층은 상점
2층이 전시관람
제주 크리스마스 박물관 내부 개방 공간은 두 곳인데 모두 좁아서 이렇게 줄을 서서 들어가야 한다.
만약 크리스마스 박물관을 대형 박물관으로 생각하고 온다면 허무함을 맛보게 될 거다. 그냥 수집품으로 채워진 크리스마스 집이라고 보면 된다. 크리스마스 장식이나 관련 물품이 차곡차곡 모여있는 곳이고 화려하지는 않다. 따라서 취향이 맞으면 충분히 흥미롭게 구경이 가능하지만 넓은 박물관, 화려한 전시를 좋아하는 취향이라면 방문은 비추.




2층에는 옛 크리스마스 물품, 목각인형 등이 전시되어 있어 진짜 크리스마스 박물관이구나 싶다. 2층을 가볍게만 둘러본다면 10분? 설명을 좀 읽으면서 본다면 30분 정도 소요된다.
대형 박물관의 웅장함은 없지만 전 세계 크리스마스 물건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정도.
가면 만족할 확률 높은 사람
- 크리스마스 소품/오너먼트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사람
- 아기자기한 수집품 +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
- 12월 조명 켜진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사람
- 근처에 일정이 있다 + 크리스마스 무드가 목적
- 사진 찍고 분위기 챙기고 싶은 사람
굳이 안 가도 되는 사람(여기서 실망이 생김)
- “박물관” 하면 넓은 전시실, 스토리텔링, 체험, 큰 스케일을 기대하는 사람
- '국립' 붙은 박물관 투어가 취미인 사람, 절대 비추!
- 쇼핑 공간을 싫어하는 사람
- 제주에서 한 번에 강한 한 방을 원한 사람




크리스마스트리는 박물관 1층에 있는 것이 가장 큰데, 이게 뭔가 진짜 유럽의 어느 집에 있는 것처럼 꾸며져 있어서 여기서 사람들이 사진 많이 찍음.

이게 박물관 들어가려는 대기줄.
커플들이야 기다리는 시간에도 껴안고 있으니(?) 너무 행복한 시간!

제주 크리스마스 박물관을 찾는다면
꼭 조명이 켜지는 시간과 낮 시간이 겹치게 방문하도록 하고, 주차는 멀리서 하고 걸어오는 것은 선택해야만 한다.
크게 기대하고 방문하고 오히려 짧게 끝나고
가볍게 들어가면 의외로 오래 구경하고, 소품 하나하나 예쁘게 기억되는 곳. 제주 겨울과 반짝임을 기억하고 싶다면 '굳이' 보다 '그래도'라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를 미리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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