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수국 명소 - 도민 추천 찐 예쁜 곳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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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수국 명소

제주 수국 명소 찐 예쁜 곳 순위

 

가을과 겨울에도 제주 여행을 오는 친구들이 많았지만 역시 제주도 여행은 여름인가 보다. 6월은 주마다 친구들이 제주여행을 오고 그들의 목적은 오로지 수국이라 했다. 특히나 수국이 절정을 맞이하는 6월 넷째 주에는 지인 네 팀이나 4박 5일 제주 여행을 온다며 제주도 수국 명소 가장 예쁜 3 ~ 4 곳을 추천해 달라고 그런다. 그렇게 다 방문할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추천해 줬다.

 

지난 해에도 제주 수국 명소를 정리했었는데 거기에 새로운 사진을 추가하여 찐으로 예쁜 제주도 수국 명소를 다시 정리했다. 제주 도민인 나도 모두 입장료 내면서 방문한 후기이고, 6월에 제주도 여행을 오는 지인들에게 진심으로 추천해 준 예쁜 곳들, 그리고 특히 올해 기대되는 곳은 며칠 전에 다녀왔기에 개화상황도 담아보았다.

 

 

 

제주 수국 명소 20곳

 

수국의 계절, 제주 수국명소 20곳

 

수국의 계절, 제주 수국명소 20곳

제주 수국명소 20곳 5월 중순 ~ 6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수국의 계절이 도래했다. 제주 수국명소 20곳을 정리하였는데 많기도 많아서 다녀왔음에도 빠진 곳이 있을지 모르겠다. 사진은 많지만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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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주도 수국 명소에 담지 않은 곳은 위 링크에서 볼 수 있다. 사유지라서 갈 수 없거나 도로변이라서 위험하거나 개인적 판단으로 제외한 장소들이 많다. 아래 소개하는 제주도 수국 명소는 유료 입장료가 많지만 그만큼 안전하고, 주차가 편하고, 수국의 상태가 좋고, 사진찍기 좋도록 주변 풍경이 완벽하다. 숨은 명소 찾아다닌다고 제주 여행하면서 시간낭비할 필요가 없다. 

 

1. 보롬왓 수국길(추천)


  • 성인, 청소년 5천원
  • 경로, 어린이 3천원
  • 6월 제주도 동쪽 여행코스 필수로 추천!

 

 

 

작년 기준 6월 22일 방문하였을 때 절정이었고 아주 예뻤다. 7월 초까지도 수국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제주도 수국 명소다. 부담스럽지 않은 입장료이고 메밀꽃, 황금보리밭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이라면 그늘이 풍족하여 시원하게 수국길을 걸을 수 있고, 습도가 높은 날에도 불쾌하지 않다는 거다. 수국길이 아주 길고 뒤쪽으로 이동하면 비밀의 화원 같은 곳에서 다른 색의 수국도 볼 수 있다. 

 

제주에서 가장 긴 보롬왓 수국길(찐 예쁨x100)

 

제주에서 가장 긴 보롬왓 수국길(찐 예쁨x100)

제주에서 가장 긴 수국길 절정을 맞이한 보롬왓 휴애리는 벌써 유럽수국축제가 시작 됐다. 카페 글렌코에서도 곧 유럽수국을 볼 수 있을테고, 제주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수국은 거의 타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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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노르블랑 100미터 수국길(추천)


  • 초등학생 이상 4천원
  • 미취학 아동 2천원

 

 

보롬왓 수국길과 함께 제주도 수국 명소로 지인들에게 추천했던 마노르블랑 100미터 수국길. 1위가 어디고 2위가 어디인지 정할 수 없을 정도로 두 곳의 매력이 완전히 다르고 또 두 곳이 완벽하게 예뻤다. 보롬왓의 분위기가 차분하고 수수하다면 마노르블랑 수국은 발랄하고 화사하다. 6월 제주도 여행 중 수국 명소 두 곳을 방문한다면 분위기가 전혀 다른 보롬왓과 마노르블랑을 추천한다. 마노르블랑과 보롬왓은 올해 지인들과 재방문할 계획이 있을 정도로 제주도 수국 명소 BEST다. 작년 기준 방문 날짜는 6월 19일.

 

 

환상적인 100m 수국길, 마노르블랑 수국축제

 

환상적인 100m 수국길, 마노르블랑 수국축제

100미터 수국길 제주 마노르블랑 수국축제 마노르블랑 수국축제가 시작됐을 때 일찍 다녀오긴 했지만 100미터 수국길이 만개해야만 마노르블랑의 동화같은 분위기는 그제서야 열린다. 100미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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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카멜리아힐


  • 예매하면 훨씬 저렴
  • 제주 투어패스 가능

동쪽에 있는 보롬왓이 멀다면 마노르블랑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 카멜리아힐. 진짜 수국을 너무너무 사랑한다면 3 ~ 4곳 정도도 좋지만 2박 3일이나 3박 4일 여행이라면 제주도 수국 명소 중 유료는 2곳 정도를 골라서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일단은 수국의 키가 아주 크고 탐스럽다는 것이 장점이나 수국을 볼 때 그늘이 거의 없다는 것이 단점. 개인적으로는 보롬왓이 더 좋지만 서쪽 여행코스라면 필수로 방문해야 할 6월 제주도 2박 3일 여행코스.

 

수국에 푹 파묻히다, 제주 카멜리아힐 수국축제

 

수국에 푹 파묻히다, 제주 카멜리아힐 수국축제

제주 카멜리아힐 수국축제 입장료와 소요시간 무료로 수국을 볼 수 있는 곳들은 이제 그 화려함이 저물었고, 유료로 수국을 볼 수 있는 곳들은 정성이 깃들었으니 아직은 수국의 화려함이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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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휴애리 수국축제


  • 예매하면 입장료 저렴
  • 제주 투어패스 가능

단일 입장권으로는 비싼 편이지만 체험 및 볼거리가 많은 제주도 수국 명소. 흑돼지야 놀자, 동물 먹이 주기 체험 등 다양하여 아이가 있는 가족여행 코스,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 중 수국을 즐기기 좋다. 작년부터 새단장하여 더 넓어졌고 올해 수국축제장이 더 넓어진 것을 SNS에서 보았다. 사진은 작년 모습이고 이국적인 분위기도 있는데 올해는 더 새로워졌다고 보면 된다. 이후에는 유럽 수국도 볼 수 있다.

 

 

 

올해 아주 기대되는
동광리 수국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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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리 수국길 2022년 6월 1일 개화상황/수국 나무가 언제 이렇게 큰 거야? 특히 오른쪽!!

5.  탐라는 초코솜이(추천)


  • 안덕면 신화역사로 669

 

 

안덕면 동광리 수국길로 유명한 곳이고 무료 수국길이다. 여전히 무료로 수국을 볼 수 있지만 예쁜 포토존은 탐라는 초코솜이(초콜릿 전문점, 브런치 카페)를 방문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친구 게하가 바로 옆에 있어서 자주 갔던 곳이었는데 며칠 전 2022년 6월 1일 방문하였더니 세상에 수국키가 몰라보게 자랐다. 탐라는 초코솜이 사장님이 얼마나 애정으로 가꾸셨는지 알 것 같다. 마노르블랑 100미터 수국길 축소판이라고 해야하나? 이제는 성인 키 2배를 넘어버리는 것 같고 수국이 만개하면 제주도 무료 수국길 중에서 BEST가 되겠다. 절정일 때 재방문해야겠다.

 

6. 제주시 남국사 수국길


  • 무료입장 무료주차

 

 

사찰이므로 조용하게, 쓰레기나 마스크 떨어뜨리는 일 없도록 더욱 신경쓸 것. 사찰과 커다란 나무에 둘러싸인 분위기가 최고인 곳. 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날 방문하면 더 운치있는 제주도 수국 명소. 제주공항과는 10km이고 약 23분 소요된다. 따라서 6월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 곳을 찾는다면 기억해두면 좋다.

 

7. 남원 체리하우스


이국적인 풍경의 수국 정원으로 SNS에서 제주도 수국 명소로 핫플이 됐다. 사진에 보이는 게 전부다. 땡볕에 아이들 끌고 가지 말자. 커플 여행이라면 지나는 길에 잠시 들러도 괜찮지만 추천 아니다. 위미리 수국길도 점점 안 예뻐지고 도대체 왜 필수코스라고 소개하는지 모르겠다. 사진으로 보면 이국적이긴하다. 땡볕에 나도 갔으니 할 말은 없지만, 주변에 절대절대 추천 안 한다.

 

 

8. 제주 이스틀리


  • 현애원 입장료 성인 5천 어린이, 도민, 경로 3천
  • 카페 이스틀리와 식사 가능한 이스틀리 하우스가 있음

 

수국 나무가 해마다 자라므로 올해는 더욱 풍성한 모습을 볼 수 있을 이스틀리. 지난해부터 제주 동쪽, 성산 수국명소로 핫한 곳이다. 개인적으로는 주변 산책길이 더 예뻤던 것 같고, 제주 동쪽 여행 코스라면 카멜리아힐이나 마노르블랑까지 이동거리가 부담스럽기 때문에 기억해두면 좋을 장소.

 

9. 성읍 민속마을 수국


  • 무료입장 무료주차

남원 체리하우스 펜션 앞이 이국적인 제주도 수국명소라면 성읍 민속마을 수국은 정말 제주스러운 수국 명소다. 민속마을 한바퀴 둘러보고 수국과 사진찍기 좋다. 한낮에 방문하기 보다 늦은 오후에 방문하기를 추천.

 

2021년 6월 22일
2021년 6월 22일
8월 18일 유럽 수국

 

10. 카페 글렌코


음료 주문하면 입장료 없이 수국을 볼 수 있다. 카페 글렌코의 수국 색감은 마노르블랑과 비슷한데 아직 수국나무 키가 작아서 마노르블랑에 비해 아쉽다. 올해는 수국나무가 자라서 더욱 볼만하겠다. 유럽수국은 당연히 제주도에서 최고이고, 그래서 8월 제주도 가볼만한 곳 10곳이라면 카페 글렌코 유럽 수국을 추천한다. 

 

 

11. 풀개 협동조합 드림캠프


  • 서귀포시 남원읍 원님로 473
  • 무료입장 무료주차
  • 각종 체험 가능

올해부터 유료화된다는 말이 있으나 아직은 모르겠다. 제주도에서 가장 넓은 수국밭이라 해도 주변이 지저분해서 예쁘다거나 감동적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제주도 수국 명소 중 무료였던 곳이므로 숙소가 남원 쪽이라면 방문해봐도 괜찮겠다. 

 

 

진짜 추천하는 곳


무료

  • 사려니숲길 산수국길
  • 대정읍 안성리 수국길
  • 무인카페 다락(윈드 1947 테마파크)
  • 동광리 수국길(탐라는 초코솜이)
  • 안덕면사무소 수국길
  • 혼인지
  • 남국사 수국길

유료

  • 답다니 수국밭
  • 카페 마노르블랑
  • 보롬왓
  • 카멜리아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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