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박2일 촬영지 제주 돌문화공원 하늘연못

KBS 1박2일 촬영지 제주도

돌문화공원 입장료 & 하늘연못 위치

 

가장 제주스러운 풍경을 보여준다는 제주 돌문화공원은 가을 억새명소기도 하다. 11월 현재까지 그 억새는 볼만하고 최근 KBS 1박 2일 제주도 촬영지로 소개되며 제주도 가볼만한 곳 뜨거운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KBS 1박 2일 멤버들이 인생사진을 남겼던 돌문화공원 하늘연못 위치와 돌문화공원 입장료, 소요시간도 함께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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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억새 명소

돌문화공원 억새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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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밭 가운데 언덕을 만들어놓아 전체 조망을 쉽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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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박 2일 촬영지

제주도 돌문화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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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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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이 가득찰만큼 대단한 인기였다. 어린 커플보다는 어르신들이 훨씬 많았고 둘러보고나니 가족여행, 부모님과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코스에 매우 잘 어울리는 관광지라는 생각이 든다. 주차장 아주 넓고 무료주차다.

 

 

2. 돌문화공원 입장료와 소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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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 5000원
• 청소년 군인 3500원
• 제주도민 50% 할인(신분증 필수)
• 문화해설사 운영시간 있음(위 사진 참고)
• 제주 돌문화공원 소요시간은 총 2시간 30분 정도였고 실내 전시관을 얼마나 꼼꼼하게 보느냐, 그냥 건너뛰느냐, 사진을 얼마나 찍느냐에 따라 1시간 이내로 끝낼 수도 있음. 전시관 포함하여 2 ~ 3시간이 적당함.

 

요거요거 입장료와 별도로 결제하고 이용할 수 있음. 걷는 것이 크게 불편하지 않다면 걸어다니는 걸 추천.

 

3. 제주 돌문화공원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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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분들이 많고 입구부터 친절하게 안내해주신다. 매표소에서 몇 분만 걸어오면 팽나무를 볼 수 있으며 KBS 1박2일에서도 소개되었던 나무다. 주변으로 억새와 오름이 펼쳐져 풍경이 아주 좋다. 앞에서 사진찍으려는 사람들이 많아 관광객이 많을 때는 줄서서 기다려야할 것 같다. 

 

 

 

철모르고 피어난 철쭉

8 ~ 9년 전 방문했을 때 그냥 돌덩이로만 보였던 것들이 제주도민이 된 지금, 더 의미있게 다가온다. 돌문화공원은 아주 넓은 곳이라 사람이 많더라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다.

 

 

산책로 하나하나 어여쁘고, 사진찍을 곳도 많다. 등산복(?)을 입고 오셨던 어머님들이 자기도 원피스를 입고 왔어야했다며 너무너무 아쉬워하셨다. 내껄 빌려드릴 수도 없고(!) 나이를 떠나 원피스 입고 오면 사진이 더 잘 나오니 참고하자. 이곳도 줄서서 사진찍는 곳이라 약간의 대기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사진찍을 곳이 너무 많아 가다 멈추고, 가다 멈추고

 

 

숲길도 잘 만들어져 걸어다니기 좋다.

 

 

4. 제주 돌문화공원 하늘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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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에서 빠른 걸음이면 5분, 여유롭게 걸어온다면 10분! 길만 따라서 앞으로 직진하면 돌문화공원 하늘연못을 볼 수 있다. 사람이 많을 때는 대기시간이 길 것이고, 하늘연못으로 진입하는 곳이 2곳이라 서로 양보하지 않거나 비켜주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배경에 찍힐 수 있다. 입구가 한 곳이라면 배경에 다른 사람이 보이지 않을텐데 서로 다른 입구에서 먼저 들어가려고하고 기웃기웃하니까 다른 사람이 보인다는 것이 아쉽다.

 

 

우리는 사람이 없을 때 돌문화공원 하늘연못에서 사진을 찍어서 배경이 깔끔하게 나왔다. KBS 1박2일 멤버들처럼 인생사진을 찍고 싶다면 오전이나 오후 2시까지가 좋을 것 같다. 2시 3시 되니까 사람들이 엄청 많아졌다.

 

• 화요일 ~ 일요일까지 오전 9시 ~ 오후 5시 50분까지 개방
• 월요일은 청소 때문에 개방 안 함! 매우 중요!!
• 겨울에는 발이 얼어버릴지 모르니 못 들어갈 것 같고, 지금도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추워서 힘들 듯하다. 지난 주말에는 낮기온 20도를 넘기며 봄날처럼 따뜻하여 물이 차갑게 느껴지지 않았다.
• 사진찍을 거라면 발 닦을 수건 꼭 챙겨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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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넓어서

핸드폰으로 찍은

돌문화공원 하늘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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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 잘하는 사람이라면 진짜 해외여행 느낌이 가능하겠다. 우리는 딱 한팀있을 때 찍어서 대기시간이 필요없었다. 사진 오른쪽으로 보면 끝에 사람이 서있는 것이 보이는데, 사람이 진짜 많을 때는 사람들이 더 안쪽까지 들어와서 기다리고 그러니까 전체사진찍기 힘들 수 있다. 아이들 찍어주던 관광객도 왜이렇게 사람들이 뒤로 왔다갔다하냐며 짜증냈다.

 

 

5. 돌문화공원 하늘연못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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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긴하다. 여긴 여름에 원피스 입고 찍으면 더 짱이겠다.

 

하늘연못 들어갈 때 조심해야할 점은 입구가 엄청 미끄럽다는 거다. 그러니까 저 중앙으로 가면서 자빠질 수 있다는 것! 사진보면 바지가 다 젖었는데 저게 미끄러져서 홀라당 젖은 거다.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지, 보는 사람이 많았으면 창피해서 못돌아다녔을 것 같다 ㅠㅠ

 

 

이후에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우리처럼 넘어지는 사람이 많았고, 그럴 때마다 지켜보는 사람들이 일제히 탄식을 하니까 이건 뭐 한일전 축구에서 일본이 골 넣을 때 나오는 소리 정도? 줄서서 기다리는 20 ~ 30명이 중앙으로 가는 한 사람을 바라보고 있으니까 넘어지면 왕쪽팔림.

 

2시 넘어가니까 사람들이 많아진다.

 

 

아이들 사진도 너무너무 잘 나오는 하늘정원

 

6. 돌문화공원 하늘연못 물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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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은 종아리 정도

 

 

아이들은 무릎 가까이

 

 

7. 제주 돌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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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돌문화공원은 실내 전시관도 많다. 돌박물관은 건물도 예쁘고, 초등 고학년 ~ 중학교 아이들까지 학습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가득이다. 소요시간은 20 ~ 30분.

 

 

8. 제주 돌문화공원 억새와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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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 뿐만 아니라 산책공간이 아주 넓다. 민속촌처럼 꾸며진 공간이 있어 구석구석 둘러본다면 야외 산책시간만해도 1시간을 넘기게 된다. KBS 1박 2일에 나왔던 것처럼 잔디밭에 쉼터도 많다. 하늘보며 멍때리기 좋다. 

 

 

돌하르방과 억새와 오름과 제주 전통가옥. 진짜 제주스러운 돌문화공원.

 

9. 오백장군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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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패쓰하고 그냥 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들었던 갤러리다. 제주 돌박물관을 패쓰하더라도 여기는 꼭 방문하기를 추천! 시기에 따라 각종 전시가 열리는데 지금 새로운 전시를 시작하여 풍성한 볼거리가 있다.

 

 

 

입장료 5000원에 볼거리가 이렇게나?

 

전시공간은 좁지 않았고, 돌문화공원이 아닌 유료 미술관을 온 것처럼 아주 멋진 공간이었다. 작품 하나하나가 매력적이라 눈을 뗄 수 없었고 천천히 둘러봤더니 30 ~ 40분을 머문 것 같다. 돌문화공원 입장료 제주도민은 2500원인데 그 이상으로 볼거리가 많아 가성비 좋은 관광지라면 여기가 아닐까 싶다. 관광객도 성인기준 5000원이니까 입장료 대비 볼거리는 그 이상이다. 실내공간이 있더라도 야외에 볼거리가 많아 제주 비오는 날 갈만한 곳으로는 추천하지 않는다. 겨울이더라도 햇볕이 따뜻하게 느껴진다면 가장 제주스럽다는 돌문화공원을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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