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수국축제!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수국축제의 시작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봄꽃 개화가 빨라지면서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수국도 빠르게 피어나고 있다. 제주도 수국축제를 대표하는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마노르블랑의 수국축제는 이미 시작되었고, 카멜리아힐의 수국 개화 소식도 전해졌다. 자연적으로 개화하여 무료로 볼 수 있는 수국은 5월 말이 되어야 볼 수 있으므로 4월과 5월 제주도 여행이라면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 빠르게 수국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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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수국축제 절정은

5월 말 ~ 6월 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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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작년 6월 중순에 방문했던 휴애리 수국축제 모습이다. 5월 말 ~ 6월 중순까지가 수국이 최고로 예쁠 때인데 올해는 모든 꽃의 개화가 빨라진만큼 어쩌면 휴애리 수국축제도 5월 중순이면 절정을 맞이할지도 모르겠다. 4월에는 실외 수국 만개가 아니므로 위와 같은 풍경을 볼 수는 없지만 올해 처음으로 수국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봄 제주도 여행코스로 추천할만한 장소다.

 

 

 

■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수국축제

기간 : 2021년 4월 1일 ~ 9월 12일까지

입장료 : 인터넷 예매시 할인

흑돼지 & 거위야 놀자 정상 운영 중

마스크 착용 필수

손소독제 사용, 발열 체크 후 입장

 

검표소에서 손소독과 열 체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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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애리 자연생활공원

4월 수국축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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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뿐만 아니라 철쭉과 참꽃 등 봄을 노래하는 꽃들이 가득하다. 나무들도 이미 초여름 빛으로 갈아입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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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애리 수국축제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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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이 피어있는 곳이면 어디든 포토존이지만 한라산이 보이는 이곳이야말로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을 대표하는 포토존이다. 휴애리 수국축제는 4월 1일부터 시작되었고 축제 시작 후 거의 바로 다녀왔으며 사진처럼 수국이 예쁘게 피어났다. 지금은 수국이 더 탐스러워졌을 것이고, 야외 곳곳에 더 많은 수국길이 생겼다.

 

 

 

철쭉도 절정이라 알록달록 봄 기운에 코로나도 사라질 것만 같다.

 

 

 

 

 

산책로 곳곳에 수국이 있으며

휴애리 온실에서

더 많은 수국을 볼 수 있다.

 

 

 

 

 

 

 

 

여름이면 이곳도 수국이 만개하여 수국길을 걷는 재미가 좋다. 지금은 철쭉이 환하다. 봄날의 연둣빛이 무척이나 상큼하다.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수국축제

온실에서 더 다양한 수국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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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것보다

더 예뻤던

휴애리 수국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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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휴애리 수국축제를 3번째 찾아온 건데 올해는 온실을 넓게 조성하여 관람하기 편했다. 온실에서 관리하다보니 수국의 상태가 좋았고, 올해 처음으로 수국을 보니 더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국이 이렇게 예뻤나 싶었던 건 지난해 봄을 코로나에게 완전히 빼앗겼기 때문이었을까.

 

 

 

 

 

 

온실이더라도 수국와 함께 사진찍기 충분했다.

 

 

 

 

 

 

 

매년 볼 수 있는 수국

올해 유난히 더 예뻐보이고 반갑다.

머지않아 야외 곳곳에서 더 많은 수국을 볼 수 있겠지만, 4월부터 수국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렌다. 

 

 

 

야외에 유채꽃을 비롯하여 다른 꽃들도 심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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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돼지 & 거위야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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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에는 코로나 때문에 안 하고, 여름에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 때문에 '흑돼지 & 거위야 놀자'를 볼 수 없었다. 휴애리 수국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지금은 공연도 정상운영되고 있다. 처음 볼 때는 흑돼지들이 더 귀여웠는데 몇 번 보니까 거위들이 훨씬 귀엽다. 거위의 수명이 40 ~ 50년이나 된다고 그런다.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 오면 밥을 먹었더라도 꼭 사먹는 돼지빵. 반죽이 진짜 부드럽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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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만나는 수국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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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올 때 온실을 한 번 더 들러 수국을 보고 나온다. 3시 넘어가니까 사람이 더 많아졌다. 그래도 마스크 안 쓴 사람 하나 없으니 안심하고 수국을 구경할 수 있다. 올해는 벚꽃과 겹벚꽃이 빨리 떨어졌으니 그 아쉬움은 빠르게 시작한 수국축제에서 달래보는 것도 좋겠다. 

 

 

휴애리는 사계절 내내 예쁘다.

 

휴애리 매화축제 정말 예뻐요

한라산 아래 하늘정원,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핑크뮬리

 

예쁨 절정, 휴애리 동백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