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추천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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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지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는 담을 수 없다. 내가 학교를 다닐 때만 해도 경주여행은 수학여행 필수코스였지만 뭐 지금은 그렇지 않다. 초등학교 때 경주로 갔던 수학여행을 불참해서 그랬는지 성인이 된 뒤 경주에 푹 빠져버렸다. 어떤 해는 일 년에 5번을 다녀오기까지 했다.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추천 여행지


가장 동쪽에서 집까지는 300km도 넘었는데 빠뜨리지 않고 해마다 다녀왔고 어김없이 2018년도 그러하다. 내가 선정한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은 위에서부터 가장 추천하는 순서로 담았다. 불국사와 석굴암은 경주 여행이라면 꼭 가볼곳이니 제외하고 담았다. 당연히 포함되어야하는 곳이니까.



▲경주 양동마을



경주 양동마을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그 중에서 1위는 양동마을이다. 여행을 자주 갔으면서도 양동마을은 뒤늦게 알았는데 이유는 경주역사지구에서 상당히 멀다. 대중교통으로는 무리가 있을만큼 멀다. 



이곳을 가기 전에 제주도도 다녀오고, 해외여행도 몇 곳이나 다녀왔지만 고즈넉하면서도 소박하고 세련된 옛모습에 매료되어 외국 여행 부럽지 않은 국내여행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마을 산책에 참여하면 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매표소에 해설사와 함께하는 시간이 적혀있으니 그 시간에 맞춰 마을 입구에서 기다리면 되고, 무료이다.


경주 양동마을 한없이 감탄 (양동마을 입장료)




▲경주 파도소리길,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주상절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순위 중 두번째는 파도소리길 주상절리인데 이곳과 양동마을 중 어느 곳을 1위에 올릴까 고민했을 정도로 추천하는 곳이다. 처음 방문했을 때 푹 반해서 두 달 뒤 경주 여행 때 또 찾아갔던 곳이 파도소리길이다.


 


바다 색깔도 무척 예쁘고, 산책코스도 훌륭하다. 제주도의 주상절리와 강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과 느낌이 비슷한데 내 보기에는 이곳이 더 아름답다. 아마 다음 경주 여행 때도 찾아갈 것 같다. 


부채꼴 모양의 주상절리는 보고 또 보아도 신비하고 아름답다. 이곳을 쭉 따라서 계속 걸으면 읍천항이 나오고 그곳에는 벽화마을도 있다.


경주 가볼만한곳 추천 <경주 읍천항 주상절리 벽화마을>

정동진 바다부채길 : 정동심곡 코스 (썬크루즈 매표소)



▲삼릉



경주 삼릉 소나무숲

알쓸신잡 경주 편에 나오면서 상당히 유명해졌는데 tvN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장소였다고도 한다. 아마 경주 여행지로 더 유명해지겠지. 



경주 날씨가 시원한 곳은 아니지만 여름에 찾아가더라도 이곳은 시원하고 향기도 더 그윽하지 않을까 싶어 경주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한다. 숲길을 따라 쭉 걸으면 포석정까지 연결된다.


경주 삼릉숲 소나무 향기가 가득한 길





▲골굴사



골굴사


무료입장, 무료주차


한국의 소림사로 불리는 사찰이라고 하던가? 이유는 스님들이 무술을 한다. 스님들이라고 하기에는 그렇고 스님인듯, 스님아닌, 스님같은 분들이라고 해야할까? 국내에 있는 사찰 중에서는 가장 독특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이곳도 경주 중심부에서 상당히 동쪽으로 이동해야하지만 그만한 볼거리가 있어 갈만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보물 581호인 마애여래불좌상도 있으며 정해진 시간에 무술 공연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경주 바람길, 바람의 언덕 - 풍력발전소



경주 바람길 - 풍력 발전소

경주에서 별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소문난만큼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 곳이 풍력발전소이다. 풍력발전소로 오르는 길을 바람길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곳을 가는 길은 매우 수월하다. 산길이긴한데 많이 가파르지도 않고 도로 포장도 잘 되어 있다. 주차를 하고 내리면 바로 그 앞에 풍력발전기 여러 대가 돌아가고 강원도 평창처럼 양이 살 것 같은 푸른 초원도 있다. 


셀프웨딩을 찍는 사람들도 많으니 이곳이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료입장, 무료주차이다.



▲경주 산림환경연구원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무료입장, 무료주차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5시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이 경주에 있다. 경주 산림환경연구원이라고 많이들 부르지만 진짜 이름은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이다. 몇 해 전에 이곳에서 일 하시는 분이 여름날 안개가 자욱한 새벽 풍경을 올리면서 알려졌고, 지금까지도 그 명성이 이어지고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거대한 나무를 올려다보며 걸을 때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곳도 경주 가볼만한곳으로 꾹 추천한다.




▲문무대왕릉



문무대왕릉


입장료, 주차료 : 무료

개방시간 : 제한 없음


경주 바다가 아름답다는 것을 알려준 곳이 문무대왕릉과 파도소리길이었다. 잘 알려진대로 신라 문무왕의 수중릉이고 사적 15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대왕암이라고도 부른다. 이 일대에 문무왕과 관련된 이견대, 감은사지도 있으니 함께 둘러보도록 하자.


경주여행 특별한 여행지? 감은사지 삼층 석탑



▲교촌한옥마을



교촌 한옥마을


무료입장 무료주차


한옥마을보다는 교리김밥으로 더 유명한 곳. 줄이 길기는 하지만 한 번 맛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시간 아깝게 줄서서 기다린다는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줄서서 먹었지만 나중에 이마저도 경주 여행의 큰 추억이 될 수 있을테니까. 또 어디가서 먹은 것은 여행지보다 오래 기억에 남기도 한다. 


한옥마을 산책도 하고, 체험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최진사댁도 꼭 들어가보도록 하자.


경주 교리김밥 + 교촌한옥마을 최부잣집



▲동궁과 월지



동궁과 월지


운영시간

오전 9시 ~ 밤 10시까지, 연중무휴

입장료

어른 2000원 어린이 600원



명칭이 동궁과 월지로 바뀌었지만 아직도 안압지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훨씬 많다. 봄에 벚꽃 필 때도 예쁘지만 동궁과 월지하면 무조건 야경, 야간개장이다. 경주야행 주간과 맞물리면 예쁜 등도 얻을 수 있으니 경주 여행을 계획한다면 야행 주간을 미리 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안압지) 동궁과 월지 경주 야경 BEST 1




▲첨성대 야경 산책길



▲경주 야시장


첨성대, 불국사, 석굴암, 천마총 등은 너무 뻔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 당연히 포함시켜야한다. 많은 사람이 간다는 것은 그만큼 의미있고 가치있는 여행지라는 의미니까. 


경주 밤에 가볼만한곳을 찾는다면 보문호수 야경을 보고, 야시장에서 맛있는 것을 사 먹은 뒤, 동궁과 월지를 다녀온 뒤 첨성대 산책길로 오면 된다. 이 코스가 동선이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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