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걷기 좋은 숲길 문경새재 도립공원 여행코스 문경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국내여행지 중 한 곳이다. 바다가 없어도 문경새재가 있으니 그걸로 된거다. 3박 4일을 문경에 머물면서 먹었던 식당들도 하나같이 모두 맛있었고, 가격도 다른 지역에 비해 비싸지 않다. 문경이 이렇게 맛의 고장이었나? 싶을 정도였다. 초록이 내어주는 치유와 힐링, 초여름 투명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문경새재 도립공원은 6월에 걷기 좋은 숲길이다. ❝ 문경새재 도립공원 주차장 주차요금 . . . 주차장은 식당가를 따라 여러 곳에 있었고 가장 위에까지 차를 가지고 와서 1 주차장을 이용했다. 문경새재 주차요금은 승용차 2천원, 경차 1천원이다. 버스는 1주차장이 아닌 더 아래에 있는 곳을 이용해야 한다. 주차장은 넓게 잘 되어..
6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6월 제주도 2박 3일 여행코스 제주도 장마가 시작되는 6월은 비올 때 갈만한 곳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고, 장마가 끝나고 나면 습도가 매우 높으므로 불쾌지수가 높지 않은 곳으로 6월 제주도 2박 3일 여행코스를 짜는 것이 좋다. 작년 6월 장마가 지나고 난 후 20일 이후부터는 무척 더웠고, 습도도 높아 수국을 보러 다닐 때 무척 애를 먹었다. 6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은 수국 명소와 제주 비올 때 가볼만한곳을 필수로 준비하도록 하자. 6월에 가볼만한곳 제주도 여행코스는 실제로 지난해 6월에 다녔던 곳들이고, 6월에 친구와 가족들이 여행오면 추천해주었거나 함께 갔던 곳들로 모아보았다. 6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추천 장소다. 2박 3일 여행이라면 위 10곳에 ..
6월에 걷기 좋은 전라도 섬 여수 낭도 둘레길 지도와 소요시간 걷기 좋은 섬으로 소문나 있는 여수 낭도는 고흥과 여수 어디에서든 접근하기 용이하다. 6월 전라도 가볼만한곳을 찾는다면 여수 낭도를 찾아 때 묻지 않은 자연에서 힐링을 만끽해볼 수 있다. 여수 낭도 둘레길은 얼마나 걷는지에 따라 소요시간이 달라진다. 섬을 빙 돌아 낭도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고, 체력에 맞게 일부 구간만 걸어도 좋다. 여수 낭도 둘레길 중 풍경이 가장 좋다는 일부 구간을 걸었으며 총 소요시간은 2시간이었다. 코스별 소요시간과 난이도를 볼 수 있도록 낭도 둘레길 지도도 담아왔다. ❝ 여수 낭도 가는길 . . . 전남 고흥에서 적금대교를 건너면 낭도에 도착한다. 소요시간도 짧고 적금도에 있는 공원에서 고흥쪽 뷰를 감상할 수 있다는 ..
전라남도 고흥군 우도 고흥 여행지 추천 고흥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고 고흥군청으로 가서 여행지도를 받아들었다. 지도에서 처음 보았다. 고흥에도 우도가 있네? 그런데 이 섬, 바닷길이 열려야만 갈 수 있다고 그런다. 여행지도에 QR코드가 있어 읽어들였더니 물때시간표가 뜬다. -뭐야, 지금 바닷길이 열렸잖아? 운이 좋았던건지, 고흥군 우도 바닷길이 자주 열리는건지, 또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도 꽤 길게 지속된다.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전남 고흥 우도 바닷길은 하루에 두 번 열리고 한 번 열리면 6시간이나 지속된다. 우도 앞으로 오면 바닷길 입구에 물때시간표가 적혀있다. -바닷길이 열린 전남 고흥군 우도 고흥군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어 보성군이나 벌교, 순천에서 접근하기에도 용이하다. 고흥 녹동항에서 올라오는..
8천원 삼겹살 백반 백종원의 3대천왕 고흥 맛집 생소했던 사실은 고흥이 국내 최대 커피생산지라는 거였다. 고흥군 과역면에는 1km에 이르는 삼겹살백반 & 고흥 커피거리가 있다. 삼겹살백반거리에는 30년을 훌쩍 넘는 시간 동안 한자리에서 기사식당을 운영하는 곳들이 있고, 3대째 전통을 이어오는 곳도 있다. 8천원으로 백반정식을 먹을 수 있으면서 삼겹살까지 주는 기사식당은 여러 곳이 있었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평점을 하나하나 읽어보고 선택한 곳은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소개되었던 과역 기사님 식당이다. ❝ 고흥 삼겹살백반거리 . . . 길가에 고흥 기사식당이 많았고, 주차할만한 곳도 많다. 과역 기사님 식당은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소개된 적이 있어서인지 식사시간을 넘겨 방문했음에도 다른 과역 기사식당에 비..
100년도가식당 낭도막걸리 4대째 100년을 지켜온 전통가옥과 주조장 낭만의 섬 여수 낭도. 낭만낭도 섬 둘레길과 함께 유명한 곳은 100년 전통가옥, 4대째 100년 동안 계승되어 온 낭도 젖샘 막걸리다. 내가 좋아하는 '한국인의 밥상'을 비롯하여 여러 방송에 소개되어 온 100년도가식당에서 젖샘막걸리와 해초비빔밥을 먹었다. 주차장은 낭도항을 이용한다. 낭도항에 주차를 하고 100년도가식당까지는 걸어서 3 ~ 5분 정도 소요된다. 걸으며 볼 수 있는 풍경은 여유로우면서 포근하다. 화려한 색깔로 색칠한 벽화마을이 아닌 그림을 걸어놓거나 작은 조형물로 장식하여 깔끔하면서 더 낭만적인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지루할 틈 없이 3 ~ 5분을 걸어오면 100년 전통 도가식당 낭도 주조장으로 향하는 골목이 나온다...
제주 수국명소 20곳 5월 중순 ~ 6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수국의 계절이 도래했다. 제주 수국명소 20곳을 정리하였는데 많기도 많아서 다녀왔음에도 빠진 곳이 있을지 모르겠다. 사진은 많지만 설명은 간단하게 요약했다. 제주도 수국명소로 5월부터 6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으로 인생사진도 건질 수 있고, 초여름 제주도 여행을 더 만족스럽게 해줄만한 장소들이다. 제주도 수국 숨은 명소라하여 주소를 공개하지 못하는 곳들은 사유지다. 웬만하면 주소를 공개하였으며 주소를 공개하지 못한 장소들의 위치가 궁금하다면 댓글을 남겨도 좋다. ■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성인기준 입장료 13000원 오전 9시 ~ 오후 5시 30분까지 잘 관리되어 있고, 면적도 넓은 곳이라 수국을 질리도록 볼 수 있는 휴애리 수국축제도 있다. 입..
제주 돈내코 순두부 8천원에 돔베고기와 떡볶이까지 아저씨는 농장 일을 얼추 끝내놓고 감귤밭 일이 바빠지기 전 8월까지 다닐만한 직장을 얻으셨다. 밭농사는 짓지 않고 감귤농사만 하기 때문에 봄부터 여름까지 투잡이 가능한 거다. 꼼짝없이 얽매이는 직장 생활을 하고 있으면서도 시간이 날 때마다 우리를 챙겨주는 마음은 늘 100%다. 제주살이의 서러움이 친구가 없는거라던데, 나는 아저씨가 있어 든든하다. 나보다 먼저 제주살이를 시작하여 10년째 서귀포에 살고 있는 친구보다 아저씨가 더 친근하고,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다. 직장의 빠듯한 점심 시간을 쪼개어 우리에게 소개한 제주도민 맛집은 제주 돈내코 순두부다. 작년부터 돈내코 순두부를 가자가자 해놓고 이제야 방문했다. 아저씨가 마지막으로 방문했을 때는 가격이 6천..
지금 제주도 가볼만한곳 마노르블랑 수국축제, 샤스타 데이지 지난해 6월 중순이 수국 절정이었다면 올해는 5월 말 ~ 6월 초 수국개화시기가 절정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 제주도에서 수국을 볼 수 있는 곳은 카페 마노르블랑 수국축제,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카멜리아힐이 대표적이다. 무료로 수국을 볼 수 있는 곳들은 5월 말 ~ 6월 초 절정이 예상되고 있으니 그 시기 제주도 여행이라면 잘 알려진 수국 명소를 찾아보도록 하자. ❝ 마노르블랑 수국축제 입장료와 메뉴 . . . 메뉴와 가격이다. 처음 마노르블랑을 방문했을 때보다 가격이 1000원씩이나 올랐다. 음료를 주문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음료 주문 없이 수국만 보고 싶다면 성인기준 3500원의 입장료가 있다. 주문은 반드시 1인 1음료이고 이는 3..
5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여행지 5월 제주도 2박 3일 여행코스 5월에 가면 더 예쁜 제주 여행지로 2박 3일 코스나 3박 4일 여행코스에 참고하면 좋을 5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을 정리했다. 맛집이나 카페는 눈여겨 보던 곳이 있을 것이고, 취향 차이가 크므로 넣지 않았다. 제주도 여행시 계획했던 장소에 2 ~ 3곳 추가한다면 더 알찬 제주도 여행을 할 수 있는 장소로 모아보았다. ❝ 수국축제의 원조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 . . 휴애리하면 수국축제, 제주도 수국축제하면 휴애리! 4월 1일부터 수국축제가 시작되었고 산책로 곳곳에서 수국을 볼 수 있다. 5월 초보다는 5월 중순, 5월 중순보다는 5월 말이면 수국은 더 예쁘기에 5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어느 시기라도 망설이지 않아도 된다. 수..
오직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볼레낭개 할망집 고메기 고사리 제주 토박이 아저씨가 애정하는 최고의 단골집. 비가 내려 일할 수 없는 날에 해물파전에 막걸리 한 잔하며 잠시 쉬어가는 사랑방 같은 식당. 나도 몇 번 방문은 했었지만 식사는 하지 않고 차만 얻어마시고 갔던 볼레낭개 할망집. 마침 감귤나무 전지가 끝났다며 저녁을 함께 먹자고 했고, 오직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그것도 제주 볼레낭개 할망집에서만 먹을 수 있는 고메기 고사리를 만났다. 오래된 가게인만큼 외부도 내부도 화려하지 않다. 오히려 이런 모습이 제주 앞바다를 보며 식사하거나 술 한 잔 하기에 편안했다. 1층과 2층에서 식사할 수 있으며 2층으로 올라가는 순간 모든 게 셀프다. 편안하게 식사하고 싶다면 1층에서 먹으면 되고, 음식을 손..
수국축제의 시작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봄꽃 개화가 빨라지면서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수국도 빠르게 피어나고 있다. 제주도 수국축제를 대표하는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마노르블랑의 수국축제는 이미 시작되었고, 카멜리아힐의 수국 개화 소식도 전해졌다. 자연적으로 개화하여 무료로 볼 수 있는 수국은 5월 말이 되어야 볼 수 있으므로 4월과 5월 제주도 여행이라면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 빠르게 수국을 만나보자. ❝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수국축제 절정은 5월 말 ~ 6월 중순 . . . 위 사진은 작년 6월 중순에 방문했던 휴애리 수국축제 모습이다. 5월 말 ~ 6월 중순까지가 수국이 최고로 예쁠 때인데 올해는 모든 꽃의 개화가 빨라진만큼 어쩌면 휴애리 수국축제도 5월 중순이면 절정을 맞이할지도 모르겠다. 4월에는 실외 ..
가파도 상군해녀의 정성 넉넉하고 맛있는 상차림 가파도 식탁 '아, 맛있다!'를 연발하면서 먹고, '여긴 서귀포 맛집 현지인 추천해도 되겠다.' 생각했던 식당들은 많았다. 그런데 이상하게 다 먹고나면 그 마음이 변한다. 한 달에 15 ~ 20곳 정도의 제주도 맛집을 방문하더라도 찐맛집으로 소개할만한 곳은 드물었다. 오랜만에 진짜 맛집을 만났다. 그냥 해녀의 집 노노! 상군해녀의 집 - 가파도 식탁 하군 - 중군 - 상군 해녀의 짱!이라 말할 수 있는 상군해녀가 가파도에서 물질한 싱싱한 해산물로 푸짐하게 한 상 차려지는 가파도 식탁! 제주도 여행 중 해녀의 집에서 식사를 해 본 사람들이 많을텐데 여긴 상군해녀의 집이다. 상군 해녀는 바다 가장 멀리 나가고, 깊은 곳까지 들어가므로 체력소모가 상당하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