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가볼만한곳 의림지 야경과 의림지 파크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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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 잘 어울리는

의림지 야경

작은 놀이동산

의림지 파크랜드



내륙의 바다라고 불리는 청풍호가 있는 제천.


충청도 가볼만한곳 중 가장 시원한 풍경을 볼 수 있고, 또 실제로 그나마 시원한 여름 여행이라면 청풍호가 좋다. 청풍호에는 번지점프를 비롯하여 아슬아슬한 놀이기구도 많으니까. 청풍호 레일바이크도 좋고.



아이가 있거나 간단하게나마 놀이기구를 즐기고 싶다면 제천여행으로 어울리는 곳이 의림지. 의림지는 야경도 예뻐서 여름 여행이라면 이곳에서 시원한 밤을 보낼 수 있다.



의림지는 걷기 좋은 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 여행자들이 많이 오고 데이트를 즐기려는 커플도 많았다.



▲제천 의림지 시원한 분수




제천여행이라면 의림지에서 쉬어가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8월 9일 ~ 14일까지 이곳에서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2018)가 열린다. 음악과 영화가 어우러진 아시아 최초의 국제음악영화제인데 영화에 귀를 즐겁게 해주는 음악이 많이 나온다. 장소는 의림지, 제천시 문화회관, 청풍호반, 의림지 파크랜드 등.



원 썸머 나잇


8월 10일 ~ 12일 청풍호반에서는 원 썸머 나잇도 열린다. 배우 박해일, 윤제문, 수애도 나오고 가수로는 자이언티, 김연우, 마틴 스미스 등의 공연도 있다. 청풍호반이 원 썸머 나잇이라면 의림지에서는 '의림 썸머 나잇'이 열린다. 폴킴과 윤수일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라고.


8월 초 여름 휴가가 끝나고 무더위에 지친다면 충청도 가볼만한곳, 그리고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원 썸머 나잇을 즐겨보면 되겠다.



끝없이 푸른 여름, 

가을 단풍이 들어도 예쁜 의림지.



제천 의림지, 삼한시대 3대 수리시설


둘레는 1.8km, 수심은 8 ~ 11m에 이르는 삼한시대의 인공 저수지다. 삼한시대는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시대 이전으로 역사가 깊은 저수지이다.



김제 벽골제, 밀양의 수산제와 함께 삼한시대 3대 수리시설인데 저수지는 물을 가두는 용도였고, 이로 미루어 보아 삼한시대부터 농업기술이 발달했음을 보여준다. 한국 고대 수리시설 중 하나로 유구한 역사를 가졌으며 현재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그곳에서 오리배를 탈 수 있다.



분수와 인공폭포가 만들어내는 풍경. 

낮에는 무덥지만 야경을 볼 겸 찾아온다면 열대야도 날려줄만한 시원함이 있다.


로맨스 오리배(1박2일 촬영지)


3인승 30분 : 14000원

4인승 30분 : 17000원

5인승 30분 : 19000원

노보트 3인승 1시간 : 12000원



단양 도담삼봉의 풍경에 반해 퇴계 이황이 시를 지었다고 하지. 의림지의 풍경에 반해 조선 후기 문신 황경원도 시를 지었다고 한다. 지금보다 더 푸르고 맑았을테니까.



따스한 바람 불어 날씨 이미 온화한

넓은 못에 저녁 되니 물결 더욱 맑아라

잔잔한 물결 속에 꽃빛이 일렁이니

신선의 배 띄워 한바탕 놀만하구나


캬~ 지금은 오리배만 둥둥 떠나니지만 시를 보니 조선시대 이곳의 얼마나 아름다웠을지 상상이 된다.



제천 의림지 따라서 둘레길 천천히 걸으면 1시간 정도 소요된다.


그 다음 제천 가볼만한곳은 의림지 파크랜다. 완전 작은 놀이동산이라고 보면 된다. 놀이기구는 4 ~ 5개 정도 밖에 안 된다.



의림지 파크랜드 놀이공원 이용료

대인 1기종 : 4000원, 3기종 패키지 10000원

소인 1기종 : 3000원, 4기종 패키지 10000원



작지만 그래도 꽉 차게 꾸며져 있는 의림지 파크랜드. 

유아에서 초등학생 자녀라면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것 같다.



디스코 팡팡은 타는 것보다 구경하는 게 더 재밌다.



유아용 놀이기구가 많아서 아이들 콧바람 넣어주고 싶으면 

제천 가볼만한곳 의림지 파크랜드. 

엄마들은 아이들 웃는 모습만 봐도 행복하겠지.



▲절대 못타는 놀이기구, 바이킹



그런데 참 이상한 것은 부모님은 안 타고 자녀들만 태운다는 것. 


놀이기구에 대한 공포심은 어른이 되면 될수록 더 많아지는 것 같다. 의림지 파크랜드 놀이동산은 규모가 작지만 바이킹은 한껏 올라간다. 그냥 막 ~ 하늘로 날려버릴 듯 슝슝 올라간다.



의림지에서 너무 웃겼던 성인용 놀이기구?

놀이기구는 아니고 암튼 성인용인데 포크레인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의림지 파크랜드 야경



▲제천 의림지 야경


얼마 전' tvN 오늘내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혈압을 낮추는 여행지로 제천을 다녀갔다. 그때 다녀간 곳이 교동 민화벽화마을과 청풍호, 청풍 모노레일 등이었다. 내륙의 바다라는 청풍호는 보고만 있어도 시원해지는 곳이라 충청도 가볼만한곳으로 좋다.



제천여행이 당일치기라면 모노레일 - 청풍호 - 청풍문화재단지 - 교동민화벽화마을 - 의림지정도면 소화가 가능한 코스다. 이곳은 당일치기로도 어울리는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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