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여행으로 다녀오기 좋은 거제도. 봄부터 가을까지 내내 좋지만 그래도 휴가철이 되는 여름이면 더 많은 가족여행자나 커플 여행지가 몰려오는 국내 여행지 중의 하나이다. 멀기 때문에 이곳은 당일치기로는 매우 힘들다. 더러는 통영과 묶어서 1박 2일 여행지로 선정하고는 하는데 거제도만으로도 1박 2일 여행코스가 충분하기 때문에, 또 통영은 통영대로 가볼만한 곳이 많기 때문에 이 섬은 '섬' 그 자체로 즐기는 것이 더 좋다. 2박 3일이라면 통영거제를 묶는 것은 괜찮다. 몽돌해수욕장 가장 먼저 이곳으로 오면 좋은 이유가 섬에 진입하면 쉽게 도착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몽돌 해수욕장으로 오기 전에 거제 포로수용소를 경유해서 오는 것도 좋은 코스이다. 주차요금은 무료이다. 주변에 맛집과 숙박시설, 편..
전라북도에서 강원도와 닮은 곳을 찾으라고 하면 딱 고창이다. 산새도 좋고 바다도 있으며 하늘은 푸르고 공기는 쾌청하다. 일 년에 몇 번씩이나 다녀오는 그곳. 고창 가볼만한곳을 1박 2일 여행코스로 모아보았다. 참으로 여러번 다니다보니 지금 계절과 맞지 않는 여행지가 있겠으나 계절을 따지지 않고 가도 될만한 고창 명소들이다. 그리고 곧 4월 말이면 시작되는 학원 농장의 청보리밭 축제는 그중에서도 고창 가볼만한곳 1위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전라북도] - 고창 청보리밭 축제 2018 유채꽃도 예뻐요 고창 여행코스 1일차 1. 고창 보리나라 학원농장 봄에는 청보리 유채꽃 축제, 여름이 되면 해바라기, 가을에는 메밀꽃 축제가 열리는 장소로 도깨비 촬영장소로 더욱 유명해졌다. 봄에는 4월 말, 여름에는 8월 중순..
순천만 국가정원 봄꽃축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 진행되는 꽃축제이다. 이유는 꽃의 종류가 많기 때문이다. 튤립, 수선화 등 땅에서 자랄 수 있으며 봄에 피는 꽃들을 모아, 그리고 쉽게 볼 수 없는 세계 여러 나라의 봄꽃들도 모아 진행이 되는 것이 순천만 국가정원 봄꽃축제이다. 봄여행 무슨 꽃을 보러 떠나야하나 고민했다면 이제 순천여행을 떠나자.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모든 꽃이 몰려온다. 순천만 국가정원 봄꽃축제 2018 기간 : 2018년 4월 6일 금요일 ~ 5월 22일 화요일까지 장소 : 순천만 국가정원 축제가 오래 열리는만큼 날짜마다 다른 꽃을 볼 수 있다. 다만 초기에 너무 일찍 방문하는 것보다 4월 중순이 넘어 방문하면 더 많은 꽃을 볼 수 있다. 순천만 국가정원 입장료는 성인 기준 8000원이다..
봄 제주도 여행은 유채꽃이나 벚꽃을 보러가기 위한 목적이 크다. 생각치도 않고 제주도 여행을 갔다가 제주 유채꽃축제를 만난다면 더 좋겠지만. 원래는 조랑말 체험공원이 있는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서는 매년 4월 초에 제주 유채꽃 축제가 열린다. 녹산로 일대는 유채꽃과 벚꽃으로 그야말로 천국의 풍경이 된다. 유채꽃은 절정시기를 굳이 따지지 않고 방문해도 만족할만하지만 이왕이면 축제 기간 중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가면 더 만족이 크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훌륭하다. 물론 제주 유채꽃축제 2018도 아름답지만 제주 여행을 할 수 없는 사람이라면 고창 청보리밭 축제를 추천한다. 나는 가시리 유채꽃 축제를 다녀온 후 고창 청보리밭에서 청보리와 유채꽃을 함께 보았고 그에 뒤지지 않을만큼 고창의 유채꽃 축제도 끝내준..
제주도 특별한 여행지를 찾는다면, 그리고 4월 제주도 여행 중 의미 가득한 가볼만한곳을 찾는다면 4.3사건과 관련된 유적지를 방문해보기를 추천한다. 제주 벚꽃축제는 4월 초에 열리는데 4월 3일이 포함되어 있는 4.3 주간에는 시끌벅적한 행사를 중단할 정도로 도민들에게 제주 4.3사건은 가슴 아픈 기억이다. 책에서 배우고 영화로도 만들어지는 광주 5.18 민주화 운동. 피와 희생이 서려있는 옛전남도청을 광주 여행 때 들러보았을 때 우리가 단순히 알고 있는 사건 밑으로 그들의 아픔은 너무나 깊어 마음이 아렸다. 제주도에서는 너븐숭이 기념관이 있는 조천의 북촌마을이 그러하다. 너븐숭이 4.3 기념관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휴관일 :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 관람료, 주차료 : 무료 전시관은 크..
다시 다녀온 2018년 5월[전라북도] - 고창여행 학원농장 청보리밭축제 전라북도에서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 고창. 그래서 여행 사진을 들춰보면 고창은 해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꼭 색다른 풍경이 담겨 있다. 고창 학원농장에서는 봄에는 청보리, 유채꽃 축제, 여름에는 해바라기 축제, 가을에는 메밀꽃 축제가 열린다. 지난 해에도 이 모든 축제를 다녀왔다. 학원농장에서 열리는 축제 중 무엇이 가장 예쁘냐 묻는다면 그것은 청보리밭 유채꽃 축제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4월 5월 국내 봄축제를 찾는다면 이만한 여행지도 없다. 지난해 제주도 유채꽃 축제를 다녀왔었지만 감히 제주도보다 학원농장의 봄 풍경이 더 끝내준다고 말할 수 있다. 그것은 초록과 노랑, 파랑의 조화로운 파노라마 때문이었다. 봄철 황사에 미세..
독도로 가는 길은 험난하고 지독하다. 울릉도로 가는 배편은 포항이나 강릉에서 이용할 수 있고 그곳에서 울릉도까지는 3시간 ~ 3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그리고 울릉도에서 독도까지는 또 다시 배에 올라 1시간 30분 정도를 이동해야한다. 독도 여행은 코레일 기차여행으로 2박 3일 다녀왔고, 울릉도에 도착하자마자 독도를 가는 여정이었다. 집에서 출발하여 쉬지도 않고 15시간을 이동, 마침내 독도에 도착했다. 독도여행은 웬만한 해외여행보다 더 험난하다. 유럽 여행을 가도 이만한 비행시간은 아니니까. 독도 경비대에게 선물을 해줄 수도 있다. 몇몇 어르신들은 그들에게 줄 선물을 미리 준비했던 모양이었다. '동해의 너울에는 장사 없다'라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니었다. 그나마 강릉에서 울릉도까지 이동하는 동안에는..
구례 산수유 마을을 지나 광양 매화마을로 갔다. 그런데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는 참 이상한 것이 전라남도 구례에서 경상남도 하동을 거쳐 전남대교를 건너면 다시 전남지역이 되고 그곳에 광양이 있다. 이것은 꼭 크로아티아 여행 때 자그레브에서 두브로브니크를 가기 위해 보스니아라는 딴 나라를 거쳐야만 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나와 함께 국내여행/전라남도] - 광양 가볼만한곳 : 광양 매화마을 청매실농원 다녀왔어요 [나와 함께 국내여행/전라남도] - 구례 가볼만한곳 운조루 고택 광양 매화축제는 이미 종료되었지만 하동과 매우 가깝기 때문에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보러 왔다면 잠시 들어보아도 될 듯하다. 이번에 완전한 매화 절정시기에 다녀와서 대성공이었고, 꽃이 지고 매실이 열리는 초록의 풍경도 나쁘지 않을테니, 여름의 ..
이제 그만가야지' 했는데 결국 올해도 광양 매화축제를 다녀왔다. 벌써 몇 년째인지, 해마다 찾아가고 있는 광양 매화축제. 꽃축제의 절정, 즉 만개한 모습을 보고 싶다면 축제 후반부 그리고 마지막 날에 가는 것이 좋다고 늘 말해왔고, 이번에 축제 마지막날인 3월 25일 일요일에 광양 매화마을 청매실 농원을 다녀왔다. 그리고 우리의 선택은 100% 옳았다. 광양 매화축제 개화시기 정확히 알고 가요! 서천 동백꽃 주꾸미축제 : 마량리 동백나무숲 개화시기 서천 주꾸미 축제 다녀온 후기 진해 군항제 2018 : 진해 벚꽃축제 명소 다만 축제의 마지막 날이라서 수많은 인파가 몰렸고 '미세 먼지도 막을 수 없는 상춘객'은 진실이었다. 하동에서 광양 매화마을까지 고작 20km 내외인데 주차를 하는데까지 3시간이나 걸렸..
지구상의 모든 열매 중에서 천연 셀레늄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브라질 너트라고 하는데요, 한국인 사망원인 1위가 암이고 건강한 누구라도 암의 두려움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잖아요. 아무리 암보험이랑 의료실비를 가입했다고 하더라도 "나도 암에 걸릴 수 있다"라는 불안감은 없앨 수 없는 것 같아요. 최근 방송에서 브라질 너트 효능이 많이 나오고 꾸준하게 먹어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브라질 너트를 3개월째 먹고 있습니다. 그전에도 하루 견과 이런 것은 꾸준히 먹어왔지만 아무래도 암세포 박멸에는 브라질 너트의 효능이 가장 탁월하다고 해서 믿고 먹고 있어요. 요 며칠 뉴스에 면역 항암제가 이슈가 되면서 말기암투병자들의 사연도 전해졌는데요 건강한 생활을 위해 미리미리 챙겨먹으면 안 먹는 것보다는 ..
홍콩이나 대만, 상하이처럼 왠지 야경이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여행지가 있다. 국내에서는 야경여행하면 부산이 아닐까? 낮과 밤 언제라도 좋은 부산 여행. 여행 중에 들러볼만한 부산 야경 명소 6곳을 알아보자. 1. 더베이 101 주차요금이 비싸기 때문에 안에 있는 상점을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면 차를 가지고 오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더베이 101의 상점 어느 곳 하나라도 이용하면 주차요금은 무료가 된다. 부산 야경 명소 중에서 가장 화려하게 빛나는 곳으로 오전에는 브런치를 즐기러 오는 여자 여행자들이 많고, 셀카를 찍기에도 좋은 곳. 야경의 풍경이 그만큼 황홀하기 때문이다. 마련된 야외테이블에서는 계절에 따라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상점 내 먹거리를 구매한 후 마치 홍콩여행이나 일본 여행을..
올해 춘분은 참 좋았죠? 눈이 내리고 엄청난 꽃샘추위가 있었지만 예로부터 춘분에 비가 내리고 날이 궂어야 풍년이 들고 아픈 사람이 적었다는 설이 있었다고 해요. 춘분은 제비가 날아오며 진짜 봄이 시작되는 절기지만 국내 여행을 하기 진짜 좋은 계절은 4월부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 완연한 봄을 맞아 제주도 여행을 가는 분들을 위해 4월 제주도 가볼만한곳을 모아보았습니다. 2박 3일이든, 3박 4일이든 마음에 드는 몇 곳만 골라도 되겠습니다. 4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필수 여행코스 1. 제주 유채꽃축제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서 열려서 가시리 유채꽃축제, 표선 유채꽃 축제, 서귀포 유채꽃 축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주차료와 입장료는 모두 무료이며 녹산로 드라이브코스와 함께 즐기면 완벽한 ..
전주 한옥마을 여행이라면 남부시장 야시장 먹거리를 그냥 지나칠 수 없다. 한옥마을 내에서 숙박을 하기로 결정했다면 밤늦게까지 먹방을 즐겨보자. 또 한옥마을 밤거리 풍경도 꽤나 낭만적이기 때문에 굳이 어디 야경을 보러 가지 않아도 된다. 전주 한옥마을 여행을 오면 차는 보통 한 곳에 주차를 하고 즐기는 것이 좋고, 이왕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 전주는 꼭 자가용이 필요한 여행코스를 가진 곳이 아니기 때문. 만약 차를 가지고 왔다면 전주 남부시장에 있는 천변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 시간은 금요일과 토요일 밤 오후 6시 ~ 11시에 운영이 된다. 동절기의 경우에는 10시 30분을 넘기면 슬슬 정리하는 곳들이 눈에 띈다. 설날과 같은 민족 고유의 명절에는 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