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여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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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특구이면서 언제가도 여행자들이 많은 단양. 단양 여행은 1박2일로 두번, 2박 3일로 한 번 다녀왔기에 웬만한 곳은 거의 가보았다. 가본 곳을 또 가보기도 했다. 언제 또 갈지는 모르겠지만 어느날 누가 '단양 여행 가자!' 말한다면 '콜'이라고 대답하겠지. 그만큼 단양 여행은 좋았다. 


온달산성을 비롯한 몇몇 곳은 사진이 없다. 그동안 다녀온 곳을 바탕으로 단양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을 묶었고 특히나 좋았던 곳들을 '추천'이라고 표시해 두었다. 여행에 참고하기 바란다.


단양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여행코스

▲도담삼봉


■ 도담삼봉(추천)


입장료 : 없음 / 연중무휴

주차요금 : 차종에 따라 3000원 이상/카드 결제 가능




단양읍내로 들어서기 전에 있는 곳이기에 단양 여행코스 중 첫번째로 넣으면 좋은 곳이다. 단양 8경 중의 하나로 3개의 돌섬이 남한강에 솟아있다. 잘 알려진대로 조선개국 공신인 정도전이 좋아했던 곳으로 정도전의 호인 삼봉은 이곳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한다. 도담삼봉에서 석문까지 다녀온다면 1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코스이고, 이 근처에서만 사진을 찍고 간다면 20분 정도면 된다.



▲단양 구경시장 먹거리



▲지난해 이곳을 뜨겁게 달구었던 블랙핑크 아이스크림



▲흑마늘 누룽지 닭강정


■ 단양 구경시장(추천)

단양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서 빠질 수 없는 장소다. 먹거리들이 굉장히 많은데 마늘 만두, 마늘 떡갈비, 마늘 치킨, 마늘 닭강정 등 단양의 특산물인 마늘을 재료로한 먹거리와 맛집들이 많다. 오성통닭이 굉장히 유명하고 마늘순대와 마늘만두도 맛있다.




단양 여행을 갈 때마다 이곳에 들러 많은 먹거리를 사먹었고, 맛이 별로라 느낀 집은 없었다. 밤 9시 전후로 가더라도 간단한 먹거리들은 먹을 수 있다.구경시장에서 먹은 오성통닭은 내 인생치킨이다.


▲단양 잔도길


■ 단양 잔도길(추천)

입장료와 주차요금이 없는 곳으로 남한강을 보며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단양 잔도길을 단양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추천한다. 그 중에서도 단양 여행코스 상위를 뽑으라면 주저하지 않고 이곳을 당연히 추천한다.




시간이 넉넉하다면 단양 보건소 근처에 차를 대고 단양 잔도길을 걸어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보고 다시 이 길을 걸어 차가 있는 곳으로 가면 된다. 이와 같은 코스를 선택한다면 소요시간은 2시간 ~ 3시간 사이이다. 단양 여행을 또 가더라도 이곳은 방문할 의사가 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 만천하 스카이워크(추천)

이때만 하더라도 스카이워크 중에서는 최고로 아찔한 곳이라 여겼었지만 지난 가을에 울진 등기산 스카이워크를 가보았더니 그곳이 훨씬 아슬아슬 무서웠다. 물론 만천하 스카이워크도 좋고 단양 가볼만한곳으로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짚와이어도 이용할 수 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어린이와 청소년은 1500원이며 이용시간은 하절기 오전 9시 ~ 오후 6시 / 동절기는 오전 9시 ~ 오후 5시이다. 주차장 근처에 매표소가 있고 매표소에서부터 스카이워크까지는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간다. 입장료에 셔틀버스 이용료까지 포함되어 있다. 단양 여행 중 안 가면 후회하니 꼭 가보도록 하자.



■ 이끼터널

인생샷 장소로 불리는 이곳은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 이끼가 많아지는 시기에 오면 양쪽이 온통 초록빛이라서 아름답지만 그외 건조하거나 가뭄이 있는 시기라면 굳이 찾아갈 필요는 없는 장소다. 이끼터널은 이름은 예쁘지만 사진에 보이는 곳이 전부다. 진짜 터널은 아니다.


▲양방산 전망대


■ 양방산 전망대

이곳을 단양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추천하고 싶지만 가는 길이 매우 험해서 감히 '추천'이라고 쓸 수 없다. 이곳은 단양읍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높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단양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장소다. 




산길이 매우 험하고 경사도 심하며 좁다. 차를 만나면 피하기 힘들 정도다. 환상적인 뷰를 가지고 있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지만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찾아가기에는 무리다. 그럼에도 단양의 일몰을 보려는 이들이 지속적으로 찾고 있는 장소다.



▲수양개 빛터널



■수양개빛터널(추천)

단양 여행코스를 짤 때 가장 기대했던 곳이었고, 실망이 단 1도 없었던 장소이기에 단양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적극 추천하는 장소이다. 나는 이곳이 무척 좋았고 친구도 빛축제 중에서는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16세 이상이 9000원이며 그 이하는 6000원이다. 하절기에는 오후 1시 ~ 밤 11시까지, 동절기에는 오후 1시 ~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수양개빛터널은 가족여행, 커플여행 모두에게 좋은 곳이고 조형물도 화려하다. 이곳을 가장 빛터널답게 만드는 것은 진짜 빛터널이 있어서다. 아래에 링크를 걸어두었다. 동영상도 있다.


단양 수양개빛터널 단양의 뜨거운 밤! (동영상)



▲새한서점



■ 새한서점(추천)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 잔'이라는 코믹한 대사가 있었던 이병헌과 조승우 주연의 영화 내부자들의 촬영장소이다. 사람에 따라 별거 없는 장소가 될 수 있지만 독특하고 색다른 풍경을 보고 싶은 이들에게 단양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추천한다. 무너질듯한 건물, 바닥은 포장도 되지 않은 흙, 비가 오면 그대로 흘러들어올 것 같은 공간안에 거대한 책방이 있다. 




1박2일 예능은 물론 수많은 방송에서도 소개되었던 새한서점은 책을 살 수도 있다. 진짜 서점이기 때문이다. 잉크 냄새가 나는 새책이 아니라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낡은 책의 냄새가 무척 좋았던 장소다.



▲단양팔경 : 하선암



▲단양팔경 : 하선암



▲단양팔경 : 중선암



▲단양팔경 : 중선암



▲단양팔경 : 사인암



■ 단양팔경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은 관광지로 잘 꾸며지지 않은 곳이기에 단양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추천하지는 않는다. 사인암은 그 중에서 풍경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며 여름에 물놀이를 하는 이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다.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을 가지 않더라도 시간이 된다면 사인암 정도는 방문해도 좋다. 여름 물놀이를 하기에 좋은 장소이지만 사인암은 단양에서 가을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장소 중의 하나이다.



▲구인사



■ 구인사

단양 읍내에서 한참을 가야하는 곳이다. 또한 당신의 종교에 따라 망설여지는 장소일 수도 있다. 구인사까지 차를 가지고 갈 수는 없고 셔틀버스를 타고 다녀올 수 있다. 구인사는 국내에서 굉장히 크고 독특한 사찰로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놀랐었다. 


중국 여행을 온 것 같기도 했고 드라마 세트장을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동안 보았던 사찰과는 완전하게 다른 분위기이므로 단양 여행코스 중 시간이 남는다면 방문해보아도 크게 실망할 장소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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