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 울산 큰애기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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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울산 중앙시장 큰애기 야시장


요즘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후 인기가 정말 많더군요. 폭풍 성장해가는 모습도 넘 귀엽고 옹알옹알하는 모습도, 통통한 살에 가려져 아직 보이지 않는 복숭아뼈도 귀엽구요. 지난 주에 울산 여행을 다녀왔는데 어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건나블리가 울산 큰애기 야시장 염통을 폭풍흡입하는 모습을 보고 무척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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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건나블리

울산 큰애기 야시장 염통꼬치


■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후 나은이도 맛있게 먹은 울산 큰애기 야시장

여름휴가 국내여행지 순위에도 선정되었다는 울산! 울산 밤에 가볼만한곳을 찾는다면 당연히 큰애기 야시장과 태화강 야경, 십리대숲에 있는 은하수길이다. 큰애기 야시장이 열리는 곳은 울산중앙전통시장으로 젊음의 거리, 문화의 거리, 영화 친구 2 촬영지인 먹자거리, 맨발의 청춘길, 보세거리 등 매우 넓다. 



낮에는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밤이 되면 이 일대는 더욱 생동감이 돋고 울산 중앙시장의 한 골목에서 야시장이 열리는데 이를 울산 큰애기 야시장이라고 한다. 울산 중앙시장에는 여러 테마의 골목이 있으며 골목마다 이름을 상징하는 울산 큰애기 조형물이 붙어 있다. 위 사진은 야시장을 알리는 울산 큰애기로 조형물만 보아도 아, 이곳에서 어떤 모습을 볼 수 있겠구나 알 수 있을 정도다.

■ 울산 큰애기 야시장 주차장 주차료

울산 중양시장 규모는 상당하고 곳곳에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다양한 테마의 거리가 있어서 사람도 많고 차도 많기 때문에 길에는 절대 주차할 수 없으며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젊음의 거리에서 버블티도 사 먹고, 보세의 거리, 문화의 거리, 먹자골목도 구경하고 야시장에서 몇 가지를 사먹었으며 머문 시간은 2시간 전후였다. 주차요금은 2000원이 나왔고 저렴한 편이다. 입구에 무인카드결제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주차료 정산할 때 혼잡하지 않다. 2시간이 조금 넘었던 것 같은데 2000원이니 한 시간에 1000원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볼거리가 정말 많은 울산중앙전통시장은 비가 와도, 날이 춥거나 더워도 방문할 수 있도록 천장이 모두 설치되어 있었고, 거리도 쓰레기 없이 깨끗했다. 2019 울산 중구 방문의 해를 맞이했다더니 사람들도 모두 친절했다.



▲울산 큰애기 야시장은 저녁 7시 ~ 밤 12시까지 진행하며 주말에는 밤 1시까지 진행한다. 월요일은 휴무다. 오후 5시쯤 울산 중앙시장으로 와서 공영주차장을 이용 후 다른 테마의 거리에서 시간을 보낸 후 7시에는 야시장을 이용하면 된다. 사진 오른 쪽에 "P" 가 보이고 주차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거리마다 주차장 안내까지 잘 해 놓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나블리도 맛있게 먹고 간 염통꼬치! 축구와 야구를 좋아하는 친구는 국내 선수들을 거의 알고 있을 정도다. 이 날 울산 큰애기 야시장을 돌아다니면서 친구는 축구 선수들을 여럿 보았다고 했다. 



누군가가 지나가고 나면 검색을 해보더니 울산현대축구단이었네 그랬다. 이근호 선수도 보았다고 그런다. 울산 여행자들도 좋아하는 곳이지만 울산에 살고 있는 사람들도 종종 오는 장소인듯 싶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울산 큰애기 야시장. 친구는 땅콩빵을 사먹었다. 날도 더운데 무슨 땅콩빵이냐고 그랬더니 땅콩빵은 시장에서 사먹어야 맛있다며, 야시장 돌아다니면서 한 봉지를 혼자 다 먹었다. 가격은 2000원.

▲보았다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염통꼬치구이



▲불맛 살려주기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후도 맛있게 먹은 염통 꼬치구이 가격은 7개에 3000원




▲염통 꼬치구이는 양념도 있지만 소금구이가 더 맛있다. 포장도 가능하고 야시장에서 먹을 경우 종이컵에 7개를 담아준다. 평소에도 염통꼬치구이를 좋아해서 자주 사먹고 있는데 울산 큰애기 야시장 염통꼬치구이는 더 맛있었다. 7개를 사 먹고 한 번을 더 사먹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이도 꽤 여러개를 먹었다지? 울산 큰애기 야시장 먹거리로 추천한다.

▲염통꼬치구이 먹으면서 야시장 구경하기. 인생똥집. 여기도 찜!


▲이곳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먹은 곳 삼겹살 김밥. 가격은 4500원 ~ 5500원 사이


▲울산 큰애기 야시장 먹거리 : 큐브 스테이크


▲다른 야시장에서도 볼 수 있는 삼겹 통통이. 1개 3000원 2개는 5000원


▲얼얼 닭발 7000원


■ 울산 큰애기 야시장 규모

먹거리는 대략 30 ~ 40가지다. 전주 한옥마을 남부시장 야시장이나 부산 깡통시장 야시장에 비하면 먹거리 종류가 많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다른 시장에 비해 더 깔끔했고 냄새도 덜했다. 무엇보다 야시장이 깨끗하다는 점이 큰 장점인 것 같다. 밤 시간에도 돌아다니며 청소하는 분들이 자주 보였다.



야시장 골목은 2곳으로 나누어져 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염통꼬치구이나 닭똥집 등이 같은 골목에 있고 어묵이나 김밥, 순대, 떡볶이 등의 분식류 먹거리는 다른 골목에 있다. 분식류 먹거리 골목에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다.

▲분식류 먹거리 골목


▲깨끗한 거리


▲학창시절 맛 보았던 똥침보다 맛있다는 인생똥집


▲소금똥집은 6500원, 양념똥집 6500원, 반반똥집 6500원


▲손질도 깨끗하게 잘 되었다.


▲2배속 아니다. 손놀림이 무척 빠르셨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주호 선수가 사먹은 인생똥집


▲염통꼬치구이에 이어 닭똥집도 소금구이로만 주문했다. 야채가 듬뿍듬뿍이고 양배추 샐러드도 주신다. 마늘과 깨도 아낌없이 준다.


▲시장 중간중간에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이곳에서 먹을 수 있다. 화장지와 쓰레기통도 있다. 쉼터 바로 앞에 마트가 있어서 음료수나 물 구매도 쉽다.


한 입 먹고보고 모두 놀란 인생똥집! 진짜 맛있다. 냄새 하나도 안 났고, 조리 시간에 따라 자칫 질긴 식감이 생길 수 있는데 요리 시간이 완벽했나보다. 양념부터 식감까지 최고였다. 염통꼬치구이와 닭똥집은 술 안주로도 종종 먹고, 길거리 음식으로도 즐겨먹는 최애 먹거리다. 



울산 큰애기 야시장에서 사먹은 2가지는 다른 지역, 심지어 우리 지역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곳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 이 2가지 메뉴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나왔고 인기가 많아질듯한데 원래부터 맛있었던거다.

▲왜 이렇게 맛있냐며 숙소로 들어가기 전에 이번에는 양념똥집으로 하나 포장해갈까 했더니 인생똥집에만 대기줄이 길다. 물론 염통꼬치구이도 대기줄이 길었고. 공영주차장 시설도 좋고 주차요금도 저렴, 쓰레기 없이 깨끗했던 울산 중앙전통시장. 하나같이 다 맛있었던 울산 큰애기 야시장 먹거리. 울산 여행 필수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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