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비오는날 갈만한곳 10곳 +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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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비오는날 갈만한곳

제주도 비오는날 여행코스 15곳


제주도 비오는날 가볼만한곳은 숲길과 폭포, 실내 관광지가 대표적이다. 폭포로는 엉또폭포와 천지연폭포가 좋은데 정방폭포는 계단이 있는 곳이라 비오면 미끄러질 수 있어 추천하지 않는다. 숲길로는 비자림, 절물자연휴양림, 사려니 숲길 모두 좋았으나 산책로가 나무데크로 되어 있는 절물자연휴양림이 가장 적합했고 보슬보슬 내리는 정도라면 비자림과 사려니 숲길도 좋다.


여름이라면 비오는날 제주도 탄산온천 노천탕과 수영장도 괜찮다. 이외 제주도 비오는날 갈만한곳으로 괜찮은 곳을 모아보았다.






■ 엉또폭포



제주도 비오는날 갈만한곳 엉또폭포는 비가 와야만 폭포가 쏟아지기 때문에 비오는날 제주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맑은 날 가면 폭포를 볼 수 없다. 무료입장, 무료주차이고 비옷을 챙겨가는 것이 좋고, 입구에서 비옷을 판매하기도 한다.


비가 내리고 있을 때와 비가 멈추고 파란 하늘이 드러났을 때 방문해보았더니 당연히 파란 하늘이 보였을 때가 더 신비로웠다. 비가 많이 내릴수록 수량이 풍부해서 언제 방문하느냐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주차장에서 폭포까지는 5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 어린 아이와도 수월한 장소다.



■ 천지연폭포


제주도 비올때 갈만한곳 폭포는 엉또폭포만 알았고 천지연은 생각도 못했었다. 장마 때 비가 어마어마하게 쏟아지는 날 천지연을 갔던 지인이 동영상을 하나 보내줬는데 나는 정말 나이아가라 폭포 보는 줄 알았다. 천지연에도 그렇게 많은 물이 흐를 수 있구나, 놀라웠고 그냥 막 콸콸 쏟아지는 그 모습은 이게 천지연이 맞나 싶었다.



위 사진은 이번 장마 때, 며칠 전에 다녀온 거고 나는 비가 멈췄을 때 다녀와서 지인이 보내줬을 때보다 수량이 훨씬 줄었지만 평소 맑은 날 보았던 천지연폭포와는 완전 달랐다. 주차장에서 5분이면 폭포에 도착할 수 있고 계단이나 비탈길이 없어 비올 때에도 미끄럽지 않아 좋다. 여름에는 모기 많으니 주의할 것! 며칠 전 잠깐 머물렀는데도 5방은 물려온 것 같다.


아래는 제주 비올때 관광지로 괜찮은 천지연 폭포 동영상 / 비가 엄청 올 때 방문하면 더 놀라운 장면을 볼 수 있음






■ 제주 4.3 평화공원 기념관


무료입장, 무료주차고 첫째, 셋째 월요일은 휴무. 제주도 비오는날 갈만한곳으로 적당하게 실내 전시관이 넓고 잘 되어 있다. 벚꽃 피는 봄날에도 가볼만한곳이고, 산책할만한 공원도 넓어서 흐리거나 맑은 날에도 추천하고 싶은 장소다.



제주 4.3 사건 당시의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공간이지만 딱 그 사건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일제시대와 한국 전쟁 등 비극적이었던 현대사를 다루고 있는 곳이기에 초등학생부터, 부모님과 방문해도 의미있는 제주도 비오는날 가볼만한 곳이다. 둘러보기 나름이지만 영상도 있고 해서 소요시간은 1시간 ~ 2시간 사이.





■ 너븐숭이 4.3 기념관


4.3 평화기념관처럼 무료입장이고 무료주차다. 제주의 아픔을 기억하고 있는 장소에 소설 '순이삼촌'을 따라 걷는 4.3길이 있다. 실내전시관은 평화기념관에 비하면 엄청 작지만 조천읍 북촌리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비오는날 제주 함덕 근처에 머물고 있다면 여행코스로 추가해도 좋다. 규모가 작으므로 멀리서부터 방문하기보다 근처 지날 때 들러보는 걸 추천한다.





■ 더플래닛


서귀포 색달동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여행 중 중문관광단지 쪽에 머물고 있다면 제주도 비오는날 갈만한곳으로 추천하는 더플래닛! 나는 겨울에 다녀왔었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었고 새롭게 알게 된 것도, 배울 것도 많아 유익한 공간이었다.


아이가 어리다면 체험할만한 것도 있고, 실내 전시관은 환경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좋지만 사진찍을만한 예쁜 공간이 많아서 20 ~ 30대도 좋아할만한 더 플래닛! 다녀왔던 후기는 아래에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 믿거나말거나 박물관


가장 위에 있는 사진은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뒤에 있는 스타벅스다. 박물관과 같은 건물이라 외관이 엄청 독특하고 계단도 예뻐서 잠시 사진 찍기 위해 들러도 괜찮다.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은 제주도 비오는날 갈만한곳으로 친구 셋과 다녀왔었는데 평점이 중간 정도고 우리의 평가도 그렇다. 


막 나쁘지는 않은데 체험이나 포토존보다는 진기하고 오싹한 전시물이 있는 박물관이라 이런 쪽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지루할 수 있고 입장료 아깝다고 느낄 수 있다. 둘러볼 때는 괜찮았는데 다 둘러보고 나오면 남는 게 하나도 없는 것 같은? 여기는 호불호가 있는 곳이고 입장료도 저렴한 곳은 아니니 후기를 더 찾아보고 가면 좋을 것 같다.




■ 박물관은 살아있다 제주


위에 소개했던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보다 평점이 훨씬 높다. 친구들과 함께 갔던 나도 엄청 재미있었고, 사진도 많이 찍었던 박물관은 살아있다! 중문관광단지에 있어 제주 비올때 관광지로 괜찮고 부모님이나 조카 등이 온다면 재방문 의사 있다.



사진찍기 좋은 곳이라 아이들과 오기에도 좋고, 살짝 업그레이드 되면서 볼거리가 더 다양해졌으므로 제주도 비오는날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한다. 소요시간은 사진찍기 나름이지만 그래도 1시간 이상이다. 사진찍기 싫어하는 남자들끼리 온다면 재미없는 공간이 될 수 있음.





■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


친구들과 넷이 갔었는데 남사친들도 재미있다고 했었고, 셀카 안 좋아하는 친구도 셀카를 엄청 찍었던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 만족도가 높은 곳이고 놀러온 친구들이 제주도 비오는날 갈만한곳 알려달라고 하면 여기를 추천해줬었다. 그리고 잘 놀았다고 사진을 보내주고 그랬음.



실내가 엄청 넓은 곳이라 비오는 날 둘러보아도 1시간 30분 이상이고 야외도 넓다. 여름에 방문하면 수국이나 연꽃 등도 볼 수 있어 흐리거나 맑은 날에도 괜찮은 관광지다. 드라마 세트장 느낌? 추억의 골목? 그런 느낌이라 부모님도 좋아하실 거고 추억이 새록새록하실 것 같다. 귀신의 집도 있었는데 너무 무서워서 나는 중간에 나왔고, 친구들은 끝까지 통과했다.


딱히 연령 구분 없이 괜찮을 것 같지만 40 ~ 60대 분들에게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제주도 비오는날 갈만한 곳이라고 생각된다. 고고장?이었나? 암튼 여기는 클럽 분위기 나고 정말 재미있었다. 흔들렸지만 아래 동영상 첨부!





여기 뷰가 진짜 예쁘다.



■ 성김대건신부 제주 표착 기념관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곳으로 여기는 잘 알려지지 않은 제주 관광지다. 기념관은 실내이기 때문에 비올때 제주도 갈만한곳으로 괜찮다. 기념관이 작아서 멀리서부터 올 필요는 없지만 제주도 서쪽 여행코스를 찾을 때 지나는 길이라면 들러보면 좋은 곳이다. 전시관은 30분 전후면 둘러볼 수 있고 무료입장 무료주차다.



나는 흐리고 살짝 비내리는 날에 한 번, 그리고 맑은 날에 한 번 이렇게 갔었는데 성김대건신부 제주 표착 기념관이 있는 천주교 용수공소 성당 건물이 이국적이고 예쁘며, 그 앞으로 물도 있어 인물 사진 찍으면 외국처럼 나온다. 맑은 날에도 비오는 날에도 사람이 없는 장소라 요즘 방문하면 더 좋은 장소일 듯하다.


사진을 찍고 싶다면 맑은 날이 더 좋고, 주변에 산책할만한 해안도로도 있다. 기념관은 넓지 않고 종교와 관련이 있으므로 이쪽에 관심이 없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 세계조가비박물관


여기를 겨울인가? 봄인가? 아무튼 그 사이에 다녀왔고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던 곳이라 따로 포스팅을 하려다가 못했던 곳. 나중에 제주도 비오는날 갈만한곳으로 꼭 소개하고 싶던 곳으로 다녀온 사람들의 평점도 매우 높은 편이다.



뭔 조가비? 조개? 박물관을 가냐며 가기 전까지 내빼던 친구도 의외의 장소였다며 칭찬했던 세계조가비박물관은 진짜 대단한 곳이었다. 제주 관광대상을 몇 번이나 받은 곳이고, 심지어 화장실 인테리어와 청결을 인정받아 좋은 화장실 상도 두 번이나 받은 곳임. 사장님이 수집한 전 세계 조개를 전시해놓은 곳으로 방송과 잡지, 신문에도 엄청 소개된 곳이었음.


놀랍도록 아름다웠던 조가비 색은 아직도 눈에 선하고 전시물 하나하나 훌륭했다. 입장하면 진주 귀걸이와 목걸이를 선물로 주고, 아이들을 위한 만들기 체험도 있음. 아기자기한 거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실망할 수 있다.





■ 여미지 식물원


실내가 있어 제주도 비오는날 가볼만한곳으로 괜찮지만 여미지 식물원은 야외에 볼거리가 많아 비가 많이 오는 날은 다소 아쉬울 수 있다. 야외를 보지 못한다면 입장료가 아까울 수 있기 때문에 흐린 날이나 비가 아주 조금 내리는 날에 방문하면 괜찮을 것 같다. 겨울에는 따뜻해서 좋고, 나는 온실의 흙냄새가 그렇게 좋음. 실내에 폭포도 있고 꽃도 많아서 엄마들이 좋아할만한 제주 비올때 관광지라고 생각된다.





■ 제스토리


법환동에 있는 제주 기념품 가게로 법환포구 앞에 있어 비오거나 흐린 날에도 둘러볼만하다. 기념품 가게인데 2층까지 있고 종류도 많고, 2층의 뷰도 좋으며 쉬어갈만한 의자도 있었다. 기념품의 종류가 많은 것은 물론 예쁜 것들이 많아서 쇼핑 중독을 참아야하고 안 그러면 지갑 털리러 가는 장소일 수 있다. 





■ 제주 워터서커스


개인적으로는 제주도 비오는날 갈만한곳 10곳으로 적극 추천하는 장소고 입장료 아깝다는 생각 1도 안 드는 워터 서커스. 실제로 제주도 비오는날 여행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곳이고 평점도 높다. 재방문 의사 있고 누군가 제주 비올때 갈만한곳을 묻는다면 여기를 추천해줄거다. 아래에 다녀왔던 후기가 있고 동영상도 많으니 방문 전 참고하면 좋겠다.






■ 카카오프렌즈 제주점


무료입장 무료주차이고 VR 체험도 무료였으나 올해부터 종료 됐다. 우리는 작년에 다녀왔음. 코로나 19로 휴업 중일 수 있으니 방문 전 전화문의를 해보고 가는 것이 좋겠다. 제주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는 해녀 라이언, 하르방 라이언 등을 구경하는 재미, 구매하는 재미가 있고 카페도 있다. 제주 유명 카페에 비하면 음료 가격이 매우 저렴한 편이고 의자에 카카오 아이들이 있어서 함께 사진 찍기도 좋음.





■ 제주 해녀박물관


제주도 비오는날 갈만한곳 마지막은 구좌읍에 있는 제주 해녀박물관이다. 여행 중 제주도 동쪽에 있을 때 비가 온다면 방문하기 좋고 입장료도 성인기준 1100원으로 저렴하다. 해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 항일운동을 했던 것도 알 수 있었고 영상도 감동적이었다.


전시관은 2층까지 있었던 것 같고, 1층 아이들 놀이방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 여행자 제주도 비오는날 가볼만한곳으로 시간을 보내기 적당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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