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료 750원! 가성비 최고 서귀포 실내 관광지 제주 감귤박물관

반응형
반응형

서귀포 실내 관광지

제주 서귀포 감귤박물관

 

백록담 소풍 사진에서 1차 충격, 천제연 폭포에서 수영복 입고 물놀이를 했다니, 2차 충격! 입장료 750원(도민 기준)인데 퀄리티가 이렇게 좋고, 몰입형 미디어아트까지 있다니 3차 충격!

 

특별 기획전' 감귤판타지아'가 열리고 있어 오랜만에 방문한 서귀포 실내 관광지 감귤박물관. 1월 11일까지라 곧 끝나긴 하지만 특별 기획전 아니더라도 볼거리 많고, 또 새로운 기획전이 열릴 수 있으니 추운 겨울, 그리고 다른 계절 비 오는 날 방문해 보길 바란다. 겨울의 제주를 가장 제주답게 보여주는 실내외 복합 공간, 박물관이면서 작은 테마파크라고 부르기에도 괜찮겠다. 감귤 좋아하면 제주 실내관광지로 무조건, 귤이 별로여도 한 번은 가보면 좋은 서귀포 감귤 박물관.

 

서귀포 실내 관광지 제주 감귤박물관

 

서귀포 감귤 박물관 바깥 풍경

.

.

.

 

 

겨울이지만 바람만 얌전하면 봄처럼 따뜻한 서귀포. 야외 정원이 많이 예쁘다. 그리고 그날은 구름도 하늘도😍😍

 

 

 

제주도에는 요즘 부쩍 외국인 관광객이 많다. 그날도 여기에서 외국 방송 촬영 중이었고, 가족 단위로 여행 온 외국사람들이 사진을 남기기에 바빴다. 세상에, 초가지붕과 귤나무의 어울림이 그림 같았는데 고개를 돌리니 바다가 그대로 보인다. 겨울에 이렇게 예쁜 박물관이 서귀포 감귤 박물관 말고 또 있으려나.

 

 

 

제주 감귤박물관에서는 감귤따기 체험도 가능하다. 1인 5천 원으로 저렴하다. 유별난 포토존은 없지만 그냥 그대로 멋지다. 11월에 너무 따뜻했던 탓에 감귤이 늦게 맛있어져서 아직도 밭에 귤 달린 곳들이 많다. 예년보다 15일 전후로 늦어진 것 같다 그런다. 아이들과 박물관 구경도 하고, 감귤체험도 하고 일석이조다.

 

박물관 하면 도시의 그런 웅장한 건물부터 떠올리게 되는데 여기는 박물관이 감귤밭 같기도 하고, 바다가 보이는 전망대 같기도 하고, 카페 같기도 하고, 암튼 최고다!

 

 

제주 감귤박물관 실내

.

.

.

 

1층으로 들어오면 정말 카페처럼 꾸며져 있기도 하다. 층고가 높기도 하고, 또 창 너머 바다가 보이니 오션뷰 카페 찾아 나설 필요가 없다. 2층에 카페테리아도 있으니. 가격도 착함.

 

 

 

 

실내 전시는 기대보다, 훨씬 다양하고 유익하게 꾸며져 있어 오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감귤의 역사쪽은 텍스트가 많아 초등학교 고학년 이후가 좋을듯하고, 뭐 어린아이와 왔다면 체험이나 몰입형 미디어아트에 집중하면 되겠다. 

 

어른들끼리 가볍게 둘러보아도 1시간 이상이 소요되었다.

요즘처럼 춥고, 바람이 요란하고, 겨울비 예보가 있을 때 가성비로 머물기 좋은 서귀포 실내 관광지다.

 

 

 

 

감귤은 그냥 과일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서귀포 감귤 박물관.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까지 귤이 진상될 정도로 귀하게 여겨졌다. 임금님께 올리던 귤이 근엄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공물로 바치면서 귤의 수량까지 조정했다 그런다. 

 

조선시대에는 귤이 국가 행사 같은 물건으로 자리잡게 되었는데 성균관 유생들에게 감귤을 하사하고 시험을 열기도 했다. 성균관 유생들의 감귤 쟁탈전이랄까. 귤이 얼마나 귀했으면 그땐 포장법까지 국가 프로젝트였다나?

 

 

감귤이 과일에서 산업이 되는 순간.

마셔블랑 스프링😆

 

몰입형 미디어아트

.

.

.

 

 

 

 

그리고 여긴 진짜 의외의 하이라이트.

감귤박물관이라고 감귤이 행성처럼 등장하다니 ㅋㅋㅋㅋㅋㅋ 색감도 뛰어나고 영상이 예뻐서 2번은 본 것 같다. 귤님의 천 년의 이야기를 보고, 귤이 우주로 튀어 오르는 장면이라니. 서귀포 실내 관광지로 사람이 많지 않은 곳이니 적당한 곳에 앉아서 보면 된다. 성인 기준 도민 750, 관광객 1500원. 앉아서 보다 보면 이 퀄리티에 750원이 미안해질 정도. 사람이 적어서 아이들 사진찍어주기도 좋다.

 

 

 

 

 

생각 없이 구경하다 놀랐던 것은 한라산 백록담. 아, 소풍으로 백록담을 갔다더니 ㅋㅋㅋㅋㅋㅋ 천제연 폭포에서 비키니 입고 수영하던 시절이 있었다니. 

 

우리 토박이 아저씨 왈

-천제연을 수돗물로 쓰기 전 수영이 가능했고,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한라산에서 야영도 하고 밥도 지어서 먹고. 핸

 

 

여긴 감귤판타지아 특별 기획전인데 기획전 공간이 좁아서 이것만 기대하고 온다면 좋아하던 감귤을 싫어하게 될 수도 있다. 마지막은 기획전 취지에 맞게 오감으로 느끼는, 여러 가지 향을 맡아볼 수 있게 해뒀다. 나는 감귤꽃향이 제일 좋았다. 

 

겨울엔 여기저기 주황색이 촘촘히 달려 있어서 포토존을 따로 만들지 않아도, 박물관 자체로 예쁜 곳. 제주도 겨울 여행 중 실내에서 잠시 쉬어가고 싶을 때 가성비 좋은 산책 겸 박물관 코스로 추천한다.

 

제주 벚꽃명소 17곳

 

제주 벚꽃명소 17곳

제주 벚꽃명소 17곳 개화시기별 총정리 지난해보다 벚꽃개화시기가 무척이나 빨라진 제주도는 3월 초부터 벚꽃이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주부터 서귀포와 중문 일대 만개한 벚꽃이 흔하게 보였

springaria0199.tistory.com

 

제주도 수국 명소 - 도민 추천 찐 예쁜 곳 모음

 

제주도 수국 명소 - 도민 추천 찐 예쁜 곳 모음

제주도 수국 명소 제주 수국 명소 찐 예쁜 곳 순위 가을과 겨울에도 제주 여행을 오는 친구들이 많았지만 역시 제주도 여행은 여름인가 보다. 6월은 주마다 친구들이 제주여행을 오고 그들의 목

springaria0199.tistory.com

 

반응형
그리드형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