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과 4월 서천 당일치기 여행을 온다면 추천하는 여행코스는 주꾸미 축제 + 동백꽃축제 + 서천 특화시장 + 장항 스카이워크 나도 서천 동백꽃 주꾸미축제를 즐긴 후 근처 가볼만한곳을 찾다가 장항 스카이워크까지 넘어왔다. 마량리 동백나무 숲에서 송림산림욕장까지는 27km정도이고 차고 15분 정도 소요된다. 위 여행코스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천 동백꽃 주꾸미축제 : 마량리 동백나무숲 개화시기 서천 주꾸미 축제 다녀온 후기 서천 가볼만한곳 서천 장항 스카이워크와 송림산림욕장은 같은 장소에 있다. 주차를 한 뒤 먼저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송림산림욕장이고 그곳에 난 숲길을 걸으면 약 3분 후 장항스카이워크 매표소에 도착할 수 있다. 비오는 날이어서 그랬던걸까, 봄이라서 그랬던걸까. 장항송림산림욕..
구례 산수유 축제, 광양 매화마을, 진해 군항제 등 봄꽃축제는 거의 가는 편이고, 언제나의 결론은 축제 초반에 가면 안 된다...였다. 꽃은 축제 후반부에 만개하는 법이니, 또 올겨울이 유난히 추웠던지라 예년보다 꽃 개화시기가 늦다고 그런다. 그렇게 잘 알고 있었으면서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를 축제 시작하자 다녀오는 바람에 마량리 동나무숲 동백꽃 개화시기는 틀려먹고 말았다. 반의 반도 피지 않은 상황이었다.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는 같은 장소는 아니고 약간의 거리가 있어 차로 이동해야한다. 주꾸미 축제를 구경한 다음에 마량리 동백나무숲으로 이동하여 관람하는 동선을 추천한다. 함께 알아두면 좋은 봄축제 + 서천 여행 [나와 함께 국내여행/충청남도] - 서천 주꾸미 축제 다녀온 후기 [나와 함께 국내여행..
서천 주꾸미 축제2018년 3월 17일 토요일 ~ 4월 1일 일요일까지장소 :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대 서천 주꾸미 축제가 시작된지 이틀째인 18일 일요일에 서천 여행을 다녀왔다. 일단 축제의 명은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이지만 동백꽃과 주꾸미 축제의 장소는 다르다. 멀지는 않고 차로 약 5분 정도 이동해야한다. 걸어가기에는 다소 먼거리이다. 먼저 주꾸미 축제를 즐기고 동백꽃숲으로 넘어가는 경로를 추천한다. 고속도로에서 축제가 열리는 홍원항까지는 멀지 않은 거리이나 축제장이 가까워질 무렵부터 정체가 심하다. 차선이 좁은 탓이었다. 정체된 구간에서 소요된 시간은 약 30분 정도였고 주차장이 협소한 관계로 자리를 찾는데만해도 10분 이상을 소요했다. 평일이라면 이정도까지는 복잡하지 않을 듯하다. 서..
진해 군항제 2018 4월 1일 일요일 ~ 4월 10일 화요일 10일 동안 경상남도 창원시와 진해 일대 입장료 : 무료 진해 벚꽃축제 후기는 딱 반반이다. 그 심한 교통정체, 벚꽃보다 사람이 많았던 축제장. 단독샷은 정말 찍기 힘든 곳. 어떤 이는 말했다. 진해 군항제를 가기 위해 차를 14시간 탔고, 축제는 단 두시간만 구경했다'라고... 정말 딱 맞는 말이다. 경상남도까지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살고 있지만 나도 차를 다섯 시간이나 탔으니 왕복 열 시간 차를 탄 셈이다. 사람이 너무 많아 샤랄라한 사진 한 장 찍기도 참 힘들었다. 그런데 진해 벚꽃축제는 남다르다. 봄햇살과 하얀 꽃잎이 너울너울 춤을 추는 그곳. 거리마다 온통 벚꽃이었다. 굳이 진해 군항제까지 가지 않아도 벚꽃 구경을 실컷 할 수 있다..
광양 매화축제 2018년 3월 17일 토요일 ~ 25일 일요일까지 총 9일 동안 입장료 무료 광양 매화축제 자세한 정보 보러 가기 2017년에는 AI 구제역으로 축제가 취소되었던만큼 2018년 광양 매화축제를 기다려왔던 사람이 더 많을 듯하다. 주차장 정보나 셔틀버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위 링크를 참조하기를 바라고, 이번에는 광양 매화축제 개화시기나 사진찍기 좋은 곳 팁을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 보았다. 전북에 살고 있어 전남은 가깝기 때문에 해마다 구례 산수유 축제나 광양 매화축제, 나주 배꽃을 보러 가거나 여수 오동도 동백꽃을 보러 간다. 그런데 문제는 언제나 개화시기였다. 봄이든 여름이든 가을이든 꽃축제는 보통 이주일 전후로 진행이 되는데 꽃절정시기를 맞추기 애매한 까닭이다. 지난해..
제주도 여행도 좋고, 일본 여행도 좋지만 3월 중순부터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도 다양항 봄꽃축제가 열리며 우리의 마음을 살랑살랑 간지럼 태운다. 3월 가볼만한 곳을 찾는다면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 구례 산수유축제, 광양 매화축제를 추천한다. 그리고 4월이 되면 벚꽃 시즌이 시작되니 진해 군항제도 빠뜨릴 수 없다. 구례 산수유꽃축제 2018년 기간 : 3월 17일 토요일 ~ 3월 25일 일요일까지장소 :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단지 일원입장료 : 무료 구례 산수유축제 가는 방법봄 축제를 좋아하지만 해마다 걱정이었던 것은 교통난 때문이었다. 구례 산수유꽃축제 2018은 해마다와 마찬가지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셔틀버스 이용료는 왕복 1000원 정도였는데 올해는 무료일지, 금액이 약간 올..
전라북도 축제 중에서 어르신들이 가장 좋아할만한 봄 축제, 2018 진안 고로쇠 축제가 이번 주말에 열린다.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 2018 기간 : 2018년 3월 10일 토요일 ~ 11일 일요일까지 이틀동안. 장소 : 진안군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 요금 : 입장료, 주차료 무료. 일부 체험은 유료 행사일정 3월 11일 토요일 10:30 - 고로쇠 증산기원제, 풍물놀이 11:30 - 건강 걷기 대회 12:00 - 송어잡기 12:30 - 고로쇠 수액, 막걸리 빨리 마시기 대회 13:00 - 식전공연 14:00 - 개막식(고로쇠 떡 나눔 행사) 14:40 - 송어잡기 16:00 - 고로쇠 가수왕 선발대회 3월 12일 일요일 10:00 - 진안고원 고로쇠 등반대회 11:00 - 고로쇠 수액 체취 체험 11..
광주 당일치기 여행이든 1박2일 가볼만한곳 여행코스를 잡는 사람이든 1913 송정역 시장은 광주 여행의 필수코스이다. 송정역에서 내리면 바로 시장이라니, 그래서 이곳은 젊은 학생들의 내일로 여행 입소문을 타고 인기있는 국내여행지가 되었다. 국내 유명한 맛집이라든가 음식을 소개하는 방송에도 여러번 조명된 적이 있다. 갱소년은 수요미식회에 방영되었다. 광주 1913 송정역 시장이란? 말 그대로 광주 송정역 옆에 시장이 있고, 1913년부터 시작되었다는 의미이다. 이름만 보아도 이곳의 공간적, 시간적 배경(?)이 짐작된다. 시장은 낮 11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무이다. 시장 안에 있는 술집을 겸하는 곳들은 더 늦게까지 운영하는 곳도 몇 곳 있다. 송정역 시장에는 야시장에 등장하는 먹거리들이 ..
경주 교리김밥 + 교촌한옥마을 최부잣집이곳을 세번 다녀왔다. 경주여행하면 떠오르는 단골 코스는 "동궁과 월지 야경" "첨성대" "불국사" "석굴암" "천마총" 경주 교촌한옥마을은 사실 교리김밥으로 더 유명하다. 마을 자체로 따지자면 그렇게 크지도 않고 볼거리가 많은 것도 아니다. 그런데 참 이상하지? 뭐라 콕 찍어 말할 수 없지만 교촌한옥마을은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다. 서울 북촌한옥마을은 좀 딱딱하고 차가운 느낌(개방되지 않은 곳이 많아서)이 있다. 전주 한옥마을은 먹거리가 많아 젊은이들이 놀기에 좋으나 지나친 상업화가 조금은 아쉽다. 그러나 경주 교촌한옥마을은 한옥의 고상함이 그대로 지켜지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경주 여행을 올때마다 잠깐 들렀다 간다. 에서 가까운 거리라는 것도 한몫한다..
장성 가볼만한곳 장성 편백나무숲 : 축령산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길입구에 장성 맛집이라 불러도 괜찮을만한 맛있고 저렴한 백반집이 있어 6,000원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웠다. 파란 하늘에 눈이 시릴 정도다. 장성 편백나무숲은 축령산 자연휴양림에 있으며 치유의 숲길로 오르는 길에 카페도 있다. 축령산 자연휴양림 등산코스는 제법 여러개로 보이지만 내비에 을 검색하면 주차장까지 쉽게 도착할 수 있다. 치유의 숲길로 오르기 시작한다. 주차료와 입장료는 모두 무료이다. 축령산 편백나무숲 치유의 숲길은 장성 가볼만한곳으로 유명하다. 1박2일을 비롯하여 여러 방송에도 소개되었다. 물론 장성 편백나무숲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초록이 만개한 여름 7월 ~ 9월이다. 피곤하지 않은 등산코스 혹은 산책길을 전라남도에서 찾는다면..
경주 가볼만한곳 1위 : 주상절리 파도소리길황남동 역사 유적지구를 벗어나 경주 가볼만한곳 1위는 양남동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이다. 날이 흐린 날에는 집채만한 파도가 놀랍고, 하늘이 파랗게 예쁜 날에는 주상절리와 하늘의 조화가 또 몹시나 아름답다. 그 일대를 '파도소리길'이라고 부르며 그 끝에 경주 읍천항 벽화마을이 있다. 주상절리 벽화마을이라고도 부른다. 을 보게 되면 제대로 도착한 것이다. 주차 경주 읍천항 입구에 어촌종합개발사업냉장창고가 있다. 이곳에 주차하면 된다. 이용료는 무료이다. 경주 가볼만한곳 제대로 즐기려면바로 이곳으로 오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주상절리에 주차를 하고 파도소리길을 걸어 이곳으로 도착하면 된다. 한 시간 정도 소요된다. 만약 걷는 일이 힘들다면 파도소리길을 보고나서 차를 가..
서울 북촌한옥마을한옥을 입은 사람들은 국내 여행자보다는 외국인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들에게 이곳은 어떤 느낌이었을까. 입구에는 벚꽃 조화가 사시사철 만개해 있다. 한복입고 사진찍기 좋은 장소. 겨울이라는 것을 잊게 해주는 풍경. 한복체험을 하고 있는 외국인들 보면 가슴 뭉클하게 기분이 좋다. 나는 분명 한국인이었다. '새해복'을 기원하는 돼지빵. 북촌한옥마을 먹거리는 다양하지 않지만좋은 의미로하나씩 사먹어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겨울 바람에 춤을 추는 알록달록 치맛자락그렇게 서울 북촌한옥마을 산책을 시작했다. 전주 한옥마을과 함께 한국 관광 100선에 꾸준하게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이곳은 골목 사이사이를 둘러보는 것이 여행의 큰 재미가 된다. 주변에 창덕궁과 경복궁도 있다. 북촌한옥마을은 조선시대 고위 관리..
'인도'를 떠올리면 누구나 '타지마할'. 인도여행을 가기 전에 나도 그랬다. 타지마할에 대한 환상 하나가 인도여행을 부채질했다. 하지만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우리의 결론은 같았다. '아그라성'이 가장 멋졌어!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것 같아! [나와 함께 세계여행] - 타지마할, 세계 7대 불가사의를 만나다. 아그라성 인도에는 32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있다. 첫번째에 이름을 올린 곳이 바로 여기, 아그라성이다. 1656년 무굴제국의 3대 황제였던 악바르 대제는 원래 군사적 목적을 가지고 붉은 사암으로 요새를 만들었다. '아그라'는 무굴제국 두번째 수도였던 곳이다. 이곳은 1983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차에서 내리기 전, 성벽을 보는 순간부터 놀라움은 시작되었다. 만져보지 않아도 부드러움이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