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추억의 숲길 편백나무숲소요시간 난이도 편백나무 숲에서 삼나무 군락지까지! 걷는 동안 귀여운 산노루를 볼 수 있는 곳이면서 깨끗하고 신비한 제주의 곶자왈에서 절로 힐링이 되는 추억의 숲길. 서귀포 치유의 숲 바로 옆에 있는 곳이지만 치유의 숲에 밀려 찾는 사람이 많지 않다. 그래서 요즘에 더욱 안전하게 산책하며 청량한 기운을 얻고 힐링할 수 있는 제주 추억의 숲길 소요시간과 난이도를 담아보았다. ❝서귀포 추억의 숲길끝까지 올라야만볼 수 있는제주 편백나무숲삼나무 군락지... ▲편백나무숲과 삼나무 군락지 ▲느닷없이 나타나 우리를 놀래킨 노루 / 핸드폰으로 잽싸게 ■ 추억의 숲길 소요시간 & 난이도 온거리 2.9km남은거리 8.4km그렇다면 총거리는 11.3km 만만치 않은 거리다. 4km 이상을 ..
제주 카멜리아힐 핑크뮬리 팜파스카멜리아힐 입장료 할인 지금! 팜파스와 핑크뮬리로 무척이나 예쁜 제주 카멜리아힐 가을정원. 넓기도 넓은 곳이라서 타인과 접촉없이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장소다.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 코스모스, 구절초, 억새, 팜파스, 핑크뮬리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고, 사진을 찍을만한 곳이 많아 누구에게라도 좋은 제주 가을 여행지 카멜리아힐. 이동한 동선 그대로 담았고, 소요시간은 1시간 ~ 2시간 사이다. 사진을 얼마나 찍느냐에 따라 소요시간은 달라지고 우리의 소요시간은 1시간 40분 정도였다. 카멜리아힐 입장료 할인 방법도 함께 담았다. ▲10월 초 카멜리아힐 핑크뮬리 + 억새 풍경 ■ 카멜리아힐 입장료 성인 기준 카멜리아힐 입장료는 8000원모바일로 예매할 경우 성인 ..
제주 카페 글렌코제주도 핑크뮬리 가장 넓은 명소 외래종인 핑크뮬리는 생태계 교란종이라는 말이 많지만 가을 색감에 잘 어울리고 보는 동안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건 사실이다.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시기만 되면 고질병처럼 따라다니는 가을 우울증은 올해도 어김없다. 핑크뮬리와 파란 하늘을 보면 그래도 기분이 좋아지니, 나는 너에게 감사해야할 일이다. 제주도 핑크뮬리 명소 중 가장 넓은 규모인 카페 글렌코. 오름으로 둘러싸여 있고 주변에 높은 건물이나 전봇대 등도 없어 더 깔끔한 풍경을 보여주기에 올해 제주도 핑크뮬리 중 가장 핫한 장소다. 김천시 강변공원은 핑크뮬리 공원이 조성되어 여기보다 훨씬 규모가 크고, 뭐 다른 지역에도 제주도보다 핑크뮬리 예쁜 곳이 많기는하지만 어쨌거나 제주도에서는 카페 글렌코가 가..
제주 코스모스 무료로 볼 수 있는제주 소주 푸른밤 추석 연휴 기간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았다.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마스크 착용을 하여 모두 안전한 여행이 되면 좋겠다. 9월과 10월 제주에서 코스모스를 볼 수 있는 곳은 엄청 예쁘지만 유료입장인 에코랜드, 무료입장이면서 촛불맨드라미까지 볼 수 있는 서부농업기술센터, 지금 소개하는 제주 소주 푸른밤이 있다. 그 중 최고로 예쁜 곳이라면 서부농업기술센터인데 추석 연휴 기간에 가볼까하다 사람이 많을 듯하여 연휴가 끝난 후 방문하기로 했다. 코스모스 피기 전 서부농업기술센터 촛불맨드라미를 보러 다녀왔었고, 아래에 그 글이 있다. 지금은 맨드라미 옆으로 코스모스가 만개했다고 보면 된다. 제주 서부농업기술센터 맨드라미 비밀의 정원 ❝제주 코스모스 꽃길..
제주 허브동산 야간개장가을엔 핑크뮬리 제주 핑크뮬리 명소로 빠질 수 없는 허브동산. 뿐만 아니라 제주 허브동산은 야간개장을 하기 때문에 밤에 가볼만한곳으로도 좋고 황금족욕이 있어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족욕 패키지권도 기막히게 좋다. 지난 겨울 부모님이 오셨을 때 황금족욕 티켓을 구매해드렸고, 엄청 좋아하셨었다. 현재 제주 허브동산 핑크뮬리 모습과 입장료를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방법도 담아보았다. ▲가을엔 핑크뮬리 ▲겨울엔 동백꽃을 볼 수 있고 ▲봄에는 철쭉, 여름엔 수국 ▲일 년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 ❝제주 허브동산 야간개장... ▲밤에 들어가면 진짜 무섭고 ▲제주 허브동산 야간개장에 오면 일 년 내내 화려한 빛축제 ❝제주 허브동산 입장료... 매일 09:00 - 22:..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핑크뮬리동백, 매화, 수국 이번 추석 연휴는 집콕할 거라 주말 내내 핑크뮬리를 보러 다녔다. 제주에는 요즘 새로 뜨는 핑크뮬리 명소가 생겼고, 몇 년 전부터 인기를 끌었던 핑크뮬리 성지는 이제 세월 속으로 묻혀가는 느낌이다.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은 일 년 내내 꽃을 볼 수 있는 장소로 가을에는 핑크뮬리, 국화, 팜파스 등을 볼 수 있고 청귤체험도 가능하다. ❝겨울휴애리 자연생활공원동백축제 ... 제주도 겨울은 온통 동백 안 예쁜 곳이 없을 정도로 동백 명소로 소문난 곳들은 방문해도 실망하지 않는다. 지난 겨울 휴애리 동백축제는 다녀왔던 건 12월 14일이었고, 두 달 보름 후면 이런 풍경을 볼 수 있겠다. 지난 겨울 동백을 보러 많이 다녔었고, 그 중 베스트에 포함된다. 휴애리에 동백을..
군산오름 소요시간(왕복시간) 군산오름 일몰 오름을 오르는 건 힘들지만 일몰은 바다 근처에서 보는 것보다 오름에 올라 보는 것이 훨씬 멋지다. 제주 군산오름은 일출과 일몰 명소로 유명하다. 또 정상 바로 아래까지 차를 가지고 갈 수 있어 5분이면 정상에 올라 일출이나 일몰을 볼 수 있다는 것도 군산오름의 큰 장점이다. 하지만 관광객들이 많은 계절에 정상 바로 아래 주차장까지 차를 가지고 온다면 지옥을 경험하게 될 수 있다. 군산오름 소요시간(왕복시간)과 함께 군산오름 가는 길 2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이번에는 제대로 된 일몰을 보지 못했다. 엄청 기대하고 갔는데 수평선에 구름이 많았다. 이건 작년 봄에 찍었던 군산오름 일몰. ❝제주 군산오름 가는길 2가지 코스첫번째...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군산오름을..
최고의 절경 제주 용머리해안입장료 입장시간 소요시간 용머리해안과 송악산 둘레길은 내가 제주에서 정말 좋아하는 곳이고 누가 올 때마다 꼭 추천해주는 장소다. 송악산 둘레길이야 무료입장 무료주차고, 제주 용머리해안 입장료는 20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제주도민은 무료입장이기 때문에 보고 또 보아도 신비한 이 풍경을 보러 종종 들른다. 유독 날씨가 좋고 미세먼지 없는 날 방문한다면, 용머리해안의 빼어난 풍경을 제대로 볼 수 있고 누구라도 반하지 않을 수 없다. ■ 제주 용머리해안 입장료 입장시간 소요시간올 봄까지는 용머리해안 입장시간 물때를 따로 알아보지 않고 방문했어도 늘 입장이 가능했었다. 그런데 올해는 유난히 용머리해안 물때 시간에 찾아간건지 입장시간이 불가한 날이 많았다. 6월에 지인들이 제주 여행을..
테마기행 길에 소개된 파시랑제주 팥죽 팥빙수 맛집 팥빙수의 계절은 지났으나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시기가 되면 생각나는 팥죽. 9월과 10월 중에도 느닷없이 팥빙수나 팥죽이 먹고 싶다면 제주 파시랑을 찾아보자. MBC 테마기행 길에 소개되었던 곳으로 이중섭 거리와 멀리 않고 올레 6코스를 걷다 잠시 쉬어가는 장소로도 괜찮겠다. ■ 테마기행 길에 소개된 제주 팥죽 맛집 파시랑 오전 11시 ~ 오후 8시까지 운영화요일 휴무국내산 팥 100%만 사용한라봉, 유자, 대추, 미숫가루 등 제주 식재료를 이용한 음료와 디저트길가에 주차라인 있어서 무료로 주차 가능 ▲국내산 팥 100%, 그러니까 제주산 팥으로 팥죽이나 팥빙수를 만든다. MBC 테마기행 길에 소개된 제주 팥죽 맛집 파시랑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가마솥..
상효원 수목원 핑크뮬리사계절 풍경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산책하고 싶을 때 언제든 가고 싶어서 구매한 연간회원권. 덕분에 상효원 수목원의 사계절을 모두 보고 있다. 지금 상효원은 핑크뮬리와 상사화가 한창이며 가을이 더 깊으면 메리골드 등 다른 꽃도 볼 수 있다. 제주 핑크뮬리는 지금 절정을 맞이했다. 북촌에 가면, 휴애리, 마노르블랑, 카페 글렌코 등 안 예쁜 곳이 없다. 제주에서의 가을이 바쁜 건 억새와 핑크뮬리 때문이다. ❝상효원 수목원사계절 풍경... ▲봄이라 하기도 그렇고 겨울이라 하기도 그런 2월 매화축제 ▲2월 수선화 축제 ▲3월 튤립축제 ▲4월 철쭉 겹벚꽃 왕벚꽃 축제. 4월 제주도에서 가장 낭만적인 곳이라 생각하며 이 시기에 제주도 여행을 한다면 첫번째로 추천하는 장소가 여기. ▲5월 참꽃나..
데려가면 모두 좋아하는 곳제주 약천사 집에서 가까운 제주 약천사는 자주 가는 곳이지만 정작 맑고 화창한 날에는 방문하지 못했다. 흐리거나 살짝 비가 내리는 날 집에만 있기 답답할 때 다녀오니 그렇다. 내가 제주로 내려오기 전 함께 일했던 '여사님'이 퇴직을 하면서 8월 ~ 9월까지 제주 한달살이를 하셨다. 우리 집과 가까운 중문에서 제주 한달살이를 월 70만원에 무사히 끝내셨고 며칠 전 내 고향이자, 그 분의 집이 있는 곳으로 떠나셨다. 90이 가까운 노모와 여사님과 여동생 셋이서 월 70만원에 방을 얻었으니 비싸지 않은 금액으로 제주 한달살이를 했고 무엇이 기억에 남고 좋았냐고 묻자, 제주에서의 한 달은 그냥 좋았다고 그런다. 제주에서 한 달 더 있고 싶지만 인생은 60부터라고, 아직 창창한 나이니까 ..
노을이 예쁜 새별오름 일몰새별오름 억새 시즌 시작 가을이 시작되면서 제주도 노을은 매일매일이 역대급이다. 여러차례 태풍도 지나가고, 9월 10월은 미세먼지도 적은 계절이라 겨울이 되기 전까지 앞으로 계속 멋진 노을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제주도 가을 여행 베스트 명소로 손꼽히는 새별오름 억새는 시작되었고, 일몰을 보러오는 사람, 억새를 보러 오는 사람으로 정상이 가득찼던 날, 모두들 새별오름 일몰을 보며 감탄했고, 여행자들은 그날의 일몰을 본 것으로 비행기 값을 뽑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새별오름은 무료입장 무료주차. 입구에 화장실 있다. 정상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일몰을 보기 위해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보인다. 새별오름 억새의 절정은 10월이다. 9월 말로 접어드는 지금, 핑크빛으로 피어나기 시작..
세계유산축전 제주 불의 숨길 3구간돌과 새 생명 길 '세계유산축전 - 제주'는 곧 끝난다. 더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딱, 즐길 수 있을만큼만. 내년에도 제주에서 열린다면 그때는 올해보다 더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건 2020 세계유산축전 제주에서 보낸 시간이 정말 좋았기 때문에. 불의 숨길 3구간은 친구가 가장 좋았다고 말한 코스다. 평탄한 길을 걷는 구간이었고, 만장굴 ~ 월정리까지 걷는 동안 탁트인 풍경이 가을 하늘을 만끽할 수 있게 해줬다. ■ 세계유산축전 제주 불의 숨길 3구간 3구간 돌과 새 생명길은 만장굴에서 시작하여 월정리 해안까지다. 구간거리 : 약 6.5km소요시간 : 2시간 30분 ~ 3시간난이도 : ★★★☆☆ 모든 프로그램이 그랬듯 만장굴 입구에서..